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블랙 팬서2)를 연출한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영화 제작을 그만두는 걸 고려했었다고 언급했다.

라이언 쿠글러는 3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이 업계에서 떠나야겠다'고 생각하던 시점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굉장히 고통스러웠기 때문에 '블랙 팬서' 속편은 커녕 다른 영화를 만들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다. 어떻게 이런 기분을 다시 느낄 수 있을까 싶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故 채드윅 보스만은 '블랙 팬서2'의 제작이 확정된 후인 2020년 8월 대장암 투병 중 사망해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 때문에 '블랙 팬서2'의 스토리가 변경되고 제작 일정이 모두 연기되었으나, 마블 스튜디오는 고인을 대신하는 캐스팅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극중에서도 트찰라는 사망한 것으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라이언 쿠글러는 "우리가 나눈 수많은 대화를 곰곰이 되돌아봤고, 그것이 그의 삶의 끝이라는 걸 깨닫게 됐다. 일을 계속하는 것이 맞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진정성을 갖고 일을 하는 것은 영화제작자로서의 내 일"이라며 "내가 하는 일에 대해 믿음이 없다면, 다른 사람들이 최선을 다해 일하도록 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들이 최선을 다하게 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믿음을 가져야 한다. 결국, 우리가 하는 선택은 진실되게 느껴져야 한다. 영화제작자들이 진실하다고 느껴지지 않는 것들을 만들 때, 그 프로젝트는 성공할 가망이 없다고 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now/article/311/0001507730
  • tory_1 2022.10.04 17:5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4/11 04:39:07)
  • tory_2 2022.10.04 18:2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0/06 18:44:11)
  • tory_3 2022.10.04 18:22
    너만 냉정하고 이성적인 판단을 하는게 아니다....
  • tory_4 2022.10.04 18:23

    이 세상에서 혼자만 이성적인 척...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논리적인 척...

  • tory_5 2022.10.04 18:24
    이건 좀...본인은 죽고싶었겠냐...항암포기하려고 했을때 블랙팬서 개봉할까지 만이라도 노력해보겠다는 소아암환자들 얘기듣고 끝까지 살아보겠다고 다짐했다는데 니가 인간이니...나도 위암3기 진단 받았을 때 아무한테도 말안하고 어떻게든 회복하겠다는 생각 하나로 가발쓰고 회사다니고 다했었음. 내가 아무리 그때 내 생각 설명해줘도 너같은애는 공감1도 못할거 같으니까 여기까지 할게. 니가 사이코패스가 아닌거면 넌 이성적인 척하는 거고 평생 그렇게 살아
  • tory_6 2022.10.04 18:3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1/31 01:42:28)
  • tory_7 2022.10.04 18:51
    고인모독하려면 꺼져
  • tory_9 2022.10.04 19:15
    이게 고인모독이지....
    채드윅은 끝까지 배우로서 최선을 다했어. 체력기르고 항암치료 열심히 받으며 자신이 할수 있는일을 온힘을 다해서 수행했고..그러다가 도저히 이제는 버틸수 없게 되었을때 용기를 내어서 털어놓은거야. 할수 있을거라고, 이길수 있을거라고 꿋꿋이 지내다가 더이상 버티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을때 그때의 절망을 1톨은 알기나해? 그 절망을 뚫고 닥치는 죽음에 대한 정말 그...어마어마한 공포와 슬픔과 고통을 알기나하냐고. 이해못하니까 그런 무책임한 댓글을 쓴거겠지. 정말...역지사지라는 마음을 가지고 좀 살아보도록 해.
  • tory_10 2022.10.04 19:1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11/17 16:13:22)
  • tory_11 2022.10.04 19:2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0/04 21:04:24)
  • tory_12 2022.10.04 19:3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2/31 13:10:15)
  • tory_13 2022.10.04 19:4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6/11 12:44:10)
  • tory_14 2022.10.04 19:44

    1톨이 막말한 것도 아니고.. 주인공이 안타깝게 병으로 사망해 버렸으니까 넘어 가는 거지 캐스팅 되고 투병한 것도 아니고 수많은 사람들 생계가 걸린 장기 대형 프로젝트가 꼬여버린 사실을 얘기하는 건데 고인모독이 왜 나와 

  • tory_15 2022.10.04 20:46
    @5 토리야.지금은 건강한거지?지나가다 댓글보고 댓글써.항상 토리가 건강하길 기도할께 .
  • tory_16 2022.10.04 21:19
    이런 얘기 예전부터 나왔었어. 근데 이미 고인이고 솔까 저 영화가 주는 상징성때문에 워낙 채드윅의 위치가 커서 대놓고 말을 못한거지...이 정도 말이 왜 고인모독이야
  • tory_17 2022.10.04 22:29

    이게 왜 고인 모독이야? 본인이 최선을 다한 거 정말 훌륭한 일임 하지만 마블에 한두푼 걸린 것도 아니고... 참여 인원만 몇이야 그런 대형 프로젝트인데도 투병 사실 죽기 며칠 전까지 숨겼다는 건 말도 안되는 일임 숨긴 것도 좋은 일은 아니지만 본인의 간절함 등등 때문에 이해는 해 하지만 적어도 어느 순간에는 밝혔어야지....... 블랙팬서는 닥터스트레인지와 같이 이후 페이즈에서 핵심적인 캐릭터였어. 그걸 본인이 과연 몰랐을까? 안타까움과 안쓰러움 그런 감정들과는 별개로 무책임한 일이 맞음 

  • tory_18 2022.10.04 23:12
    친한 친구도 채드윅랑 똑같은 대장암 4기 뜬금없이 판정받았는데 의사도 긍정적으로 말해주고 본인도 부정적인 생각 절대 안 하고 치료받으면서 하던 일도 하고 지내..
    거기다 채드윅은 처음에 3기였으니 더더욱 긍정적이었겠지..
    암이라고 무조건 죽는 병도 아니고 그냥 언제 죽을지도 모르니깐 아무것도 하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는 말인가..
  • tory_19 2022.10.05 00:44
    @18 적어도 얘긴 했어야지....
  • tory_8 2022.10.04 19:0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0/07 10: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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