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스콜세지가 뉴욕 타임즈 특집 기고 기사에서 (제목 : I said Marvel Movies aren't Cinema. Let me explain - 나는 마블 영화들은 시네마가 아니라고 했다. 내가 설명해줄게) 다시금 마블 영화등의 슈퍼 히어로 영화들에 대한 비판과 더불어 개탄스러움을 갖는다고 하며 언급
마블 브랜드가 시네마에서 경제적 적이 되었고 예술적인 가치에 위협을 가한다고 언급하며 마블 영화들의 완성도에 대해 인정도 하면서 여전히 현 상황이 슬프다고 언급
마블 영화들과 프랜차이즈 영화들의 유사성에 대해 그는
“ 사람들은 히치콕 영화들이 다 비슷하다고 하고 그들의 말이 맞는것일수도 있다 - 히치콕 본인도 정말 그런가하고 생각했다고도 한다. 하지만 오늘날 프랜차이즈 영화들의 유사함은 완전히 다른 형태의 것이다. 우리가 정의하는 시네마의 주요한 요소들은 마블 영화들에 들어있다. 마블 영화에 없는것은
revelation(뭔가 새롭고 보지 못한것), 미스테리 혹은 진정한 감정적인 위협(위험)이다. 그 (마블)영화들은 risk-taking을 안한다(안전하게만 간다). 이 영화들은 특별한 수요층을 만족시키기 위해 만들어지고 한정된 테마들을 가지고 변주를 조금씩 해가며 기획되고 만들어진다. "
마블 영화의 완성도에 대해서는 칭찬을 하면서 취향의 문제일수도 있음을 언급도 함
" 많은 프랜차이즈 영화들은 상당한 능력과 예술적 재능을 가진 이들이 만든다. 스크린에서 보면 이를 느낄수 있다. 이런 영화들이 나에게는 흥미를 유발시키지 못하는 것은 개인적인 취향이나 성향때문이다. 내가 만약 더 젊었더라면 혹은 이후 세대에 성인이 되었더라면 이런 영화들을 보고 흥분하고 나 자신도 이런 영화를 만들고 싶어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내가 자란 시대에 자랐고 그 시대에 인지된 영화에 대한 개념을 갖게 되었다. 그당시의
영화에 대한 개념과 마블 유니버스가 생각하는 영화의 개념사이의 거리는 마치 지구와 저 머나먼 행성인 알파 센타우리 사이의 거리만큼이나 차이가 크다"
마블 영화나 프랜차이즈 영화들의 속편의 속성에 대해서도 언급
" 그 영화들은 제목으로 보면 속편들이지만 영혼으로 보면 리메이크나 마찬가지다. 그리고 그 영화들속 모든것은 다 공식적으로 검열을 받게 되어있고 또 그렇게 할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요즘 나오는 모든 프랜차이즈 영화들의 본성이 다 그렇다. ; 시장 조사를 하고 관객들 반응을 테스트하고 고쳐지고 수정되고 다시 수정되고 소비가 될만한 수준이 될때가지 그 과정을 되풀이한다. 다르게 말하자면 이 영화들은 폴 토마스 앤더슨이나 클레어 드니나 스파이크 리나 아리 에스터나 캐서린 비글로나 웨스 앤더슨의 영화들과는 전혀 다른 성질의 영화들이다. 나는 이들 감독들의 영화들을 보면 뭔가 새로운것을 기대하게 되고 예상치 못한 것을 보게되며 내 경험으로도 생각지 못한 미지의 영역도 느끼게 된다. 내가 영화에서 스토리와 움직이는 이미지들로 구현하려는 것들의 범위를 확장시키도록 도와주는 영화들인 것이다"
마지막으로 전반적인 영화에 대한 생각과 시네마에 대해서 언급
" 한쪽에는 글로벌한 오디오 비주얼적 엔터테인먼트가 있고 한쪽으로는 시네마가 있다. 이따금씩 이들은 서로 오버랩이 되기도 하지만 점점 그런 경우들이 줄어들고 있다. 한쪽의 경제적 독점이 다른 쪽을 하찮게 만들고 존재 자체도 위협하게 되었다. 영화를 만들고자 하는 꿈을 가진 사람이나 이제 막 영화를 시작한 사람들에게 있어 이런 상황은 예술에게는 아주 처절하고 아주 힘든 직면에 처하게 만들었다. 이런 글을 쓰는 것 자체가 현 상황을 말해주며 너무나 슬프고 개탄스럽다"
데드라인 요약 기사
전체 뉴욕 타임스 전문
ㅊㅊ ㅇㅁ
해먹어도 어느정도껏 해먹었어야됬는데 그게 10년을 넘어가면서 일년에 세개가 기본에
퀄은 점점 공장형이니 말이 나올수밖에 ....... 내보기엔 솔로영화들중에 디씨랑 비교해서
딱히 괜찮은 솔로영화가 없는데 어벤져스빨로 조금만 욕해도 이상한사람 취급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