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s Why ‘Parasite’ Could Do Better Than ‘Roma’ at the Oscars
https://www.indiewire.com/2019/10/oscars-myths-governors-awards-gothams-parasite-roma-1202184588/
외국어 영화는 작품상을 탈 수 없다는 편견을 포함하여
사람들이 오스카-오스카 투표 과정에 갖고 있는 오해같은 것을 지적한 기사 中
인디와이어 曰
90년 오스카 역사에 걸쳐 최우수 작품상 후보에 오른 외국어영화는 10편이지만 아직 단 한 편도 수상은 하지 못했음.
(프랑스 영화 '더 아티스트'는 무성영화이기 때문에 '외국어영화' 범주에서 제외.)
로마는 넷플릭스의 유례없는 지출 속에, 10개의 오스카상 후보에 올랐음.
하지만 '로마'는 최우수 작품상 후보에 올랐지만, 결코 메인스트림 느낌의 영화는 아니었고
넷플릭스 영화라 제대로 된 개봉도 하지 못해서 극장 흥행 수입도 총 4백만 달러로 추산됨.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넷플릭스로 이 영화를 관람했는데
로마는 돌비 애트모스로 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의 영화로, 넷플릭스로 보면 영화의 업적을 제대로 경험하기 힘듦.
또 많은 오스카 유권자들이 이 스트리밍 회사에게 오스카의 가장 큰 상을 안겨주는 것에 대한 저항감도 있었음.
기생충은 올해 가장 큰 리미티드 오프닝 기록을 세웠고, 2016년 라라랜드 이후 최대 규모였음.
이런 수치에 가깝게 오픈된 외국어 영화는 지금까지 단 한편도 없었음.
이 영화는 충격적이면서도 접근성도 높고, 재미있고, 현재 마치 영어 영화들에 특화된 성공 흐름으로 상영 중.
이미 흥행 수입이 미국 내에서 180만 달러를 넘었고 (21일 월요일 기준),
전세계적으로는 총 9천3백만 달러의 수익을 올림. 이런 게 메인스트림.
한국은 지금까지 오스카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오른 적도 없지만, 패러사이트가 그 첫 번째가 될 것이며
이 영화는 최우수 작품상을 포함해 총 7개 후보에 오를 것으로 예상됨.
작품상, 최우수 국제영화상,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 프로덕션 디자인상, 그리고 아마도 편집상까지.
그러한 지명은 작품상 수상의 가능성의 전조가 되고, '기생충'도 수상 가능성이 있음.
왜냐하면 시대정신적인 히트작이기 때문에.
이 영화는 우리가 누구이며, 그리고 오늘 날 우리가 이 지구상에 어떻게 존재하는지를 보여줌.
업계에서 영향력있는 주류 매체에서 이런 지지(?) 성격의 기사들 나오는게 의미있는듯.
진짜 대박이다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