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캐 자체는 말할때마다 사이다고 능력짱짱이라 넘 좋았거든?
근데 변호사의 능력이랑 별개로 니콜을 위해서 일을한게 아니라 니콜에게서 얻을수 있는 돈+이겼을때의 평판을 위해서 일을 한거라고 생각한 톨들은 없었니?
다 보고 검색해서 다른 사람들 글도 많이 읽어봤는데 변호사 캐릭이 니콜을 진정으로 위해줘서 넘 든든했다 그런것도 꽤 보이더라구
근데 난 오히려 (속되게 말하면ㅠ) 자기가 뽑아먹을수 있는거 다 뽑아먹고+매우 프로페셔널하기 때문에 일도 잘해줬다 이거로 봤거든
니콜을 위해서 열일한게 아니고 자기 일이고 일하면서 자기가 얻을수 있는건 다 얻어내는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했어
1. 찰리 상대로 뜯어낼만큼 뜯어내려고 하면서 소송 판이 이렇게 커지고 돈 엄청 들어가게 된게 과연 온전히 니콜의 의지였을까 싶었음
나중에 찰리한테 와서 이야기할때도 나도 이렇게까지 될줄 몰랐다 둘이 이야기해보지 않을래? 이러잖아
물론 니콜이 찰리 폭삭 망하게 할 마음이 있었다고 해도 안 이상한데 첨봤을때는 그렇게까지 니콜이 할거라고는 안 보였단 말이야 난 변호사 입김이 여기서 많이 들어갔다고 생각했음
2. 소송 거진 다 마무리 되고 양육권 50:50이 아니라 55:45로 내가 손 좀 썼다고 하니까 니콜이 왜 그렇게 했냐고 50:50으로 하자고 했잖아요? 하니까 변호사曰 어디가서 반반 얻어냈다고 못 말하게 하려고 그랬지 그냥 잘됐다고 생각해요ㅇㅇ 뭐 이런식으로 이야기하는데 난 이것도 온전히 니콜을 위한 일이라기 보다는 자기 평판에 그게 더 나으니까 그런거 아닌가 싶었음
그리고 다 쓰고 생각난건데 니콜이 첨 찾아갔을때 하소연 다 하고 바람핀거 같다고 이야기하니까 그 개자식.하면서 안아줄때 진심이 아니라 되게 얄팍한 감정(?)으로 보였어ㅋㅋㅋㅜㅜ
쓰고 보니 나 너무 염세적인가 싶은데ㅋㅋㅋㅋ 혹시 나랑 비슷한 톨들은 없었나 해서 궁금함;ㅁ;
다른 의견도 환영해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