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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8.10.27 12:33
    구렁이로 뱀술을 담근게 이상하네. 원래 구렁이론 뱀술 안 담근다던데
  • tory_2 2018.10.27 14:12

    하여간 사람이나 귀신이나 대한민국은 만만한 사람한테 들러붙네.

    죽이려면 뱀 술 담근 노인네를 죽여야지.

  • tory_3 2018.10.27 16:59
    어 그러게... 모르고 마신사람은 무슨 죄야.
  • tory_6 2018.10.27 18:56

    그러게... 진짜

  • tory_11 2018.10.27 22:52

    가만 보면 동물, 인간, 귀신들도 다 강약약강이더라. 

    나 이건 점집가서 들은건데 저런 거에 반응하는 것도 체질이래. 소주 여러병 먹고도 멀쩡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한잔만 마셔도 몸이 안 좋은 사람처럼. 그냥 타고난 거래. 아마 저분은 그런 체질인거 같아. 딱히 종교나 미신을 안 믿는 사람이어도 심약하거나 예민하니까 뱀술, 그것도 구렁이 술이라는 거에 화들짝 놀란거지. 다른 사람들은 그런 체질이 아니니까 아무렇지 않은거고 아무생각 안드는 거. "그게 뭐?" 그냥 넘긴게 저 분은 그게 안됐을 만큼 예민한 사람이었던 거 같아. 그리고 귀신도 강약약강이라서 약한 사람에게 더 들러붙는다 더라. 생태계랑 똑같대. 약하면 잡아먹히는 것 처럼. 그래서 진짜로 죄지은 사람은 멀쩡하고 엉뚱한 사람에게 동티가 나는 거라고. 감기 바이러스 같은 거라고 보면 된대. 같은 바이러스여도 누구는 감염되고 누구는 멀쩡한거. 면역력, 체질 같은거라고 보면 된다더라. 그러니 결론은 우리 모두 독하게 살자. 당하고 살지 말자구. 억울다, 젠장. 

  • tory_12 2018.10.27 23:07
    무서웠는데 댓글보니 갑자기 공포감대신 분노가치솟네.......ㅡㅡ
  • tory_13 2018.10.28 01:15

    읽으면서 느낀 분노가 이것이었군....

  • tory_17 2018.10.28 12:36
    @11 어이없다 진짜.. 근데 진짜 신엑소시스트 같은 거 보면 사례자로 너오는 사람들이 대체로 그렇더라...
  • tory_19 2018.10.28 13:37

    그러게.. 왜 몇다리 건너건너 사람한테 붙는거야. 참나..

  • tory_23 2018.10.28 18:58
    @11 아 혈압 올라 흑흣 강약약강이 자연섭리라니 넘나리 억울한것 권선징악 인과응보는 대체 어디에 ㅠㅠ 약하고 착하게 태어나면 당하기만 하는건가 착한 사람들만 억울하다니 이 무슨 일이요.... 진짜 오히려 심보 독한놈들이 잘살구 ㅠㅠㅠㅠㅠㅠ 짜징나 세상놈 ㅂㄷㅂㄷ
  • tory_25 2018.10.29 09:1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23 13:59:46)
  • tory_28 2018.10.29 12:33
    @12 ㅇㅇ 진짜 공포감 대신 분노가 차오름
  • tory_39 2018.11.14 09:46
    @11 11톨 글 보니 분노가 치밀어오른다... 근데 생태계가 원래 그렇게 만들어진거긴하지 싶어지면서 납득... 독하게 살아야지 ㅠ
  • tory_4 2018.10.27 17:40

    구렁이로 뱀술 담는거 아니라고 하던데 산신령 밑에서 수하로 부리는 동물 중 하나가 구렁이라 영물로 취급해서 구렁이로 술 담그면 저주 받는다고 해서 술 안담근다고 하더라. 구렁이는 산에서 봐도(보기도 엄청 힘듬) 안건드리고 조용히 지나간다고 산에 약초 캐러 다니는 분한테 들은적있음. 그런 구렁이로 술 담아서 먹인거면 저 영감 무슨 속셈인지 모르겠네. 무당이 알아서 먼저 기피하고 보지도 않을 정도면  그 안좋은 기운이 다 보인다는건데

  • tory_35 2018.10.31 23:56
    먹구렁이 백사 이런애들 영물이라서 건들이면 벌받는다던데... 세상이 아무리 발전해도 설명이 안되는 게 아직 있다는게 놀랍다
  • tory_5 2018.10.27 18:23

    구렁이는 가택신? 뭐 그런거 아닌가. 구렁이는 영물이라고 해서 어지간해서 안건드릴텐데 어쩌냐...

  • tory_7 2018.10.27 19:32
    판 댓글중에
    점집이 죽은 사람 사주는 볼 수가없어서 내쫓는거라는 댓글이 있는데 소오오오름....
  • tory_8 2018.10.27 19:53
    거짓말이면 좋겠다.
  • tory_9 2018.10.27 21:3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7/08 10:24:59)
  • tory_20 2018.10.28 13:5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3/15 04:17:20)
  • tory_22 2018.10.28 15:32
    딱 봐도 자기랑 가족이 구렁이 혼에 당할거 같으니까 그 업 조금이라도 덜어보려고 무거운 술병 낑낑 끌고다니면서 온 동네에 나눠줬을거야 미친영감탱.. 심보를 곱게 써야지 엄한 사람 목숨 간당할 지경으로 몰아넣은거 극혐.. 내가 저 글쓴이 가족이면 끝까지 저 영감탱 찾아내서 가만안둠
  • tory_41 2019.06.01 02:03
    우와.. 이거 정말 소름..ㅜㅜㅜㅜ
  • tory_10 2018.10.27 22:30

    근데 왜 다른 동료들은 멀쩡한데 저 사람한테만 그런 꿈이......

  • tory_14 2018.10.28 01:5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11/19 19:17:47)
  • tory_15 2018.10.28 02:41
    댓글에 전도하는사람들은 뭐야 진짜 넌씨눈이네 ..
  • tory_16 2018.10.28 12:09
    어디서 인과응보에 대한 글을 봤는데 누가봐도 나쁜 짓 한 새끼들은 잘 먹고 잘 사는데 별로 큰 잘못도 안 한 사람이 죄 받는 것 같은 경우가 있잖아 그게 죄책감에서 온다고 하더라고. 뱀의 저주라면 맨날 뱀술 처먹는 인간들이나 땅꾼들이 가장 먼저 벌 받아야 하지 않겠어? 근데 그 사람들은 죄책감이 없음 저 사람은 죄책감을 크게 느껴서 자기 정신을 무력화시킨 것 같음 진짜 뱀귀신의 여부는 나도 모르지만.. 전두환은 멀쩡히 살아있는데 선로에 뛰어든 사람 어쩔 수 없이 친 기관사는 자살하고 정신과 치료받고 그러는 거 보면 일리가 있다고 생각해
  • tory_35 2018.10.31 23:59
    22222 진짜 공감능력 강하고 도덕심 있는 사람일수록 고통받는듯ㅠㅠ 진짜 잡아갈 사람은 따로 있는데... 안타깝지
  • tory_18 2018.10.28 13:08
    밑에서 전도하는 인간들 꼭 똑같은 경험 해봤으면 좋겠다.
  • tory_6 2018.10.28 14:06

    나 어릴때 봤던 미스터리극장? 뭐이런 류 프로그램 내용 기억나. 남편이 산에가서 뱀 잡아다가 그거로 보약만들어서 임신중 아내한테 줬나봐. 아내는 그냥 몸보신하라고 주는 보약인줄 알고 마셨나 뱀잡은거인지 알고 마셨나 아무튼 가족 다 마신것으로 기억하는데 그 뱀이 하필 임신중이어서 원한품고 임신한 아내 막 공격함... 그래서 나중에는 아내분 외할아버지까지 등장해서 뱀 쫓아내고 아내는 무사히 애 낳고 간신히 일단락되는듯 했는데 태어난 애기를 안고가는 간호사 상태가 이상한-그 뱀한테 빙의당한것처럼- 모습에서 끝났단말야 ㅋㅋ 아마 마지막장면은 방송적 과장을 위해 넣은걸 수도 있는데, 그때도 그랬지만 뱀 사냥해서 보약만든 남편한테는 뭐라 안하고 왜 부인한테만 뭐라하는지 이해가 안갔어. 남편 먼저 족쳐야 하는거 아닌가? 그런데 댓글보니 강약약강이라는거 보고... 참....

  • tory_21 2018.10.28 15:22
    귀신도 강약약강이라니 진짜ㅡㅡ 하다하다 귀신한테까지 무시당해야하는거니 독하게 살어야지
  • tory_24 2018.10.29 07:55

    뭐랄까 아래 월세내놓으라고 하면서 집에서 귀신쫓아내신 분들이야기를 들어보면 귀신도 강약약강 맞는거 같아. 그나저나 이분 어쩐대...ㅠㅜ

  • tory_26 2018.10.29 10:16

    본문이랑 댓이랑 다 너무 끔찍하고 무섭다.........

  • tory_27 2018.10.29 11:18

    그거 조상귀신이 붙는 것도 무수한 자손 중 예민하거나 아픈 자손 집에 가서 붙지 않아? 그런걸 보면 강약약강이 맞는 듯.

    그걸 생각하면 본인이 마음을 강하게 먹는 게 방법 중 하나 일 것 같다.

  • tory_29 2018.10.29 14:56
    머지 게시물 삭제됐네
  • tory_15 2018.10.29 14:58
    귀신 강약약강 맞아 . 달래서 내보내거나 vs위협해서 내보내는거거든... <br />
    굿이 달래서 내보내는거라면 퇴마같은건 위협해서 내보내는거. 기싸움이 별게아님.
  • tory_30 2018.10.29 18:18
    진짜 게시글 삭제되었어.. 더 걱정되네 ㅠㅠ
  • tory_31 2018.10.29 21:14
    헐...밑에 글들 중에도 귀신 씌인거 퇴마하는 영상 중에 사령이라고 아버지가 뱀을 비롯해서 몸보신한다며 동물잡아먹어서 그게 아들한테 씌였다고 설명하는 무당 있는데...더 소름이야 ㅜㅜ
  • tory_32 2018.10.30 00:54
    이분 어떻게되셨을까ㅜㅜ
  • tory_33 2018.10.30 18:01

    댓글들 추측하는 거 그럴싸해서 소름이다 ㄷㄷㄷㄷㄷㄷ 진짜 글 삭제됐어ㅠㅠㅠ 뭘까...

  • tory_34 2018.10.31 08:36
    원글 삭제됐네.
    원글 작성자분 맘 강하게 먹으셨으면...
    귀신마저 강약약강이라니 어이가 없다.
  • tory_30 2018.10.31 21:19
    톨아 원글이 삭제되어서 그런데 본문 출처 남기고 퍼가도 될까?ㅠ
  • tory_36 2018.11.01 17:44

    뭐야 어떻게 된거야;; 원글은 삭제돼있고 차라리 주작이었음 좋겠다;;

  • tory_37 2018.11.02 13:33

    훠우... 오랜만에 무서운 글이다... 잘 쓴 글이라고 생각할래 ㅠㅠㅠ

  • tory_38 2018.11.02 16:40

    저 술 나눠준 동네 어르신이 몸이 안좋아서 병원 들어간다고 했잖아..

    그게 저 술때문 아닐까??

    그래놓고 저주 나누려고 술 나눠줬나..

  • tory_40 2019.01.01 13:19
    무섭다 진짜 ㅠㅠ 강약약강 이라니 ㅠㅠㅠ
  • tory_42 2020.02.22 21:15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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