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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20.02.07 17:15

    슬퍼.........

  • tory_2 2020.02.07 17:16
    사형 제도 얘기가 나오면 항상 언급되는 게 무고한 자가 범인으로 지목되어 죽을 수도 있다는 건데 이런 귀환자들이 있으면 실수할 걱정도 없고 좋겠단 생각이 든다. 다만 어린아이들의 경우 그 원망의 대상이 납치/살인범보다 더 가까운 부모에게로 향한 걸까...
  • tory_3 2020.02.07 17:29
    어린아이들 얘기는 슬프다....부모도 애들을 고의적으로 잃은건 아닌데....
  • tory_4 2020.02.07 18:09

    안타까워 ㅠㅠㅠㅠㅠㅠ 아이를 잃은 순간부터 살아도 살아있는게 아니였을텐데

    그렇게라도 아이가 내 삶을 끝내러 와준다는거 자체가 내 아이가 바라는 일이라면 기다려줄거같아....

    이미 죽어 있더라도 내 아이니까. 잃어버렸던 시간속에 멈춰있던건 부모 역시 마찬가지였을테니까

  • tory_5 2020.02.07 18:25
    처음엔 범죄자였지만, 아이를 지키지 못한 부모에게까지ㅠㅠ
    이미 찢긴 심장 두번죽는거네 .. 아이를 마지막으로 보고 가는거야,,,
  • tory_6 2020.02.07 19:36

    ㅠㅠ....

  • tory_6 2020.02.07 19:3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2/07 19:36:32)
  • tory_7 2020.02.08 00:41
    '대다수가 남성임을 제외하면 희생자들의 공통분모를 짚어내기란 어려웠다' 이 부분 정말 정확한 묘사인듯ㅋㅋㅋ
    그리고 부모의 뱡치나 무관심에 의한 사고사라면 모르지만 아마 루스는 오지 않을꺼야. 유괴범에게 갔겠지.
    그나저나 개나 고양이들도 나와서 자기들을 학대하고 유기하고 죽인 인간들 죽이러 갔으면 좋겠다.
  • tory_8 2020.02.08 07:59
    한편 귀환자가 죄를 묻는다도 유력한 가설에 불과하잖아. 보면서 계속 아니면 어떡하지? 생각이 들더라. 마지막에 부모에게 아이가 죄를 묻는거라고 납득하게 되는거까지 어쩔 수 없는 현상에 대해 가설을 찾고 믿는 인간의 모습에 대해 생각이 들었어.

    저중에 1차 보복당한 사람중에 진짜 범인이 아닌 사람이 있으면 어떡해? 살인도 당하고 끔찍한 범죄자 낙인도 찍히고.

    사형제도나 인민재판의 문제도 생각나더라. 죄있는 사람이 없으면 뻗어나가 죄있는 사람을 찾아내는.
  • tory_9 2020.02.09 05:48
    아이를 기다리는 심정이 어땠을지...... ㅠㅠ
  • tory_10 2020.02.09 19:30
    마지막 문장에서 소름이 쫙 돋는다 슬퍼 ㅠㅠ
  • tory_11 2020.02.10 08:43
    여러모로 슬픈 이야기야ㅜㅠㅠㅠㅠ
  • tory_12 2020.02.21 16:49

    슬품.......

  • tory_13 2020.03.18 15:41

    슬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tory_14 2021.01.21 11:14

    슬프다 이거/.....ㅠ.ㅜ

  • tory_15 2022.09.30 14:15
    슬프다.,.
  • tory_16 2023.04.18 21:07

    귀환자의 '심판'이 정확하다는 전제 하에... 난 그래도 이게 천국처럼 느껴져...... 혹시, 혹시, 어쩌면 혹시 돌아올지도 몰라서 내 인생을 스스로 끝내지 못하는 심정은 대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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