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혼자 사는 사람들 중에 퇴근 후에 아무도
없는 빈집이 뭔가 외롭고 쓸쓸해 괜히 다녀왔다고
인사하는 사람도 있던데 그러지 말라고 하더라

아무도 없는거 뻔히 알면서 자꾸 누가
있는것 마냥 인사하고 그러면 더이상 혼자
사는게 아닌게 된다고 하더라


나도 퇴근 후에 한번씩 괜히 나톨 왔다~~!
이러는데 저 얘기 듣고나선 안함
괜히 무서워서...
  • tory_1 2020.03.07 20:2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3/18 19:43:26)
  • tory_29 2020.03.08 20:44

    어우 뭐야 무서워 ㅠㅠ

  • tory_31 2020.03.08 22:14
    방음 안되는 옆집사람인가 ㅋㅋㅋ
  • tory_40 2020.03.10 00:48
    @31 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2 2020.03.07 21:08
    ㅠㅠ 집에있는 식물들한테 하는건 괜찮나 무섭당 ㅠㅠ
  • tory_3 2020.03.07 21:46
    대상이 있는건 괜찮아! 오히려 애정을 갖고 무생물에게 말을 걸어주거나 아껴주면 도깨비가 생긴다고도 하잖아. 좋은 기운이 깃드는 느낌?
  • tory_35 2020.03.09 09:4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2/01 15:58:53)
  • tory_4 2020.03.07 21:55
    인사는 안하는데 혼잣말은? ㅠㅠㅠ 아 배고파 뭐먹지 뭔 냄새지 등등 혼자살면서 혼잣말 급 늘었는데...ㅜㅠㅠ
  • W 2020.03.07 22:29
    혼잣말정도는 괜찮지 않을까??ㅠㅠㅠㅠ걍 아무도 없는 집에 인사만 안하면 괜찮을듯 귀신도 혼잣말은 걍 무시해주지 않을까ㅠㅠㅠㅠㅠ
  • tory_5 2020.03.07 22:04

    난 평소에 간간히 하는 편인데 저거 듣고 억한 심정되서 더했거든? 타지 나가서 취업해서 쓸쓸한데 시파 귀신따위 뭐가 무섭냐 하고 매일하다가 어느날 자려고 침대에 눕는데 화장실에서 우당탕탕 하면서 뭐가 떨어지는 소리가 나서 뭔가 했더니 거울에 붙여놓은 칫솔 넣은 게 떨어졌더라고 그래서 에이씨 하고 다시 붙였거든? 근데 그 뒤로 간헐적으로 우당탕탕 하면서 떨어짐... 첨엔 걍 접착력이 없어서 그런가 했는데... 생각해보면 나 회사갈 땐 멀쩡하고 집에와서 밥먹고 티비보고 잘때쯤 한 열한시-열두시? 사이에만 나니까 좀 그랬음 꼭 들으라는 듯 우당탕탕 떨어져서ㅋㅋㅋ 한달동안 반복하다 빡쳐서 걍 저거 버리고 새것 붙였는데 멀쩡하더라... 근데 그 뒤론 두루말이통에서 휴지가 밤에 자꾸 빠짐ㅋㅋ...ㅠ 좀 헐렁하긴 했는데... 저 미신 생각나서 기분나빠서 인사 안함...

  • tory_6 2020.03.07 22:07
    으엥...
  • W 2020.03.07 22:29
    헐랭....
  • tory_19 2020.03.08 05:22
    좀 무섭긴 하다..
  • tory_22 2020.03.08 11:34

    진짜 좀 무섭.. 그런데 내 친구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고 했었어 ㅠㅠ

  • tory_26 2020.03.08 16:28
    무서워서가 아니라 기분 나빠서 이제 안한다니 ㅋㅋㅋㅋㅋㅋㅋ토리 진짜 강심장이다
  • tory_8 2020.03.07 22:32
    자취생 오돌오돌ㅜㅜㅜㅜㅜㅜㅜㅜ
  • tory_9 2020.03.07 22:43
    나..나는 멍멍이들한테 인사하는거니까 괜찮겠지ㅜㅡㅜ
  • tory_40 2020.03.10 00:49
    생물은 괜찮을거라고 토리들이 그러니까...! 댕댕이~~♡
  • tory_10 2020.03.07 22:51
    맞아. 그거랑 비슷한 거로 방 안에 누가 있는지 긴가민가 하면 노크하지 말라고 하더라. 노크를 하게 되면 더 이상 아무도 없는 방이 아니라고...
  • tory_13 2020.03.08 01:16
    ㅎㄷㄷㄷ
  • tory_14 2020.03.08 01:31
    방안에 누가 있는지 몰라서 노크하는거 아니야? 그럼 사람 있는지 확인하고 싶을때 어케해야하지..
  • tory_40 2020.03.10 00:50
    ㅎ..화장실은 어떡하나요
  • tory_11 2020.03.07 23:36
    그냥 쨔쟌~! 집주인 도착~! 하면 안되는거야..?ㅠㅠ
  • tory_12 2020.03.08 00:54
    ㅋㅋㅋㅋㅋ이건 귀여워서 봐줄 듯
  • tory_16 2020.03.08 02:48
    귀여워ㅋㅋㅋㅋ
  • tory_22 2020.03.08 11:35

    진짜 귀엽다ㅋㅋ

    말로 표현하기 힘들정도로 귀엽~ 빵 터지고 간다.

    정말.. 이런 유쾌한 타입 사람들이 좋다.

  • tory_25 2020.03.08 13:5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6/09 18:34:49)
  • tory_36 2020.03.09 14:3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2/20 11:33:38)
  • tory_42 2020.03.12 15:5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2/20 19:05:44)
  • tory_15 2020.03.08 02:03
    난 대만회사에서 일했는데 출장가서 대만분이랑 같은 방을 썼어. 근데 이분이 외출했다 방에 들어갈때마다 노크를 하고 들어가시더라구. 이분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 방 쓰시는 내 상사도 그렇게 하고. 그래서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까 방에서는 빙긋 웃기만 하고 말 안해주다가 밖에 나와서 얘길 해주는데 대만에선 빈방에 들어갈때 노크를 미리 해서 사람이 들어가는걸 알려준대. 안그럼 귀신이 화낼수 있다 이런 식으로 얘길 해줬어. 그리고 방에서 귀신얘기하는거도 안좋기 때문에 나와서 얘기해주는 거라 그러시더라구 ㅎㅎ 다들 알겠지만 대만도 미신을 많이 믿는대잖아. 평소 지낼땐 별달리 미신 지키는거 못봤는데 빈방들어갈땐 항상 노크를 해서 기억에 남아.
  • tory_18 2020.03.08 04:43
    와 무섭기도 하고 귀엽기도 ㅠㅠㅠ
  • tory_17 2020.03.08 03:03
    헐 왜지 뭐가 무슨 의식체(?)같은게 생기는건가?? 아님 어디서 들어오나ㄷㄷ
  • tory_20 2020.03.08 08:0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1/27 02:02:28)
  • tory_21 2020.03.08 08:04
    222무전취식 너무하다 진짜
  • tory_23 2020.03.08 12:31
    33 그러게..꽁으로 붙어사려하네
  • tory_24 2020.03.08 13: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27 2020.03.08 17:11
    공포감 희석ㅋㅋㅋㅋㅋㅋㅋ귀엽
  • tory_30 2020.03.08 22:04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32 2020.03.09 02:1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2/16 22:44:53)
  • tory_33 2020.03.09 02:2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3/09 18:49:08)
  • tory_34 2020.03.09 04:14
    ㅋㅋㅋㅋㅋㅋㅋ 댓글 보면서 무섭다 무섭다 했는데 이 댓글 보고 기분 조아졌다 ㅋㅋ ㅠㅠ
  • tory_37 2020.03.09 17: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40 2020.03.10 00:51
    역시 자본주의가 제일 무섭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41 2020.03.10 07:48

    그러고보니 집나가라 귀신한테 니는 월세도 안내면서 하면서 싸워서 그다음부터 안나오더라 이런 괴담류가 좀 있었던거 같은데 돈내라니 안나오는 쪼잔함에 경의를 표하며 같이 살거면 월세내라444444444

  • tory_28 2020.03.08 17:18
    휴.. 집에 고양이들이 있어서 다행이야ㅠㅠ
    집에 들어갈때마다 누나왔다 똥냥이들~ 하고 들어감..!
  • tory_39 2020.03.09 23:56
    아 고영희 키우면 똥냥이라 하는구나.. 똥붙어도 귀여어..
    나는 이노무 똥깨새키 모해써 이러면서 들어가는데
  • tory_38 2020.03.09 22:24

    빈 곳에 똑똑 하는 거, 아무도 없는 곳에 다녀왔다고 사람 있는 듯이 대하는 거. 다 없던 것도 생겨나게 만드는 행동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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