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란티노스럽지 않게
70년대 할리우드를 추억하면서
그 시절 고전스타들에 대한 존경+헌사 가득가득 다 갖다 바침
그래서 어딜가나 이 영화 소개하는 멘트로 빠지지 않는게
타란티노가 보내는 '러브레터'라는거고.
그래서 웃긴게
그런 영화에서 유일하게 개차반 취급하는게 그 시대 최고 레전드 스타중 하나인 이소룡이라는거..ㅋㅋㅋㅋㅋㅋ
인성도 개쓰레기같이 묘사하고
브래드피트가 연기하는 가상의 스턴트맨 만들어서
이소룡이랑 대결시켜서 이소룡을 아예 한번 때려눕혀서 이소룡 개쪽주는 장면까지 찍어놓음ㅋㅋㅋㅋㅋ
심지어 영화에선 그래도 중간에 누가 저지해서 1:1 무승부로 끝나지만
원래 대본에서는 이소룡이 브래드피트한테 대결 진다고 나온다며 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거 현장에서 이렇게 나가면 논란있을것같다고 해서 겨우겨우 타협한게 걍 1:1 무승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다른 스타들은 다 존나 리스펙트하며 다뤄줘놓고
왜 이소룡한테만 저지랄.......
심지어 영화묘사에 민감할수있는 다른 실존인물들은 가족들한테 다 허락 구해놓고
이소룡 가족한테만 연락 안하고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소룡 딸이 기분나쁘지만 영화에서 잘 그려줬길 바란다~ 이랬는데
막상 영화보니까 본인 아빠 저렇게 묘사해서 엄청 화나서 불만 표하니까
쿠엔틴 타란티노 새끼 입 꾹닫고 개무시하다가
나중에가서야 실제 고증해서 한거라고 개소리 지껄이고
주변 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이소룡이 실제로 거만한 면도 있었다는둥 ㅋㅋㅋㅋ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다빡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 이소룡 실제 주변 인물들은 이름 까고 인터뷰하면서
지 영화 비판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소룡 실제모습이랑 거리가 멀다고 ㅋㅋㅋㅋㅋㅋ
무하마드 알리도 오히려 존경했다고 ㅋㅋㅋㅋㅋㅋ
근데 더 빡치는건 명백하게 인종차별적인 묘사인데
그닥 논란도 안된다는거 ^^;;
만약 흑인 레전드 실존인물을 백남 감독이 저따위로 묘사했어봐
벌써 백래시 거하게 쳐맞고 나가 떨어지지 오스카 컨텐더는 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환멸환멸환멸
영화 자체는 걍 망작도 명작도 아니지만.
애초에 올해같은 꽉찬집에서 평도 그냥저냥한 저딴게.. 심지어 인종차별적인 영화가
작품상 감독상 주요상 쓸어가는 일은 제발 절대 부디 없길 바람
원글 다 받음.
그 시대 살던 레전드 영화스타들 누구는 거만하기도 하고 그렇겠지만 왜 그걸 이소룡한테 몰빵하냐고
아주 추억에 젖은 시선으로 아름답게 그리는데 동양인 레전드는 상 졸렬하게 그려놓고 거기다 이 새끼 동양 영화 장면 차용해서 존나게 우려먹던 새끼가 그러니까 이제까지의 작업물들도 다 다시보임
그냥 존나 뽑아먹기 쉽고 존중은 1도 없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