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원탐할 보고 약간 그라데이션 분노를 느낌ㅋㅋ

첨에 이소룡 희화화 논란 떴을 때도
일단 내 눈으로 보자 싶어서 내 돈 주고 봄
중반까지 그럭저럭 보다가 이소룡 장면에서
ㄹㅇ 미간 찌푸리면서 보다가 결말까지 잘 보고
당시에는 그럭저럭 재밌네 싶었어

근데 초반엔 이소룡 딸도 불쾌함 드러내고 해서
이슈 되다가 비평가 레이스 막상 시작하니까
비평가고 관객들이고 동양인 비하 부분 고굽척하는 거
보니까 그나마 좋게 본 감상도 소멸되더라ㅋㅋ

작년 그린북도 왜곡이라고 유족들이 말해도
쌩까고 오스카까지 준 마당에 동양인에 신경써주는 거
기대도 안 하긴 했지만 백인 구원자 정도가 아니라
완전 사람 하나 병신 만드는 수준인데ㅋㅋㅋ

이소룡 세대가 아니라 작품 잘 모르는데도
진심 너무 빡침

작품상이고 배우고 진짜 골글 오스카 수상 못 했으면
좋겠음 브래드 피트가 그 캐릭터로 상 받으면
진심 기분 족 같을 듯 ㅜ

이소룡 딸 기분 어떨지 감도 안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