헐리우드

얼마 전 디토에도 올라왔듯이 '브루노 마스가 흑인문화에 대해 문화적 전유를 했다, 훔쳤다'는 일부 흑인계의 비난이 있었는데

최근 스티비 원더가 TMZ 와의 인터뷰에서 그런 비난이 개소리(bullshit)라고 일축함. 


"신은 우리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음악을 창조했다. 따라서 사람들의 공포나 불안 때문에 우리 스스로를 제한할 수 없다."

"그(브루노 마스)는 뛰어난 재능을 가졌고, 이 모든 건 헛소리에 지나지 않는다. 그는 위대한 뮤지션과 예술가와 작곡가들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TMZ가 다시 스티비 원더에게 브루노 마스가 레게, 힙합, 펑크 같은 흑인문화에 기반을 둔 장르들을 항상 존중했기 때문에 그런 음악을 할 pass(자격)가 있냐고 묻자,

원더는 신이 모두를 위해 음악을 창조했기에 pass 같은 건 필요 없다고 일축함. 



출처: https://www.huffingtonpost.com/entry/stevie-wonder-bruno-mars-cultural-appropriation_us_5aafde34e4b0e8623839fe9a

  • tory_1 2018.03.20 12:13
    스티비 원더가 좋은 말씀을 해주셨네!!!
  • tory_2 2018.03.20 12:14
    떠중이들만 난리지
    정작 레전드들은 포용력이 있는듯.
  • tory_3 2018.03.20 12:23
    저게 정답이지, 음악하는데 무슨 자격이 필요해..
  • tory_4 2018.03.20 12:35

    레전드가 콧방귀껴줘서 다행이네 ㅋㅋㅋ

    예전에 캐딜락레코드봐서 왜저리 반응하는진 이해는가는데

    시대가어느땐데 요즘시대에 젊은사람이 그런소리하니까 어이없긴하더라ㅋㅋㅋㅋ

  • tory_5 2018.03.20 12:39
    저들도...차별 쩌는듯
  • tory_6 2018.03.20 13:04

    우문현답갑이네

  • tory_7 2018.03.20 13:12

    쟤들은 다른인종이 레게머리 하는것도 뭐라 하더만; 

  • tory_10 2018.03.20 13:24
    그거는 문제점이 많은 게 사실이야
    정작 흑인들은 회사같은데서 레게머리 금지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카일리 제너나 어리고 인기많은 비흑인 셀럽들이 레게머리 하고 나오니까 예쁘다고 떠받들면서 따라하는 사람들 많은데.. 다 그런 건 아니지만 브레이드 모양이 흑인 문화권 심볼같은 거라고 들었어. 출신지마다 문양이 다 다르다고 하던데? Blood Orange의 'Chance'라는 곡 들어보면 그런 거 아무것도 모르고 패션으로만 소비하면서 thug life 외치는 젊은 백인들에 대해 비판하고 있음.
  • tory_11 2018.03.20 13:38
    @10

    흑인들은 왜 회사에서 레게머리 금지당해? 

  • tory_10 2018.03.20 13:48
    @11 흑인들이 후드티만 입어도 범죄자같다고 하는데 레게머리 하고 다니면 불량스러워 보인다고 공포감, 거부감 조성 등의 말도 안되는 이유로 금지당하는 경우가 꽤 많다고 함.
  • tory_15 2018.03.20 15:13
    @10

    레게머리 금지가 흑인들에게만 해당하는거야, 아니면 그런 회사에서는 인종 불문하고 레게머리 금지인거야?

    전자라면 문제지만 후자라면 차별이 아니지

  • tory_18 2018.03.20 15:39
    @10 그건 사람들의 인식때문에 생긴 회사방침인거니 오히려 레게 유행으로 사회 인식을 바꿔야 하는거 아님? 요새는
    흑인들이 차별을 더 조장하는 느낌임
  • tory_10 2018.03.20 15:55
    @15 흑인들에게만 해당되던 인종 불문 금지이던 콘로우, 드레드락 같은 레게머리가 흑인 문화인데 불량스러워 보인다는 이유로 금지시킨 것 자체가 차별이고 문제라는건데? 백인이 하면 패션 아이템인거고 흑인이 하면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는데 차별이 아니라고?
  • tory_15 2018.03.20 15:57
    @10

    프랑스나 독일에서 부르카 금지한 건 이슬람 여성에 대한 차별인거니?

    복장이 중요한 특정 직장에서 여성의 무릎길이 치마는 허용하되 여성, 남성관계없이 반바지는 불허한다면 이것도 차별이야? 

    특정 인종이나 그룹에 대해서만 금지하면 차별이지만 그게 아니라 그 의상자체만 금지한거라면 딱히 차별이라 부를 수 없다고 봐 선택의 여지가 없이 그 의상만 입거나 그 스타일만 유지해야하는 게 아니라면.

  • tory_10 2018.03.20 16:08
    @18 자기들 문화도 금지당해서 못하고 다니다가 카일리 제너같은 비흑인 셀럽이 하니까 예쁘다고 너도나도 따라하는게 이중잣대이고 차별이라는 건데? 큰 엉덩이, 도톰한 입술도 대부분 흑인들의 자연스러운 신체적 특징인데 희화화 하거나 외모 비하 하는 부정적 시선들 때문에 정작 흑인 여성들은 차별받다가 킴, 카일리가 하고 나오니까 섹시하고 예쁘다고 떠받들지. 트월킹도 흑인 문화 중 하나인데 더럽고 천박하다고 욕하더니 마일리가 들고 나오니까 여기저기서 따라하고 유행하잖아. 너톨이 말한 사람들의 인식 자체가 잘못됐다는 거고 흑인 고유의 특징이나 문화가 이전에는 조롱당하고 비난받다가 비흑인 유명인이 차용했을 때만 유행이 되는 게 문제라는 거야.
  • tory_19 2018.03.20 16:17
    @10 10톨 말 다 받고 이거야말로 전형적인 문화전유야. 화이트걸두베러.
  • tory_10 2018.03.20 16:23
    @15 부르카 금지한 유럽 국가에서 비 이슬람인이 부르카 하고 다니면서 유행시켰어? 왜 이렇게 흐름을 못 따라와?
    그리고 부르카 금지로 찬반 논란 엄청 많았는데 난 그것도 차별이라고 생각하거든. 그런데 워낙 유럽에 이슬람 테러 문제 심각한 것도 사실이라 양쪽 다 이해가 가고 복잡한 문제라고 생각함. 미국에서 레게머리 하고 다니는 흑인들이 테러라도 일으켰나? 애초에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면서 금지시키고 차별하다가 비흑인이 차용했을 때만 유행이 되는게 문제라고
  • tory_21 2018.03.20 16:42
    @10

    흑인 회사원에게 레게머리 금지 시킨건 불합리하지만 백인회사원이라고 레게머리하고 직장 출근하는게 허용되는건 아니잖음. 더구나 연예인을 예로들면 흑인들도 레게머리 자유롭게 하잖음. 일반 회사원과 연예인을 1대 1 예시로 드니까 몇몇 톨들이 이해를 못하는 거임.... 흑인들 굿헤어 대한 사회적으로 형성된 강박과 어마어마한 시간과 돈낭비 레게머리가 멋이 아니라 필수로 할 수 밖에 없는 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암묵적으로 사회에서 금지하고다는걸 알려 줘야 차별인지 알지 않을까.....

  • tory_18 2018.03.20 17:04
    @10 그니까 이 기회에 사회인식을 바꾸는 쪽으로 이미지를 잡아야지 이제와서 그간 차별했으니 니들은 하지마, 이런쪽으로 가냐고. 미니스커트 처음 나왔을때 당시 한국사람들이 천박하다고 손가락질했으니 우리는 미니스커트 입으면 안되는거야? 누구 손이든 어때, 문화파급력이 생기고 이미지의 변신을 꾀할수만있다면 마일리 사이러스, 브루노 마스가 아니라 톰행크스 손도 잡아야하는거 아님? 우리처럼 정책적으로 문화 말살 당한것도 아니고 오히려 장려되고 유행되는건데 왜 난리인지 모를임.
  • tory_10 2018.03.20 18:01
    @18 미니스커트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진거고 레게머리는 비흑인이 했을 때만 멋있게 받아들여지면서 흑인이 했을 때는 차별의 시선이 공존하니까 아이러니하다는 거고.. 한국 음식이나 한국 고유의 문화가 해외에서 일본 문화로 잘못 알려져 있는 경우도 있는데 대중화되고 유행만 하면 일본 문화로 알려져도 상관없어? 그리고 손을 잡아서 문화를 발전시킨다고 하기에는 한 번 쓰고 버리는 유행템 취급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데? 이기 아젤리아도 트월킹 실컷 추다가 뜬금없이 '이제 트월킹은 끝날 때가 됐다'느니 헛소리하면서 멀쩡한 남의 문화를 끝낸다니 마니 하질 않나.. 마일리도 힙합, 알앤비, 트월킹을 그냥 수많은 컨셉 중 하나로 쓴거고 카다시안-제너 집안은 그냥 말할 필요도 없고.. 내가 말한 차이점을 이해 못한다면 그냥 여기까지만 말할게.
  • tory_10 2018.03.20 18:15
    @21 회사 뿐만 아니라 가게 점원들, 학교에서도 금지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내가 처음에 회사만 예시로 들어서 이해하기 좀 힘들었을 수도 있겠다. 너톨 말대로 흑인들 굿헤어에 대한 사회적 압박이 있는데 가발 사서 쓰려면 돈도 많이 들고 시간도 많이 들어서 레게머리 말고는 선택권이 없는데도 레게머리까지 금지시켜서 선택권을 박탈당한 거지. 흑인 연예인들이 레게머리 많이 하고 나오는데도 일반 흑인이 레게머리를 하면 불량하게 보는 시선도 존재하니까 그런데서 오는 차별도 있고..
  • tory_18 2018.03.20 18:46
    @10

    일본 한국 자꾸 언급하는데 미국 흑인들이 따로 독립이라도 했나?? 그래서 일본처럼 레게머리, 트월킹이 백인 고유의 문화라고 가르치고 있기라도 하니? 원에 고려가 침략당했을때 원에서 고려양이 유행을 하고 고려에서 몽골풍이 남는것처럼 한 국가내에서 문화가 교류되는건 굉장히 자연스러운 일인데 흑인들은 자기들의 자존심때문에 좋다고 말하는것조차 막고 있잖아. 유행이 좀 있다 꺼지면 어떰. 시대에 영향을 끼친것과 아닌것의 차이는 흑인 문화와 인디언 문화만 봐도 알 수 있지 않나? 그렇게 치열하게 살아남았으면 이제 더 치열하게 주류세대가 되려는 노력을 해야지. 왜 코앞에서 자기들의 계급화에 안주하려고 그러냐고. 뭐 너가 말 안한다고 했으니 나도 더 이상은 말 안하련다. 어차피 내 일도 아닌데 내가 안타까워해봤자 무슨 소용이겠어.

  • tory_35 2018.03.21 11:50
    @10 이거지... 댓글 다느라 존나 답답했을듯...
  • tory_37 2018.03.23 05:22
    @18 “그렇게 치열하게 살아남았으면 이제 더 치열하게 주류세대가 되려는 노력을 해야지”라고? 어디서부터 뭐라고 해야될지도 모르겠음.... 애초에 소수자이기 때문에 구조적 차별을 겪었던 역사가 있고, 그 투쟁의 역사는 그건 시스템은 그대로 둔 채 주류가 되기 위한 노력이 아니라 시스템 자체를 부수기 위한 노력이었어.

    제도적으로는 없어졌다지만 교묘하게 유지되고 있는 사회적 차별은 그대로 유지한 채, 역사적으로 “주류”이자 지배계급이었던 집단이 피억압자들의 근본적 정체성과 분리될 수 없는 문화만 멋대로 쏙쏙 골라서 “어머 우리가 하니까 더 예쁘다~ 너네가 할땐 별로였는데~“ 하는 걸 비판하는 게 어떻게 단순히 자존심 세우는 것으로만 폄하될 수 있어?

    무슨 독립 얘기하는데, 노예제 없어졌다고 인종차별 다 사라졌어? 여성 참정권 생겼다고 성차별 없어졌니? 한 국가는 또 뭔상관이야ㅋㅋㅋ 그 국가 안에서도 차별받는 소수자가 있고, 존재하는 차별은 그대로 유지한 채 자기들 편한대로 취사선택 하려는 경향을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문화 교류 운운하는 건 순진한건지 멍청한건지, 멍청하고 싶은 건지...

    그 문화의 실제 주인들이 할 때는 ‘너무 흑인스럽다’, ‘위화감이 든다’, ‘야만적이어 보인다’라고 하더니 백인들이 따라하니까 예쁘다는 거잖아. 이건 흑인=야만, 열등 이라는 대전제에서밖에 나올 수 없는 거고 흑인다운 것은 익숙하지 않은 것, 이상한 것이기 때문에 직장같은 포멀한 장소에서는 금지당했던 거야. 근데 백인들이 하기 시작하니까 이제 괜찮고 예쁘다고? 내 정체성이 한 때의 유행이고, 이제는 끝났다 어쩌고 저쩌고? 거리에서 흑인이라는 이유로 차에서 내려야 하고 그러다 어쩌다 총맞아 죽는 일마저 빈번한 시대인데, 그건 알 바 없고 콘로우 이쁘다~

    브루노 마스 경우에는 다른 맥락이 있다고 생각해서 거기에 대해서는 댓글 안 달게. 그런데 냔 댓글 읽다가 화가 나서 못 지나치겠더라. 미국 흑인사회에서의 콘로우나 트워킹 등의 무신경한 유행에 대해 비판하는 배경은 당연히 그들의 자존심과 연결되어 있겠지만, 그 자존심이라는 게 냔이 말하는 것처럼 단순히 기분이 나쁘다거나 고집이 세서 그런거라고 치부할 수는 없어. 그건 용납할 수 없는 지점의 문제고 본인들을 소수자로서 정체화하고 투쟁해 온 자부심의 문제야.
  • tory_37 2018.03.23 05:25
    @18 그리고 인디언이 아니라 미국 원주민이야. 냔은 말하는 내용처럼 형식도 지배층의 언어를 쓰네. 혹시 본인도 조센징이라고 불리는 것 좋아하지 않는다면 다음부턴 고쳐줘
  • tory_8 2018.03.20 13:1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4/06 07:40:57)
  • tory_9 2018.03.20 13:19

    사이다!!! 진짜 가끔 이런 유난 보면 스스로 구별짓고 싶은건가 싶어

  • tory_12 2018.03.20 13:38
    난 흑인들 반응이 조금 이해된다.... 일본사람이나 중국사람이 한복입고 민요부르면서 활동하면 엄청 짜증날 것 같음
  • tory_16 2018.03.20 15:2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3/20 15:20:18)
  • tory_17 2018.03.20 15:3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1 22:17:16)
  • tory_18 2018.03.20 15:45
    @17 22222 자기거라고 우기지만 않으면 우리 문화 예쁘다고 좋아하는게 뭔 문제야ㅋㅋㅋ
  • tory_23 2018.03.20 17:3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1/04 06:22:58)
  • tory_27 2018.03.20 20:17
    @17

    33333333 그건 전혀 다른 문제지 흑인이 아닌 브루노가 내가 힙합 만들었다고 소유권 주장해서 난리난게 아니잖아 중국이랑 일본은 우리나라 음식 문화 역사를 지들꺼라고 하니까 문제인거고

  • tory_13 2018.03.20 14:20
    옳은 말씀이네. 흑인은 오랫동안 약자였으니 그들의 문화를 더 존중해야하는건 맞지만 브루노는 너무했다 싶더라. 요즘 세상에 흑인도 순수흑인 따지냐고...
  • tory_14 2018.03.20 14:42
    흑인음악이 인종과 국가를 초월해 사랑받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면서 흑인음악 하는 사람들을 인종으로 제한하려하는 건 이중잣대지.
  • tory_19 2018.03.20 15:56
    난 웃긴게....왜 미국식 흑인 판별법으로 사람을 재단하는지 모르겠어. 미국에서야 원 드랍 룰로 한방울의 피만 섞여도 흑인이라 치부하지만 푸에트리코는 안그래. 브루노 마스의 아버지는 푸에트리코+유대계 혼혈이고 할아버지와 증조할아버지도 푸에트리코계인데, 푸에트리코에선 20세기까지 흑백 혼혈도 백인으로 구분했어. 식민지배했던 스페인 법이 그러했으니까. 이거 기준대로 보면 오바마도 백인임. 엄마가 백인이니까. 스페인도 흑인 노예 겁나 끌어와서 원주민들과 피가 많이 섞여서 푸에트리코 사람들은 스스로를 Boricuas라고 지칭하고 Taino Indians, africans, europeans과 그들의 후손이라고 생각함. 브루노 마스가 유전적으로 흑인적 특성을 아예 안가진것도 아니고 본인이 하와이에서 스스로를 흑인으로 정체성 가지면서 살았으면 흑인이지. 그냥 무식한 것들이 신념을 가지면 더 무식해진다고밖에 안보여.
  • tory_28 2018.03.20 20:22
    스페인 식민지 때는 오히려 혼혈을 구분한 걸로 알아. 흑인+백인은 물라토라고 불렀고.. 오히려 미국령?이 된 후에 인구 조사에서 푸에르토 리코인의 80%를 백인으로 구분했다고 이 기사 보면 잘 나와있어.
    http://m.primerahora.com/noticias/puerto-rico/nota/censoreabreeltemaracialenpuertoricodonde80sereconoceblanco-374557/
  • tory_20 2018.03.20 15:57
    미국에서 순수흑인 따지면 몇명 없을껄
    본토 아프리카인 처럼 보이는 사람조차 미국 원주민이랑 섞였음
  • tory_22 2018.03.20 17:33

    일본이 카레 만들어서 일본식카레로 히트친 꼴 아냐? 원산지는 인도인데 정작 그걸 대중적으로 입맛맛게 변형시켜 팔아서 일본카레가 더 잘나가게 되었잖아. 인도가 원산지고 국민음식 소울푸드인데 일본이 남의너러 꺼 가지고 가공해서 장사 잘해먹는 논리랑 비슷한거라고 봄. 카레 맛만 좋으면 무슨상관이야 대중화되고 히트치면 좋은거지 그러긴한데 진짜 본고장도 아니고 남의나라 상관없는 사람들이 그런식으로 자기꺼로 만들어 히트치고 부가가치 창출해서 수출해서 인도사람들 입장에서는 별로인거 그런거랑 비슷한거 같음 -> 레게머리 입술필러 등등 

  • tory_24 2018.03.20 17:56
    그럼 에미넴은? 비흑인은 힙합음악 하면 안 돼? 뭔상관이야.
    위캔드는 파워흑인이 신스팝도 하는데. 캐나다인이니 백인 신스팝 해도 되나 보네. 각종 일렉 신스 기반 혼합 장르 섞어 위캔드의 음악 하는데 백인음악을 문화적으로 전유한 거야?
  • tory_21 2018.03.20 18:25

    메이저리티를 마이너리티가 워싱(전유)할 수 없음. 무슨 말하고 싶은지는 이해하지만 무슨 말도 안되는 예를 드는 거임. 화이트 워싱 쉴드친다고 옐로우 워싱이니 블랙 워싱이니 존재할 수도 없는 개념 창조해가며 헛소리하는 사람 보는 것 같네....

  • tory_24 2018.03.21 09:18
    @21 전유를 잘못 사용했기 때문에 전체가 흐트러졌네. 정정할게.
    그럼 애초에 브루노 마스도 흑인음악을 전유한 게 아니네? 차용이면 몰라도. 흑인사회에서 마스를 흑인사회 일원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마스가 미국에서 메이저리티는 아니니까. 여전히 유색인종 소수자이며 혈통과 자라온 커뮤니티가 메이저 아니니.
    음악의 장르를 넘나드는 것에서 전유, 즉 메이저리티가 마이너리티의 문화를 착복 횡령하는 행위가 무엇이고 어디까지인지 어떻게 기준할 수 있나. 음악에서 전유와 차용 등을 누가 결정하지.
    아무튼 브루노 마스 논란은 마스 비난하는 쪽의 편을 전혀 들어 줄 수 없다.
  • tory_25 2018.03.20 18:4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9/25 17:20:28)
  • tory_26 2018.03.20 19:46
    아프리카 어메리칸만 유난히 저러는거 같아 진짜;
  • tory_29 2018.03.20 21:02
    222 진짜 미국 흑인들 유별남
  • tory_38 2018.03.24 06:53
    3333333333 보통 유난이 아님
  • tory_30 2018.03.21 02:37
    오 사이다
  • tory_31 2018.03.21 03:45
    유난이라기엔 미국 흑인들 고유의 문화를 너무 희화화한 케이스가 많아서 나는 이해감..
    그리고 레게는 단순히 문화가 아니고, 특유의 뽀글머리라는 신체적 특성으로 인해서 본인들은 ‘해야만했던’ 머리스타일이라서 더 민감한거야, 본인들은 위생을 위해 한 고유의 머리스타일이였지만 그 머리스타일조차 조롱거리였음, 그런데 그걸 패션으로 소화하면서 유행이랍시고 너도나도 한다? 나라도 기분나쁨;
    예를 들어서 칭챙총 눈 찢으면서 동양인 차별이 만연했는데 어떤 백인 모델이 하고 나와서 동양식 눈 만드는 성형이 힙하다고 유행했다고 생각해봐, 과연 그걸 보면서 오 우리 얼굴 따라하네~ 좋다~ 생각할 수 있을까ㅠㅠ?
    미국 흑인들 우리보다 투표권 늦게 가졌어... 생각보다 오랜 역사가 아니야ㅠ 우리한테 일본한테 왜 그렇게 예민하냐고 그러면 기분나쁘잖아....
    물론 브루노마스 논란은 예민하다고 할 수도 있지만, 그 밖에 여기 달린 댓들 중에 좀 충격적인 게 많아서 몇마디 남겨ㅠ
  • tory_36 2018.03.21 16:0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5/22 03:07:03)
  • tory_32 2018.03.21 08:15
    와 진짜 문화 몰이해 엄청나다는 생각뿐임 미국에서 동양인이 아예 공기인 거랑 별개로
  • tory_33 2018.03.21 08:23
    그냥 미국에서 아시안은 거의 투명취급인데...라는 생각이 불현듯 드네: 어째뜬 이건은 스티비원더가 속시원하게 의견 표함.
  • tory_34 2018.03.21 09:23

    음악은 역시 마음의 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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