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일본 중고 피규어를 샀는데 일본판매자 평가도 좋고 판매이력도 많고해서 구매를 했거든....뭐 흔히 덕후들 옛날 만화굿즈들 사서 모으잖아 나도 그렇게 모은지 꽤 됐고...근데 얼마전에 요정?캐릭터 굿즈를 산적있어 꿈빛파티시엘같은류의 2000연대 방영했던 귀여운 만화에 나왔던 쪼그만 요정피규어 였단 말이야...국내에서 그 피규어 중고로 사서 모으는 사람들도 많이 봐서 나도 그랬는데 딱 한국에와서 받고 꺼내는데 느낌이 좀 그런거야 뭐랄까 약간 쎄하다고 해야하나ㅜㅠㅠ 그래서 좀 찝찝함?이런게 느껴지긴했는데 내가 중고 하루이틀사는것도 아니고 그냥 책장에다가 전시를 해놨는데 그뒤로 이틀에 한번씩 계속 악몽을꿔..ㅋㅋㅋ이거 일본에는 잡신이 많다는데 재수없게 내가 걸린건가?라는 생각이 떠나질않더라ㅜ 그거 집에오고 하루이틀은 계속 찜찜했는데 일주일되니까 그런느낌은 없어지더라고 그래도 처음에 그느낌이 너무 강렬해서그런가 지금도 여전히 그런데 이거 그냥 갖다팔까?ㅜㅠㅠㅠ사실 이거 갖다팔까말까 고민 엄청 했는데 어저께는 글쎄 꿈속에 친구가(모르는 사람이였지만 친구였음)여튼 걔가 계속 누군가한테 엄청나게 맞고있었고 나는 친구니까 도와줄려고 했는데 걔한테 악마?같은게 씌어서 그런거더라고 꿈에서 그 악마가 나한테 넘어왔거든?ㅜㅠ없애려면 악마이름을 알아야한다해서 미친듯이 찾았는데 내 아랫배에 이상한 기호?같은게 써져있는거야 그게 악마 이름이여서 어떻게읽었는지 모르겠지만 그 글자를 읽으면서 나를 존나게 때리다가 꿈에서 깼어..ㅜㅠㅠ넘나 찝찝해ㅡㅜ 그 외에도 빛덩어리같은거에 가위 눌리는 꿈을 꾼다거나 잘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그 피규어 있는곳이 엄청나게 의식된다던가...자다가 너무 놀라서 깬다던가ㅜㅜㅜ이거 팔면 좀 괜찮아지겠지?ㅜㅜㅠ
  • tory_1 2020.12.22 19:51
    팔릴때까지 안고있으려고..? 버리는건...?
  • W 2020.12.22 19:52
    바로 팔릴거같아서ㅜㅠ
  • tory_1 2020.12.22 19:53
    @W 다른사람도 피해볼지도 모르는데...? 돈이 너무 아까운게 아니라면 난 하루빨리 처리하는게 좋다고 생각해... 그거 팔아넘긴다고 다 해결되는게 아닌 경우도있어서
  • W 2020.12.22 19:55
    @1 아 진짜? 버리면 이 느낌이 없어질려나ㅜㅠ 비싸게 주고산거라서ㅜㅜ+) 일단 바로 산다는 사람 있어서 팔았다ㅜㅠ나도 없는돈으로 덕질하는거라ㅜㅜㅜ이게 구하기힘든거여서 걍 버리질 못하겟더ㅜㅠ
  • tory_3 2020.12.22 19:53
    버리자................+팔자.......
  • tory_4 2020.12.22 22:39
    헉 무섭다.. 앞으로 일본 물건 중고거래할때 조심해야겠네.. .
  • tory_5 2020.12.23 00:47
    팔자.. 그 기를 이길 사람이 있을 수도 있엉
  • tory_6 2020.12.23 01:50

    팔다보면 흐름에따라 맞는 사람한테 가는 경우도 있더라. 

  • tory_7 2020.12.23 03:07
    팔자
  • tory_8 2020.12.23 16:56

    파는게 좋을 것 같아. 바로 팔리는거면 빨리 팔아버리자.

  • tory_9 2020.12.25 01:0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0 21:17:54)
  • tory_10 2020.12.25 20:56
    나도 후기궁금
  • tory_11 2020.12.27 02:25
    어떻게 됐니..???
  • W 2020.12.28 00:07
    팔고나서는 악몽안꿔;; 이게 진짜 내 생각때문인지 귀신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뒤로 찜찜한것도 사라지고 마음도 안정이됐어ㅋㅋㅋ이거 피규어 찍어논 사진도 너무 꼴보기 싫어서 다 삭제했어;; 사진만 봐도 ㅈㄴ섬뜩함 그 피규어 눈이 진짜 꼴보기싫음;; 그냥 점 눈인데 개무서워ㅠㅠ
  • tory_12 2020.12.28 20:10
    토리 그래도 팔고나서는 악몽 안 꾼다니 다행이다
  • tory_14 2020.12.30 11:20

    다행이다!

  • tory_13 2020.12.28 21:05
    헐 00년대 초반 요정나오는만화..?? 눈의요정 슈가인가 ? 좀 소름이네..;
  • W 2020.12.29 16:21
    슈가는 아니야ㅋㅋㅋ그때 요정나온던게 많아서 헷갈릴수는 있겠다
  • tory_15 2021.01.12 10:51
    미르모 퐁퐁퐁...? 근데 이건...요정들 자체가 진짜 한입거리도 안되보여서 무서움이랑 매치가 안되는데 아니겠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기막힌 코미디 🎬 <드림 시나리오> ‘폴’과 함께하는 스윗 드림 시사회 18 2024.05.07 1199
전체 【OTT이벤트】 넷플릭스 시리즈 🎬 ♾<The 8 Show> 팬 스크리닝 & 패널토크 이벤트 1 2024.05.06 1794
전체 【영화이벤트】 우리는 지금도 행복하다 🎬 <찬란한 내일로> 시사회 13 2024.05.03 3444
전체 【영화이벤트】 갓생을 꿈꾸는 파리지앵 3인의 동상이몽 라이프 🎬 <디피컬트> 시사회 19 2024.05.02 3820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72033
공지 꿈글은 오컬트방에서 작성 가능합니다. 2021.02.25 264214
공지 공포방 공지 69 2017.12.18 279464
모든 공지 확인하기()
1166 실제경험 귀신이 나오는 얘기는 아니지만 공포스러웠던 일 30 2021.01.04 4909
1165 공포괴담 [펌] 그들은 모르고 있다 9 2021.01.03 3331
1164 공포괴담 씨앗공포증 9 2021.01.02 3859
1163 실제경험 나톨이 겪은, 귀신 보는 후배와 나 - 후배가 보는 나 22 2021.01.02 4273
1162 실제경험 (링크 있음) 진짜 무서웠다 하는 레전드 공포글 추전하자! 87 2021.01.01 33185
1161 실제경험 2021년 신축년 출범 기념 국운 예언 521 2020.12.31 23932
1160 실제경험 나톨이 겪은, 귀신 보는 후배와 나 - 첫 만남 26 2020.12.30 2683
1159 실제경험 귀신 나오는 모텔 아직도 영업하더라 11 2020.12.30 6518
1158 질문/잡담 장희빈묘에 실제로 춤추는 귀신 있는지 찾아가봄 4 2020.12.28 6975
1157 실제경험 17년차 무속인이 말하는 흔한 무속 지식들 정리해줄께 836 2020.12.26 65347
1156 실제경험 무속인 할머니가 말한 내년 국운 이야기 212 2020.12.25 26410
1155 범죄기사 한참 전에 보고 인과응보가 있다고 느꼈던 범죄기사가 생각나네 26 2020.12.25 5858
1154 실제경험 어릴적 엄마 약국이 귀신터였다는 걸 어제 알게됨 66 2020.12.24 12581
» 실제경험 일본 중고 피규어를 샀는데 + 후기(댓글) 19 2020.12.22 6855
1152 공포괴담 우리나라 지역별 괴담 모음 13 2020.12.22 11177
1151 미스테리 점성술과 행성으로 보는 2020년.........txt (재미로 봐) 13 2020.12.19 6049
1150 공포자료 [펌] 만신할머니 이야기 -신의 길을 이어주다- 9 2020.12.18 3587
1149 미스테리 코로나 예측한 인도소년, 코로나 종식시기를 예언하다! 31 2020.12.18 8393
1148 실제경험 이모의 신비한 빙의퇴마 경험담 20 2020.12.17 4811
1147 실제경험 Tv에서 나오던 타령가 소리 이야기 11 2020.12.15 3348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86
/ 86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