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내가 위스키가 담긴 휴대용 술병을 치켜들자 목을 따라 불덩이가 타고 내려가는게 느껴졌다. 난 한모금을 하고 술병을 자켓 안으로 집어 넣었다. 많은 사람들은 이제 해가 중천에 떳는데 술을 마시고 있는 내 모습을 보고 눈살을 찌푸릴 수도 있지만, 이 시점에서, 난 아무 상관 없었다. 난 요즘 환멸을 느끼고 있었다. 영업사원으로 여행을 다니는 이 직업은 날 안에서부터 갉아먹고 있었다.


난 이 직업을 선택했다. 지난 5년동안 해왔던 일이고, 그 중 최근 3년은 최우수 사원으로 뽑히기까지 했다. 내가 이 일을 잘 하는건 놀라운 일이였으며, 우리 보스는 내 판매 횟수를 사랑했다. 그는 날 킬러라고 불렀다. 하지만 난 때려치우고 싶었다. 그리고 그건, 그렇게 하는 상상만으로도 날 두렵게 했다. 사람들은 EKINC를 떠나지 않는다. 이건 종신직이다. 은퇴하기 전까지 몸담아야 한다.


난 쿨데삭의 작은 집 앞의 도로에서 줄담배를 태우고 있었다. 목장같은 스타일의 집은 파랗게 칠해져 있었고 정원엔 완벽하게 가꾸어진 화사한 꽃들이 피어 있었다. 난 부러웠다. 이 삶이 바로 내가 원하는 것이었다. 영업사원 따위가 아니었다. 


내 핸드폰이 울렸고, 난 화면을 내려다 보았다. 우리 보스였다. "여보세요?"


"와델씨의 집에 아직 도착하지 않았나?" 그의 걸걸한 목소리가 물어보았다. 그는 벌써 알고 있었다.


"네, 여기 와 있습니다. 이제 들어가 보려고요. 이분에 대해 알고 계신게 있나요?"


"아니. 그녀는 단지 지난주에 가입해서 우리 제품을 보고싶다고 했어. 하지만 상당히 구매 의사가 높아 보이더군"


"제 생각에, 제가 이번달에도 루를 영업실적에서 압도하면 그 친구 완전히 맛이 갈 거 같던데요" 난 담배를 하나 더 꺼내 불을 붙이며 말했다. 이전에 보스는 루를 황금 거위라고 불렀지만, 지난 3년간, 내 영업실적은 그를 무참히 깨뜨렸다. 루는 그걸 증오했다. 그는 종종 날 아첨꾼이라고 험담했고, 보스가 날 편애한다고 말했다.


"뭐, 그자식이 구부정하게 다니지만 않으면 다시 앞서 나갈지도 모르지. 이제, 가서 주문을 따내와, 킬러" 전화기가 끊겼다.



난 조수석에 있는 내 서류가방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난 깊게 숨을 들이키고, 그걸 잡은 뒤, 차에서 내렸다. 와델씨가 어떤 사람인지 눈에 선했다. 그 이름은 마치 퉁퉁한 중년 여성이고, 고양일 좋아할 거라는 느낌이 들었다. 차 문을 닫으면서, 난 그녀의 쇼파 냄새가 벌써부터 상상되는 듯 했다.


내가 현관 앞에 섰을 때, 난 껌 하나를 입에 넣었다. 바라건데, 이게 입에서 나는 싸구려 위스키 냄새를 좀 가려주었으면 했다. 직업을 증오해도, 항상 프로답게 굴자. 이게 이번달에 내가 항상 되뇌는 문장이었다.


난 문을 두드렸다.


아주 희미한 발소리가 문 뒤에서 들렸다. 그리고 천천히 문이 열렸다. 푸른 눈의 가는 선의 얼굴이 문 안쪽에서 날 바라보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무슨 일이시죠?"


"네, 아가씨. 혹시 밀드레드 와델씨가 여기 계신가요?"


"저에요. 이제, 무슨 일인지 물어봐도 될까요?"


난 주머니에서 명함을 꺼내 그녀에게 전해 주었다. 밀드레드는 그걸 바라보고 나에게 다시 건네준 뒤, 문을 열었다. 난 안으로 들어갔다. 안은 밝은 노란색으로 장식되어 있었다. 따뜻하고 환영받는 느낌이었다. "이렇게 일찍 방문할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요"


밀드레드는 내가 예상했던 뚱뚱한 중년 여자가 아니었다. 그녀는 이제 20대 후반이 되었을 까 한 금발의 여자였다. 부드러운 외모에, 희고 깨끗한 피부를 가졌다. 그녀의 눈은, 그러나, 날카로웠다. 슬픔을 안고있는 사람이라는 느낌이 전해져 왔다. 난 이 일을 하면서, 사람을 읽는 법을 배웠다.


"저희는 저희의 고객, 미래의 고객분들께 저희의 최신 상품을 보여드리게 되어 아주 기쁩니다. 제 이름은 레오날드 미치입니다. 레오라고 불러 주세요." 난 들어가면서 악수를 하기 위해 손을 내밀었다.


"밀드레드에요. 하지만 모두들 절 밀리라고 부르죠"


우린 악수를 했고, 밀리는 자길 따라오라고 했다. 그녀는 날 파란색 방으로 안내했다. 거실인 듯 했다. 고맙게도, 고양이 냄새는 나지 않았다. 방은 질 좋은 가구들로 채워져 있었다. 밀리의 인테리어 솜씨가 좋은 듯 했다. 그녀는 스타일리쉬한 유리 커피 테이블 앞에 있는 검은 가죽 쇼파를 가리켰다.


"커피나 차 드시겠어요?" 그녀가 물었다.


"커피가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어떻게 드릴까요?"


난 가죽 쿠션에 앉아 테이블 위에 내 서류가방을 올려 놓으며 말했다. "블랙 커피면 괜찮습니다"


밀리가 방을 나서자, 난 주변을 관찰했다. 그리고 내 서류가방을 열었다. EKINC의 최고 좋은 상품들이 안에 있었다. 텔레비전 광고에 나오는 식칼 셋트. 당신을 젊어 보이게 하고, 활기를 주는 로션과 비타민들. 마지막으로 작은 검은색 상자. 우리만이 제공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상품.


난 검은 상자를 제외한 다른 상품들을 테이블 위에 올려 놓았다.


그건 날 혼란스럽게 했다. 왜, 밀리같은 사람이, 자기 집에 세일즈맨을 불렀을까? 난 거실을 둘러보며, 얼마나 정리가 잘 되어 있는지 확인했다. 밀리는 우리 제품 중 어느것도 필요할 것 같아 보이지 않았다.


내가 주위를 돌아보다, 테이블 끝으로 시선을 향했을 때, 뭔가 이상한게 보였다. 엎어놓은 사진 액자였다. 난 그걸 뒤집어 보았고, 거기엔 밀리와 어떤 남자가 있었다. 해변에서 그녀를 안고있는 잘생긴 남자였다.


"커피 여기 있어요" 밀리의 목소리가 들렸고, 난 사진을 살펴보다 깜짝 놀랐다. "그건 제 남편, 핸리에요. 전 사진을 보고싶지 않거든요. 저에게 좋았던 날들을 다시 떠올리게 만들어서요"


난 사진을 다시 뒤집어 놓았다. "죄송합니다. 참견하려던 건 아니었습니다. 이제, 설명을 시작해도 될까요?"


그녀는 고갤 끄덕였다.


"먼저, 처음 보여드릴건, 저희의 프리미엄 식칼 셋트입니다. 국산이고, 우리 나라의 많은 사람들에게 일거리를 주고 있죠"


"뭐, 괜찮은 거 같네요"


"이건 괜찮은 것보다 훨씬 더 대단한 제품입니다. 최고의 셰프들 중 몇 명도 이 칼들을 사용하죠" 난 테이블에서 칼 하나를 집어들며 거짓말했다. "이것들이 우리의 최고 매출 상품입니다. 그리고 가격도 아주 저렴하고요"


밀리의 왼쪽 눈썹이 으쓱하고 움직였다. 조금 짜증나고, 별 관심 없다는 뜻이었다. 난 식칼을 테이블에 내려 놓았다. 아무도 이것들을 사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 다음, 난 불멸자의 기름을 집어 들었다. 이건 라벤더와 섞인 바셀린으로, 이걸 바르면 10년은 젊어 보인다고 설명서에 나와있는 제품이었다.


"미치씨, 전 쇼핑몰에서 살 수 있는 것들엔 관심 없어요. 전 당신 회사에만 있는 특별 상품을 주문하려고 회사로 전화 한거라구요"


"제발, 레오라고 불러 주세요"


"좋아요, 레오. 이렇게 계속 시간낭비만 하시겠다면, 나가 달라고 해야 겠네요"


난 다시 서류가방을 열면서 한숨을 내쉬었다. 여기까지 오지 않길 바랬다. 난 커피 테이블에 작은 검은색 상자를 올려 놓았다. 내가 그걸 열어서 조그만 칼과 책을 꺼내는 동안, 밀리는 몸을 앞으로 숙였다. 책의 커버는 피부 색깔의 가죽이었다. 난 종종 이게 진짜 사람 피부인지 궁금했지만, 물어볼 용기는 나오지 않았다.


"밀리, 경고하는데, 이건 절대 경솔하게 생각하면 안되는 겁니다"


"알고 있어요, 레오. 하지만 이게 제가 원하는 거에요"


"계속 하고 싶다면, 몇가지 서류를 작성해 주셔야 합니다" 난 그녀의 얼굴을 확인하면서 말했다. 눈물 한방을이 그녀의 눈가에 맺혔다. "그건 당신의 지불 방식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밀리"


"좋아요" 그녀는 신경질적으로 대답했다.


난 서류가방을 들어 안에서 계약서를 꺼냈다. "이걸 테이블 위에 올려 둘게요. 당신이 작성하시는 동안, 잠시 나가있겠습니다.


밀리는 침묵을 지켰고, 난 밖으로 나갔다.


담배에 불을 붙이는 내 손이 떨리고 있었다. 밀리가 그녀의 마음을 바꾸길 바랬다. 우리가 제공하는 거래는 일방적이다. 과거의 고객들은 그걸 무서운 방법으로 깨닫게 되었다. 이건 잠시의 유예와 무거운 빚을 안겨준다. 그 누구도 절대로 갚지 못할 빚을.



난 술병을 꺼내서 한참 들이킨 다음, 전화를 걸었다. 보스에게 전화할 때였다. 밀리가 거래를 할 것 같다는 소식은 그를 기쁘게 할 것이다. 신호음이 몇 번 울린 뒤, 보스의 목소리가 들렸다.


"어떻게 됐나, 킬러?"


"설명을 들은 뒤에, 계약서를 보고 있어요" 내가 대답했다.


그는 웃음을 터뜨렸다. "잘했어, 이러니 내가 항상 자넬 보내는 거야. 이제, 계약서 작성을 완료하고 나서, 다시 전화를 주게"


"바로 그렇게 하죠, 보스" 난 담배를 다 피우고, 한 개피를 더 꺼내 불을 붙였다. 배에 돌덩이가 들어있는 기분이었다. 지금까지 똑같은 일이 너무 많이 있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그녀가 저 계약서들에 서명하지 않길 바라는 것 뿐이었다.



전화가 끊겼고, 난 집 안을 들여다 보았다. 이제 다시 들어가 봐야 할 순간이었다. 난 담배를 발로 밟아 끄고, 천천히 문으로 향했다. 혹시 그녀에게 다시 생각해 보라고 말해볼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지금까지 모든 고객들은 내 간청을 무시해 왔다. 그들은 절대 마음을 바꾸지 않는다.


내가 들어섰을 때, 난 눈물에 젖은 밀리가 계약서 위로 펜을 들고 있는 걸 보았다. 그녀의 손은 떨리고 있었고, 서명 란을 뺀 나머지 칸들은 채워져 있었다. 난 다급함을 느꼈다. 그리고 난 그녀의 손목을 잡아 안심 시키려 했다.


"꼭 이러실 필요는 없어요, 밀리. 장담하는데, 이건 그럴만한 가치가 없는 일이에요. 지금 당신이 겪고 있는 고통은, 한때 지나가는 것에 불과해요. 더 나아질 거라구요. 하지만 이렇게는 아니에요"


"당신이 뭘 알아요!" 그녀가 손목을 뿌리쳤다.


"사실, 꽤나 잘 압니다. 이 방법을 선택한 사람들을 수도 없이 봐 왔고, 그들 모두 끝이 좋지 않았어요"


그녀는 흐느끼면서 계약서 위에 펜을 가져다 대었다. "그는 절 더이상 사랑하지 않아요. 저와 시간을 함께 보내지 않아요. 언제나 늦게 들어와요, 야근을 한다면서요. 하지만 전 그게 거짓말이라는 걸 알고 있어요!"


"확실한거에요? 이건 당신이 틀렸다고 해서 무를 수 있는게 아닙니다"


"그래요!" 그녀는 울면서 내 손을 쳐 냈다. 그녀는 계약서에 밀드레드 와델이라고 적었다. 이제 돌이킬 수 없다. 언제나 그랬듯, 그들은 절대 마음을 바꾸지 않는다. 난 실망감에 차서 일어난 다음, 테이블에서 칼과 책을 집어 들었다.


"손을 내미십시오, 밀리" 난 내 손바닥을 그녀에게 내밀었다.


그녀는 일어서서 자기 손을 내 손바닥 위에 올려 놓았다. 난 그 손을 잡고, 칼로 모든 손가락 끝을 베었다. 그녀가 고통에 움찔대는게 느껴졌다. 난 언제나 부드럽게 하려고 노력한다. 난 이걸 수도 없이 해 왔다. 밀리는 내가 지옥에 떨어뜨린 예순 두 번째 사람이었다.


난 피가 충분히 흐를 때 까지 손을 들고 있다가, 책의 빈 페이지에 그녀의 손바닥을 올려 놓았다. 진홍빛 계약이 완료 되었다. 이제, 마지막 단계만 남아있을 뿐이었다.


"당신에게 충성하지 않았던 사람의 이름을 말하십시오" 내가 말했다.


"핸리 와델!!" 그녀가 울부짖었다.


"이제, 기다리면 됩니다. 가서 손에 붕대를 감으세요"


그녀는 다시 방을 나갔고, 난 위스키를 꺼내 한모금 마셨다. 죄악감이 날 누르고 있었다. 내가 처음 시작할 때는 이런 자기혐오가 들지 않았던 것을 기억한다. 하지만 지금은, 내가 모든 계약을 마칠 때 마다 언제나 날 증오하게 된다.


"얼마나 걸리나요?" 밀리가 방 안으로 들어오면서 궁금한 것을 물었다. 그녀의 손은 천으로 감아 누르고 있음에도 여전히 피를 흘리고 있었다.


"오래 걸리진 않습니다" 난 패배감에 중얼거렸다.


난 전화벨 소릴 들었다. 내 전화기가 아니었다. 밀리가 핸드폰을 주머니에서 꺼냈다. 그녀의 눈이 커졌고, 날 바라보았다. "이건, 핸리에요"


"받으십시오" 내가 술을 들이키면서 말했다.


그녀는 핸드폰을 귀에 가져다 대었다. 반대편에서, 비명을 지르는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왔고, 밀리의 얼굴이 만족감으로 가득 찼다. 목소리는 분노와 고통 사이에서 말을 하려 노력했다. 그녀의 얼굴도 빠르게 변했다. 더이상 미소짓지 않았다. 대신 죄책감을 느끼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그녀는 핸드폰을 땅에 떨어뜨렸다. 밀리는 손으로 얼굴을 감쌌다. 그녀의 희고 아름다운 피부에 피를 칠하며. 난 그녀에게 다가가 무릎을 꿇어, 그녀가 날 바라보게 했다. 그 눈들. 한 때 푸르고 매력있던 눈은 이제 텅 비어버렸다. 오직 슬픔과 후회만 남았다.


"그는 자기가 영원히 절 사랑할 거라고 했어요. 그가 사랑한 유일한 사람이 바로 나라고 했어요"


난 술병을 뒤집어 입에 털어 넣어 내 목구멍으로 마지막 위스키를 흘려보냈다. 난 그녀를 말리려 했고, 멈추라고 설득하려 했지만, 그들은 언제나 듣지 않는다. 그리고 언제나 그 즉시 후회한다. 이건 언제나 날 괴롭시는 마지막 순간이다.


"밀리, 언젠가, 누군가 댓가를 받으러 올 겁니다. 그리고 그 날이 오면, 당신을 위해 전 그 누군가가 저이길 바랍니다"


"이제 어떻게 하죠?" 그녀가 애원했다.


"아무것도. 당신은 그냥 젠장할 식칼을 샀어야 했어" 난 차갑게 대꾸했다.


난 밖으로 나와 차에 올라탔다. 이 주에서 아직 세 군데 더 방문해야 한다. 난 다음 고객은 진홍빛 계약을 원하지 않았으면 한다.



출처 https://www.reddit.com/r/nosleep/comments/b0dxy6/hi_i_am_leonard_miltch_and_i_have_won_best

https://blog.naver.com/fallequation/221496395117

  • tory_1 2019.08.09 12:38
    왠지 맘아프다..
  • tory_2 2019.08.09 13:58

    나 이 글 너무 좋아하는 글인데!! 

    막고싶은데 막지못하는 간절함이 너무 슬퍼

  • tory_3 2019.08.09 16:33

    막으니까 더 하고 싶어지는 심리 때문에 주인공이 계약을 많이 했나...

  • tory_6 2019.08.10 20:04
    헐 그런가ㅋㅋㅋ
  • tory_9 2019.08.11 19: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이 생각함 오히려 주인공 같은 세일즈맨이 얼른 계약하시죠 빨리 하시죠 왜 사인 안 하세요^^? 빨리 해주세요 빨리빨리 이러고 계약하고 싶어 환장하는 티를 냈으면 찝찝해서라도 안하지 않았을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4 2019.08.10 03:5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12/18 06:38:37)
  • tory_5 2019.08.10 10:02
    나 잘 이해가 안가 그 계약이 정확히 뭐에 대한 계약인거지? 저주를 보내는 계약인가?
  • tory_7 2019.08.10 21:14
    나도 상상력이 떨어져선가 이해가 ㅠㅠ 어렵다 저주를 파는거같은데 댓가가 자신의 영혼? 나중이 댓가를 받으러온다는데 뭘까...
  • tory_8 2019.08.11 00:33
    계약하는 사람들은 단순히 애인의 마음을 돌리려한다~정도로 생각했는데 저주를 걸게되어서 그런거 아냐? 난 이렇게 이해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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