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너무 좋으니까 영화에 대한 강한 확신으로 캠페인 밀어붙일 수 있는것도 컸을듯
결과가 너무 대단해서 결과론적으로 봐줄수밖에 없는듯. 잘한것같아. A24도 기반을 몇년간 닦은 다음 문라이트로 작품상 하나 탈 수 있던건데.
네온은 기생충이란 엄청나게 좋은 기회를 잡기도 했지만 본인들이 그 한번 찾아올까말까한 기회를 안날려먹은 것 같아.
헐방에서 일 지지리 못한다고 까이기도 했는데 현실은 캠페인 비용도 적게 쓰고 (이건 CJ 덕이 컸지만) 영리하게 했네
그들의 게임에서 최고의 위치에 있는 세계적 감독으로 홍보하라고 지시했다<--이거 잘한듯.물론 적은 마케팅 비용인지 컨셉인지 모르지만 봉감독과 송강호라는 배우가 살인적인 스케쥴을 소화했어야했지만.
네온 영리하게 일 잘하는걸로 원래 유명했지ㅋㅋㅋㅋㅋ
아이토냐로 어그로 끌면서 작품상 후보 언급되고 그랬을때도 사실 다들 욕은 했지만, 영리하다고 했으니ㅋㅋㅋ
3333 그리고 영화도 할 얘기가 많아서 사람들이 얼마나 가까이서 애기듣고싶고 들은거 말하고 싶겠어
요즘도 기생충 외국에서한 큐엔에이 같은거 많이 보는데 아직도 재밌음ㅋㅋㅋㅋㅋ
넵!!!ㅎㅎ
영화 만드는구나 기대되네..글구 네온이 극장선택과 개봉관수를 전략적으로 잘 정했다는 기사도 본거같다. 이것도 결과론적인 얘기지만ㅎ
정말 모든게 맞아 떨어졌다고 봄. 캠페인도 영리했고 - 포지셔닝도 잘했고, 영화도 완벽했고 심지어 감독이 달변가에다가 그 모든걸 완벽히 전달하는 통역에다가, 아카데미의 새로운 방향성에 한국문화가 뜨고 있는 이 싯점도 그렇고. 그냥 모든게 완벽한 타이밍이었더. 결과론적이긴 하지만, 받을 흐름이었고 받았어야하는 타이밍이었던것 같아. 엄청 대단해, 그냥 영화 자체로 오스카 빼고 봐도 완벽했어서 더 기분좋고 완벽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