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어떤 커뮤니티 공포만화 추천글 통해서 본 만화였는데
지금도 그렇고 그때도 공포만화나 자료 좋아해서 찾아봤음
그 추천글에서 안본 만화 중 하나가 브래드 할리의 마차 였어
검색하니까 레진에 있대? 그래서 신나게 코인쓰고 봤는데 충격과 공포 ㄹㅇ...
너무 충격적이라서 몇년전에 봤는데 제목이 생생해 시간 지나면 난 왠만큼 잊는편이거든
난 일본 특유의 찝찝한 공포만화 혹은 이토준지 이런 류라 생각하고 본건데
그냥 이건... 가학포르노야 그냥...
(줄거리 스포)
어떤 큰 감옥이 있는데 거기 죄수들이 극악무도한 인간들이고
한번 교도소 내에서 죄수들이 폭동을 일으킨 적이 있는데 그때 피해가 커서 그 죄수들을 잠재우기 위해 주기마다 한번씩 제물을 공급함...
그 제물이 바로 고아원 소녀고... 그 소녀들은 무슨 극단 배우? 이런 지망생 애들이었던거 같은데 당연히 극단으로 뽑혀서 가는줄 알았더니
교도소에 가서 몇십명의 죄수들을 상대하고 죽어나가는거지... 죄수들이 그냥 강간하는 수준이 아니라 사람을 망가트리거든
거기서 일주일인가? 며칠만 견디면 돌려보내주는데 대부분 죽지 결국 주인공 소녀도 마지막 하루를 남기고 죽었음
스포끝
아마 연작 작품이라 같은 배경의 시리즈가 있던거 같은데
너무 끔찍해서 당연 그뒤로 안봤음 진짜 너무 끔찍했어
그냥 막 고어류 이런거면 잠깐 징그럽고 마는데 나는 성학대나 성폭력 관련 키워드는 완전 지뢰라 ㅠㅠㅠ
몇년이 지나도 가끔씩 떠올라 ㅠ....기억 도려내고 싶음
단순 고어나 공포 만화를 즐겨보는 토리들은 피하길 바람
쓰고나니 단순 공포만화 리뷰.. 같아졌는데 공포방에 써도 되니?? 혹시 안되면 덧글 부탁해 ㅠ.ㅜ
만화방에 가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