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근무에 쓴 글을 너무 좋아해 주셔서 바로 지인썰 들어갑니다.
그리고 신점에 대한 문의는 미안한데 그분들한테 동의 없이 알려드리는거라 하루지나고 삭제합니다. 미안해 토리들아.
ㅠㅠ
댓글로 갈게
말했잖아. 나가면 지맘데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망해도 지맘데로 ㅋㅋㅋㅋㅋㅋㅋㅋ
알아서 잘하시겠지. 그분 맘속에 분식집 없어. 근데 웃긴게 그분이 참 미식가거든.
내생각에는 음식 잘하고 (빨리 슉슉함) 미식가(맛없는거 못먹음 하는 음식이 중박이상은됨)에 위생개념 철저(엄청 깔끔떨고 깨끗하심)해서
진짜 음식점 하면 잘될거 같은데 오히려 이런 사람이 음식점 쉽게 못하더라....자신이 미식가니까 자기음식맛없다고 함.
하늘이 내려주신 재능 어디까지 쌩까고 사나 옆에서 지켜봐드리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고 돌아 분식점 하면 같이가자.
공인중개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땅 최고 ㅋㅋㅋㅋㅋㅋㅋ 결론 너무 재밌어^^
와 분식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적어도 그걸로는 밥벌어 먹고 살만하다고 눈에 보였나봐 신기하다
땅이 최고라.. ㅋㅋㅋㅋㅋ
간단하게 사주카페 부터 다녀도되. 분당점집도 사주카페에서 시작했다고 하셨어. 꿈에 물이 몰려오는 꿈이엇나. 새가 몰려오는 꿈이었나. 그거 꾸고 손님이 엄청 들어왔다고 하셨음.
사주카페는 신점은 아니고 명리학 공부하신 분들이 계신데 자기 가계 차리기는 어려운 고수들이 있다고 함.
그리고 점보러 가서 타로는 비추. 타로는 얼마나 타로카드랑 교감하느냐에 따라 달라져. 그리고 어떤 타로 카드를 쓰냐, 그 타로랑 얼마나 교감하느냐에 따라 다름. 이건 내가 체험함. 일반인인데 타로에 미친 남자 선배가 있었는데 난 이양반이 신들린줄알았어. 안타깝게도 지금은 안하는데 이분이 동화 카드를 쓰셨고 정말 손에서 카드를 안놓고 사셨을때는 그분이 모이는 자리는 무조건 타로봐달라는 사람이 줄을 섰었다.
지금 밖에서 타로보시는 분들은 타로가 주력이 아니라서 타로빨이 잘 안나와. 정말 타로는 타로만 보는 분이 해주셔야 하는데 내 경험상 우리나라에는 타로만하는 분들은 없더라. 그냥 차라리 일반인중에 타로 너무 좋아하는 분이 더 잘하는거 같아.
아니면 본인이 타로를 사서 해도 제법 잘나온다고 함.
토리야 나도 한사주 본 사람인데 ㅎㅎㅎ 신점은 오히려 안맞는거같아서 안가고 철학관은 가끔 가. 그런데 잘보는 분이 정말 드물지. 내가 인정한 잘보는분은 전화로봐주시는 박씨 성을 가진 분하고 낙성대쪽에 계시는분이야. 낙성대 아저씨는 내공이 깊은 이미지는 아니었는데 의외로 시기적으로 다가올 일을 딱딱 맞추셔서 놀람. 박씨성 가진 이분은 어지간한일은 다 예측하시는듯... 혹시 이전글에 쓴 부산에 사주잘보는 분 알려줄수있어? 혹시 성이 이씨인 분이니?
나 이분 알아. 전화로 봐주시는 분 들었어. 엄청 잘봐주신다고 하는데 난 일단 전화라서 안했어.
부산은 이씨아니져. 이분도 박씨고 이름만 보면 술이름이야.
신점은 복불복이야. 나도 사주 많이 보다가 사주는 가는데마다 같은말 해서 요즘은 좀 안가. 난 내 사주팔자를 이미 외우고 다님.;;;;
오오 ㅂㄷㅎ샘 알아?? 와웅 방가방가!
그치 사주는 이미 정해진거니까 여러번봐도 똑같긴해. 그래서 큰 그림은 그냥 이미 들은대로 이해하고있고 당장 의사결정이나, 그냥 힘들때 힘되는말 들으러 가는 것 같아.
아.. 부산 그분이 내가 아는분이 500인지 주고 자식 이름 지어주셨다는 그분인가! 나도 가보고싶은데 연락처같은거 알려줄수 있어?
연락처 없어. 그냥 초록창 검색하니까 나오는 정도라서 유명하구나...싶었지.
토리야...나도 큰일을 앞두고 있어서 ㅠ 혹시 전화로 봐주시는분 알수있을까??
낙성대 박ㄷㅎ 쌤 뭐라고 검색해야 나와..? 시기적으로 다가올 일을 딱딱 맞춘다는게 신기하다. 혹시 신점이셔? 아님 걍 사주로만 보시는거야?ㅠ
ㅂㄷㅎ쌤은 검색으로 안나올걸.. 지인 소개로만 가능해서 내가 직접 아는 지인만 소개하고 그래서.. 글구 이분은 10만원이야. 낙성대아저씨는 학생3 직딩5인데 위치가 고시촌이랑 설대에서 가깝다보니 공부 수험이 주로 전문이지만 내경우엔 궁합도 잘맞았어. 그런데 여기에 쓰면 홍보같기도하고 문제되지않나싶어서.. 분명한건 낙성대 사주, 낙성대 철학원 이렇게 치니까 안나오고... 심지어 여기 이름(ㄷㅇㅇㄹㅊㅎㅇ)으로 검색해도 안나와! 인터넷홍보는 전혀안하시나벼...;;
아흑.. 톨아 기다렸어.. 근대 검색해도 안나온다니... 어쩔수가없군...ㅎ답글 고마워~
음.. ㅂㄷㅎ쌤(전화)이 기본적으로 클라스는 더 높은 것 같아. 이분은 가끔 이거 어떻게할까요~ 물어보면 점도 쳐주시거든. 육효점. 근데 대충 다 맞는듯.. 2톨이가 말한것처럼 구설수나 합격시기, 공부가 잘되는 시기, 언제까지는 이걸 해놔야 그담 일이 잘풀린다.. 뭐 이런것들이 다 맞았어. 내년에는 ~~이런측면에서올해보다 어려워지니 올해 다 해놔라..도 맞았고 (하지만 다 못한채로 내년이 됨 또르...ㅠㅠ) 이럴때는 "사주따위! 인생은 내가 개척한다!!"라고 합리화하고, 내가 사주에서 얘기한대로 할 수 있을때는 또 사주가 맞다고 생각하고 그렇지 ㅎㅎㅎ 만약 2톨이 사주본적 없으면, 카톡으로 봐주시는분도 있는데, 이분은 기복신앙처럼 봐주는게 아니라 그야말로 사주를 분석해줘서 참 좋아. 예를 들면 당신 사주에는 @이 많으니까 욱하지않도록 조심하고, %이 부족해서 일을 대충대충 처리못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것때문에 일 진행이 느려진다. 내일부터라도 좀 대충대충 처리하는 태도를 보이면 당장 낼부터 당신의 인생이 바뀔것이야.. 라고, 몇월에 무슨일이 일어난다가 아닌, 인생을 이렇게 살아라~ 라는 쪽으로 얘기해주심. 이분도 추천(3만)- 이게 뭐 댓글알람이 가거나 하면 알려주고 지우기라도 하겠는데 그게 안돼서 좀 애매하당 >_<
토리야 낙성대 아저씨, 낙성대 역에서는 한참 먼 곳인 곳 맞지? 이름은 맞는 것 같은데 낙성대아저씨라 그래서 헷갈려성; 자리를 옮겼나
토리야 혹시 사주나 신점 보러 갈때 폰으로 녹음해도 괜찮은거야?? 나는 워낙 기억 못해서 괜찮다면 녹음하려고 하는데,,,,,괜찮을까?
저번부터 글 너무 재밌게 보고 있어!!!
찐톨이는 아니지만 난 항상 녹음했오!
근데 그거 싫어하는 사람도 있으니까 한번 녹음해도 되냐고 물어보고
안된다고 하면 그럼 기억 못했으니까 메모좀 하겠다고 하고 간단히 하면 돼~
아 글쿠나 알려줘서 고마워!!!
ㅋㅋㅋ그렇구나!!!동의 얻어야겠다!!!
지나가던 톨인데 쑥 하고 나면 집에 뭔가 냄새가 남. 나도 엄마가 몇 번 태웠을 때 집에 오자마자 뭔 이상한 냄새 난다고 했었음.
하고 싶다면 부모님이 며칠 여행가거나 지방으로 내려가셨을 때 하는게 나을 것 같음.
오 글 또 써줬구나.!! 너무 재밌게 읽었어~~ 자주자주 와줘~~ 나도 신점 작년부터 좀 보러다녔는데 인생 잘 좀 풀렸으면 좋겠다..!
1, 2 편 다 재미있게 읽었어. 이러면 안 되는데 답답한 일 있다가 이 글 보니까 진짜... 너무너무 점보러 가고 싶다 ㅋㅋㅋㅋ
와 나 올 초에 지인의지인 신점 소름돋게 맞춘 곳 있어서 갔었는데
나는 들어가서 한 10분?15분 있던거 같은데 나에 대한거 하나도 못맞추고;
심지어 계속 나한테 물어보기만함ㅋㅋㅋㅋ
나이 있어보이는데 학생 아니지? 회사다니겠네 몇 살이야? x띠 삼재네
굿해야해 굿 아님 초라도 올려야 해 너 들어오는 순간 살이 껴서 내 숨이 막혔어
남자였음 한가닥했을텐데 등등해서 15분 중 10분은 굿이랑 초 얘기만 듣다온듯ㅋㅋㅋㅋ
이 때 이직땜에 맘 심란해서 간건데
결혼얘기만 해댐 (나 결혼생각없음) 회사 이직문제 때문에 왔다니까
처음에는 옮길거라더니 다음엔 그 회사 계속다녀
이런식으로 말 바꾸더니 다른데로 간다하고 옮겨 계속 횡설수설 ㅋㅋㅋ
부업하는데 부업하는것도 못맞추고 내가 말해서 앎ㅋㅋㅋ
그러더니 접고 몇 년있다 다시하라는데 4월에 시작한 이후로 매출 제일 잘나옴ㅋㅋ
건강땜에 2월에 수술했는데 나한테는 건강얘기 다른데 얘기만 함ㅋㅋㅋ
이것도 내가 신발 신을 때 허리 제대로 못 숙이는 거 보고 허리 조심하라곸ㅋㅋ 야잌ㅋㅋ
잠깐 굿이나 초 사야하나 고민했었는데 톨 썰 보니 내 속이 다 시원타
나도 쑥 태워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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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지인은 같은 회사에 다니다가 함께 퇴사했어. 이후에 사업을 하는데 계속 안됨. 그래서 답답한 마음에 신점을 보러가기로함.
현상황은 사업 1, 2을 접고 3을 접을까 말까 고민중.
작년에 용하다는데를 갔는데 갑자기 이거 접고 음식점을 하라고 함. 사업 1,2,3은 요식업과 백만년 떨어진 사업임.
요식업은 집안에서 한 사람도 없고 알바조차 안해본 분이어서 다같이 당황함. 심지어 메뉴는 분식집.
우리는 골목식당의 애청자 이므로 심지어 사업이 1,2,3이 잘 안되는 경험으로 원가계산이 넘나 잘되므로 분식은 너무 고생하는 품목이라
생각도 안했던 분야임. 그래서 왜 그걸 하라고 하냐고 물었더니 음식이 보이는데 크게 하면 안되고 제일 작고 간단하게 보여서 그거 말해준거야. 라는 답을 받음. 우리는 아 이무당이 진짜 세상사를 모르는구나. 분식계가 얼마나 광대하고 어려운지 이양반이 모르는구나.하고 흥칫뿡 하고 가볍게 무시함. 그외의 부분은 대충 맞췄는데 우리가 점집을 많이 다니다보니 이정도는 어딜가도 다 맞추는 부분이라 이번에도 꽝이로구나. 하고 잊었어.
그런데 지난주에 잘보는집이 있다고 다녀오심. 그리고 들은 썰.
이집도 분식하라고 함. 심지어 지난번 메뉴와 같은걸 말함. 우리는 다같이 소름 돋았다고한다.
그리고 지인이 아버님이 사고로 돌아가셨는데 그거도 다 맞추고 (집에 엄마랑 아빠랑 따로있네. 라고 말하고 이런경우는 이혼이거나 사별인데. 해서 우리는 다시 또 소름.) 뭔가 말하는데 약간 대충대충 심드렁 한느낌이 있어서 왜 그렇게 말하냐고 했더니 무당이 너 나가면 너 꼴리는대로 할거잖아. 라고 하심. 여기서 또 소름. 왜냐면 지인이 진짜 그렇거든. 그래서 점을 보러다니면서도 안무서워 하는 거고.
점보러 가도 좋은말하면 믿고 나쁜말하면 무시하고 하고싶은데로 함. 그런데 여태 그런 성향을 한번도 맞춘사람이 없었음.
이거말고도 몇개 더있는데 그건 기억이 안난다. ㅠㅠ
나중에 나도 가보려고해. 다녀와서 경험담 올려볼게.
그리고 이글은 신점 보러 가라는 글이 아니야. 다만 정말로 힘들때 갈곳없을때 가게 되는 걸 이해하니까
가게 되더라도 현혹당하지 말고 굿, 부적, 초 이런거 하지말고 그거에 버금가는 저렴한 것들을 하고 잘 될거라고 믿어보라는 거였어.
사람이 힘들면 뭐라도 의지하고 싶어지는데 의외로 나는 사람한테 의지하기가 어렵더라고. 특히 사람한테 받은 상처는 더그래.
난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섭고 사람한테 받은 상처가 더 컸던 사람이었는데 심리상담은 어쩐지 비싸고 찾기도 어려운데
쑥한번 태우고 절한번 가서 기도하고 지장경한번 읽으면서 의지하는게 더 도움될거 같아서 이런글을 써봤어.
나 지인이 철학관 차렸는데 이분의 처음시작은 본인의 아들이랑 너무 사이가 안좋아져서 내가 낳은자식인데 왜 이럴까 하고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명리학을 공부하고 아 이놈의 사주랑 내 사주랑 안맞는 사이라서 그렇구나 이해하고 결국 공부 열심히 하셔서
공인중개사가 되셨다고한다. (응?) 철학관 차렸다가 접고 부동산 하심. 뭐니뭐니 해도 땅이 최고라고 -ㅁ-
나는 신기한게 주변에 장사하는 사람이 많아서 (장사하시는 분들은 정기적으로 가시는 분들이 많으심) 조금만 잘본다고 하면 가자는 권유가 엄청많아. 그런데 다녀와서는 그 점쟁이가 한말이 생각이 한개도 안남. 그래서 꼭 친구 데려가서 친구가 다 기억해서 알려줘.이건좀 신기한듯. 어쨋든 즐거운 일주일 되렴~~ 나 다른 거 생각나면 또 올게. 글 재밌게 읽어줘서 나도 올리는 즐거움이 있다. 고마워 (지인이야기는 여기서만 봐주세요. 어디가서 말도 하지말고 ....부탁드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