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갈때마다 집에 누가 들어오려는 꿈을 꾸거든
(꿈 카테로 안뺀 이유는 쓸테니 봐줘)
대학교때부터 나가 살고 이사 대여섯번 했는데 그때마다 여자 두세명이 깔깔 웃으면서 들어오려고 해
난 그때마다 막 욕하고 소리쳐서 보냈어
그럼 얌전히 안들어오면 될것이지 이사갈때마다 얘네가 자꾸 와...
그래도 현관 앞에서만 깔짝대다 소리지르면 쫓겨나고 끝이었는데
바로 전에 살던 집은 좁고 현관부터 일자로 뚫린 집이라 문 열면 바로 침실겸 거실이 보였거든?
좁아서 그런가...걔네가 거의 내 침대 가까이까지 들어온거야
그리고 이후에 이사갈때만 찾아왔던 쟤네가 일주일에 한번은 꼭 꿈에 나오기 시작했어;
웃긴게 들어와놓고 쫓겨 나가면서 계속 옴; 뭐 엄청 재밌는 일 하듯이;
이 짓을 일주일에 한 번씩 꼭 겪으니까 피곤하기도 하고 큰일났다는 생각 들더라
다행이 그 집에선 오래 안 살고 가족이랑 합치게 되었는데 이 이사한 날에도 꿈 꿈 ㅡㅡ
근데 원랜 여자애? 두셋만 왔는데 갑자기 남자 둘이 더해진거야...
여자애들만 있을땐 아 얘네 왜이럼 ㅡㅡ이런느낌이었는데 남자 둘 더해지니까 너무 무섭고;;;;;; 현실범죄 생각나고 내가 가족이랑 살면서까지 심지어 꿈인데 토종남에 겁을 먹어야 한다니 이런 생각 막 들고 하여간에... 존나 빡치는거임.....하.....
여자애들 쳐들어올때도 빡쳤는데 그거랑은 비교가 안되게 빡쳤음
맨날 실실 쪼개던 여자애들이 내 눈치 보면서 그냥 갈려고 할 정도로 존나빡쳤음
자취 오래해서 간단한 조립용 옷장 가지고 있는데 그거 기둥으로 남자 둘만 존나 패고 패고 패고 패고 또 패서 쫓아보냄
근데 다음날 남자 둘만 찾아옴 ㅡㅡ
얘네도 존나 빡친거 같았음 ㅡㅡ
지네가 왜 빡침? ㅡㅡ 얘네 빡친거에 빡쳐서 또 존나 팸 ㅡㅡ
근데 현실에선 짐정리를 하면 꿈에서도 짐이 없어지더라고 (그래서 꿈이랑 현실도 구분이 잘 안갔어)
그래서 나흘째에는 방이 멀끔해져서 무기로 쓸만한게 없는 거야
나 좀 당황했는데 남자들이 그거 보고 웃더라
존빡....아니 내가 꿈에서까지 토종남에게...생략...
그래서 주먹으로 존나 팼음
모르는 사람이 보면 나 신고할 정도로 존나팼음
막 엄마아빠 안방으로 도망갈려던 그 새끼들 머리채 당겨 끌고와서 존나팼음
암튼 존나팼음
일어나니까 몸이 뻐근하더라...
그리고 그날 엄마가 그러더라
우리 아랫집인지 윗집인지 한밤중에 새벽에 현관에서 뭘 하는건지 며칠내내 시끄러워 죽겠다고...너는 현관 근처 방인데 무슨 소리 못들었냐 어젠 진짜 시끄럽더라 이러는 거임
그냥 뭐 정리하나보지..했는데 찝찝하더라ㅎ
또 오면 패서 쫓아내면 되지만 피곤하고...엄마 연관되면 안 좋을것 같아서 현관 근처에다가 소금병 숨겨두고 잤어
소금병 덕인지 내가 줘패서 그런건지 그날 이후로는 안 오긴하는데
아 다시 생각해도 빡친다
남자들은 왜 데려왔으며 남자들은 왜 맞으면서도 안감??????꼴값이야 진짜 ㅡㅡ
여톨들 꿈속에서라도 지지마 쉬익쉬익
(꿈 카테로 안뺀 이유는 쓸테니 봐줘)
대학교때부터 나가 살고 이사 대여섯번 했는데 그때마다 여자 두세명이 깔깔 웃으면서 들어오려고 해
난 그때마다 막 욕하고 소리쳐서 보냈어
그럼 얌전히 안들어오면 될것이지 이사갈때마다 얘네가 자꾸 와...
그래도 현관 앞에서만 깔짝대다 소리지르면 쫓겨나고 끝이었는데
바로 전에 살던 집은 좁고 현관부터 일자로 뚫린 집이라 문 열면 바로 침실겸 거실이 보였거든?
좁아서 그런가...걔네가 거의 내 침대 가까이까지 들어온거야
그리고 이후에 이사갈때만 찾아왔던 쟤네가 일주일에 한번은 꼭 꿈에 나오기 시작했어;
웃긴게 들어와놓고 쫓겨 나가면서 계속 옴; 뭐 엄청 재밌는 일 하듯이;
이 짓을 일주일에 한 번씩 꼭 겪으니까 피곤하기도 하고 큰일났다는 생각 들더라
다행이 그 집에선 오래 안 살고 가족이랑 합치게 되었는데 이 이사한 날에도 꿈 꿈 ㅡㅡ
근데 원랜 여자애? 두셋만 왔는데 갑자기 남자 둘이 더해진거야...
여자애들만 있을땐 아 얘네 왜이럼 ㅡㅡ이런느낌이었는데 남자 둘 더해지니까 너무 무섭고;;;;;; 현실범죄 생각나고 내가 가족이랑 살면서까지 심지어 꿈인데 토종남에 겁을 먹어야 한다니 이런 생각 막 들고 하여간에... 존나 빡치는거임.....하.....
여자애들 쳐들어올때도 빡쳤는데 그거랑은 비교가 안되게 빡쳤음
맨날 실실 쪼개던 여자애들이 내 눈치 보면서 그냥 갈려고 할 정도로 존나빡쳤음
자취 오래해서 간단한 조립용 옷장 가지고 있는데 그거 기둥으로 남자 둘만 존나 패고 패고 패고 패고 또 패서 쫓아보냄
근데 다음날 남자 둘만 찾아옴 ㅡㅡ
얘네도 존나 빡친거 같았음 ㅡㅡ
지네가 왜 빡침? ㅡㅡ 얘네 빡친거에 빡쳐서 또 존나 팸 ㅡㅡ
근데 현실에선 짐정리를 하면 꿈에서도 짐이 없어지더라고 (그래서 꿈이랑 현실도 구분이 잘 안갔어)
그래서 나흘째에는 방이 멀끔해져서 무기로 쓸만한게 없는 거야
나 좀 당황했는데 남자들이 그거 보고 웃더라
존빡....아니 내가 꿈에서까지 토종남에게...생략...
그래서 주먹으로 존나 팼음
모르는 사람이 보면 나 신고할 정도로 존나팼음
막 엄마아빠 안방으로 도망갈려던 그 새끼들 머리채 당겨 끌고와서 존나팼음
암튼 존나팼음
일어나니까 몸이 뻐근하더라...
그리고 그날 엄마가 그러더라
우리 아랫집인지 윗집인지 한밤중에 새벽에 현관에서 뭘 하는건지 며칠내내 시끄러워 죽겠다고...너는 현관 근처 방인데 무슨 소리 못들었냐 어젠 진짜 시끄럽더라 이러는 거임
그냥 뭐 정리하나보지..했는데 찝찝하더라ㅎ
또 오면 패서 쫓아내면 되지만 피곤하고...엄마 연관되면 안 좋을것 같아서 현관 근처에다가 소금병 숨겨두고 잤어
소금병 덕인지 내가 줘패서 그런건지 그날 이후로는 안 오긴하는데
아 다시 생각해도 빡친다
남자들은 왜 데려왔으며 남자들은 왜 맞으면서도 안감??????꼴값이야 진짜 ㅡㅡ
여톨들 꿈속에서라도 지지마 쉬익쉬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