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ariety.com/2020/film/news/winona-ryder-mel-gibson-oven-dodger-1234646288/
https://www.indiewire.com/2020/06/keanu-reeves-winona-ryder-cry-dracula-1234568867/
할리우드 업계에서 반유대주의를 경험한 적 있냐는 질문에 대해
1. 사람들이 "너 유대인이었어? 그러기엔 너무 예쁘잖아!" 이런 말을 했었고, 어떤 시대극 영화에 위노나가 고려되던 시기에 스튜디오 간부가 (그 사람도 유대인이라고 함) "넌 귀족 역할을 맡기엔 너무 유대인처럼 생겼다"는 얘길 했다고 함
2. 이미 10년 전에도 얘기했던 건데, 위노나가 파티에서 게이 친구랑 같이 있었는데 멜 깁슨이 다가오더니 "잠깐, 나 이러다 에이즈 걸리는 거 아냐?"라면서 호모포빅 발언을 했고 위노나한테는 "넌 오븐 기피자(oven dodger) 아니지?"라면서 유대인 혐오 발언을 했다고 함. 나중에 멜 깁슨이 사과하려고 '시도'하긴 했다고 함
(참고: oven dodger가 왜 유대인 혐오 발언이냐면 히틀러가 유대인 학살할 때 사람들 산체로 건물에 가둬놓고 화형시켰기 때문. 홀로코스트라는 용어도 그런 의미에서 유래됨. 유대인한테 오븐 드립치는 건 절대 해선 안 되는 일 = 제임스 건이 트위터에서 했던 짓)
3. 이건 반유대주의는 아님. 코폴라의 1992년작 <드라큘라>에서 게리 올드먼이 연기하는 드라큘라가 변신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때 위노나가 충격받아서 울어야 하는데 우는 연기를 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함. 그러자 코폴라는 위노나를 울게 만들려고 사람들 다 보는 앞에서 "이 창녀야!" 고함질렀는데 그래도 울지 않자 다른 남배우들한테도 모욕하라고 시켰다 함. 거기 있던 모든 남배우들한테 시켰는데 키아누 리브스랑 안소니 홉킨스는 거절했대. 위노나와 키아누의 오랜 우정은 이때부터 시작됐다고 함. 그래도 코폴라랑 지금은 사이가 괜찮다네
(드라큘라 남배우들: 게리 올드먼, 리처드 E. 그랜트 등등)
그리고 멜 깁슨은 위노나가 10년 전부터 구라치고 있다고 100% 거짓이라고 반박함
but.... 멜 깁슨은 예전에도 만취해서 음주운전으로 체포되는 과정에서 경찰관한테 "너도 유대인이냐? x같은 유대인들, 유대인들이 모든 전쟁의 원인이다"라고 난동을 피운 걸로 유명함
또한 전여자친구인 옥사나 그리고리에바를 폭행해서 (당시에 멜 깁슨과 낳은 아기를 안고 있었음..) 치아 2개를 부러뜨렸는데 그 당시에 폭언을 하던 게 전부 녹음됐고 그게 2010년에 언론에 유출됐었음. 그 유출본에서 멜 깁슨은 자기랑 일하는 멕시코인 스태프를 젖은 등(wetback)이라고 불렀는데 이는 강을 건너 밀입국하는 불법체류자를 이르는 말로 히스패닉을 비하하는 용어임. 또한 유출본에서 전여친한테 "네가 깜둥이들(niggers)들한테 강간당해도 전부 네 잘못"이라면서 또 인종차별 시전.... 그 외에도 어마어마한 폭언을 쏟아냈었음
또한 90년대에 인터뷰에서 호모포빅 발언해서 사과한 전적도 있음
참고로 멜 깁슨이 반박하자마자 위노나가 재빠르게 그럴 줄 알았다는 듯이 세부 증거 내놓음ㅋㅋㅋ 파티가 열렸던 연도랑 당시에 같이 있던 게이 친구(케빈 어코인이라고 오픈리 게이인 메이크업 아티스트였음) 이름까지 밝힘. 1996년 파티에서 그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