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본문 내용 보이기
  • tory_1 2019.07.16 21:25

    삼풍에서 제일 가까운 건 서초역이 아니라 교대역이고 실존 사건에 관한 괴담이라 피해자 가족분이나 주변분들이 보시면 마음 아프실 것 같다...

  • tory_2 2019.07.16 22:0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12/21 03:52:03)
  • tory_3 2019.07.16 22:33
    나는 저때 어렸었는데 저거 보고 지금까지도 연한 분홍색으로 외장을 칠한 건물 앞을 못 지나감....무너질까봐. 저때 저기에 번개 내리치고 그래서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 한 때문에 그랬다고 그랬었지....

    그리고 이건 별개의 이야기인데 백화점 징크스 중에 이러이러한 조건이면 백화점이 망한다!! 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 조건에 정통으로 들어맞는 삼풍은 잘나가서 미신이네....라고 아는 사람들끼리 말하곤 했는데(나도 어렸을때 주워들어서 기억이 잘 안난다)무너져가지고 그 징크스가 맞다고 사람들끼리 수근거리고 그랬음. 그래도 삼풍은 운이 좋았어. 원래 그때 여름 행사 기간이 무너진 날짜 다음주인가 그랬는데 행사 시작하기 전에 무너져서(물건은 다 들여놓은 상태라 물적 피해는 엄청났지만)인명피해가 더 적어졌다고, 행사 기간이었으면 더 인명피해 컸을거라고 그랬었거든.
  • tory_28 2023.05.15 18:55
    백화점은 언덕에 세우면 안된다는 말이 있지
    삼풍은 언덕 위에 있었고
  • tory_4 2019.07.16 22:53

    나도 저 일 있었을 때 어렸을적이었는데, 

    고모가 서울에 살아서 저 소식 듣고, 전화해보구 난리였는데 

  • tory_5 2019.07.16 23:15
    이런 건 좀... 실제 피해자와 유족들이 생존해 있는 상황에서 괴담이라는 말이 붙어 돌아다닐 이야기는 아니라고 본다..
  • tory_10 2019.07.17 05:52
    이 글 자체가 다른 곳에서도 오래전부터 이미 진짜 많이 돌아다닌 이야기라...
  • tory_6 2019.07.16 23:36
    월타랑 영등포 건물이랑 텅빈 허공의 그 느낌이 삼풍이랑 비슷해서 진짜 무서워. 영화 보러 갈 때마다 눈 질끈 감고 에스컬레이터 올라 벌벌 떤다ㅜㅜ 제발 무사하길..ㅜㅜ
  • tory_9 2019.07.17 03:41
    영등포는 타임스퀘어 말하는 거야?
  • tory_7 2019.07.17 00:46
    삼풍백화점 1층 입구에서 팔던 생과일 아이스크림생각나. 판매하던 언니들 이뿌구친절하셔서 어린나이에도 좋았었는데. 꼭대기층 식당가도.. 늘 북적였는데. 손님도 판매자분들도 많이돌아가셨겠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tory_8 2019.07.17 02:30
    엄빠랑 주말마다 웬디스가서 먹던 추억 아직도 생각남...
  • tory_23 2019.07.19 09:39
    난 지하 아이스크림매장ㅜㅜ
    나도 저 날 갈뻔했는데 안가서 더 생생해...
  • tory_10 2019.07.17 05:50
    삼풍 얘기는 언제 봐도 무섭다ㅠㅠ
  • tory_11 2019.07.17 07:40
    여기가 조선 시대 궁녀들 묻던 터라고 하더라고
  • tory_12 2019.07.17 09:06

    잔해속에서 옷도둑질하던 여자 사진이 생각난다.

    웃는 얼굴이었던거 같은데.  

  • tory_13 2019.07.17 09:51

    어린애들이 사람들 등에 업힌 사람(?) 얘기 했다는 얘기들이 많아서 무섭더라.

  • tory_14 2019.07.17 10:11
    삼풍 얘기는 진짜 언제봐도 너무 슬프고 그터에 추모관 안 만든 것 자체가 정말 화가 나
  • tory_15 2019.07.17 11:24

    대구지하철사고도 비슷한 괴담 많아. 나 살던 아파트 슈퍼 아저씨 조카가 겪었다던데 걔가 지하철 기다리는데 운동화 끈이 풀어져서 운동화 끈 묶다가 잘 안 묶여서 의자에서 묶다가 놓친 기차가 불난 그 기차였데

  • tory_16 2019.07.17 12:24
    우리 이모가 근처 사셨는데 그당시 밤에 집가려고 택시타면 잘 안태워준다고했어. 그 이유가 그당시에 밤에 그 주위에 울부짖는 소리가 난다 뭐 어쩐다 소리가 무성했다고함..ㅠㅠ
    명복을 빌어야하는데 당시 사람들도 충격적이라 이런저런 얘기가 많이 나돌았나봐...안타까워..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tory_17 2019.07.17 13:12

    내친구 큰언니가 삼풍백화점 1층 엘리베이터 옆에 가판대에서 판매직 직원이었데,

    그날 쾅소리나면서 무너질때 문으로 튕겨나가서 다행히 목숨 건졌다는데....

    살사람은 살기마련인가봐..ㅠㅠ

    듣던말로는, 지하 아이스크림매장에 백화점 사장 며느리가 아이스크림 장사했다는데.....사고날 죽었다고 그러더라..ㄷㄷㄷㄷ

    사실인지 루먼지는 모르겠음... 평소 며느리 엄청 싫어했다고 카더라.

  • tory_18 2019.07.17 14:46
    헐 사장이랑 임원들은 그날 알고 출근 안해서 살았다 그랬는데
    진짜 며느리 싫어했나보다;;::
  • tory_19 2019.07.18 11:14
    @18 임원, 회장들 당일 다 출근했는데 긴급보수회의열다가 사고 몇 분전에 대피하라고 연락와서 지들끼리 대피하고 살았어. 큰며느리도 지하1층에 근무중이었는데 알려주지도 않았다함... 며느리는 구해졌다는 얘긴 들었는데 잘모르겠구..
  • tory_20 2019.07.18 14:19
    그자리에 새로생긴 건물이면 ㅇㅋㄹㅂㅅㅌ인가? 거기도 입주자들이 쉬쉬해서그렇지 내부에선 귀신봤다는 이야기 굉장히 많대
  • tory_21 2019.07.19 08:02
    서초역은 삼풍백화점이랑 전혀 가깝지 않음. 교대역이 가깝고. 그리고 삼풍백화점 자리에 생긴게 아크로비스타인데 내가 거기 살았지만 지하 주차장에서 귀신 나온다는 이야기는 진짜 단 한번도 들어본적 없음
  • tory_20 2019.07.23 14:52
    입주자 카페 들어가봐
  • tory_22 2019.07.19 09:32

    우리 엄마 지인도 딱 저랬음ㅠㅠ

    당시 삼풍백화점 마니아여서 거의 매일 다니고 장도 보고 친구도 거기서 만나곤 했는데

    그날 따라 몸이 너무 무겁고 힘들어서 약속도 취소하고 집에서 쉬기로하면서 티비보는데 붕괴되었다는 뉴스보고 기절할 뻔했다더라ㅠㅠ

    식구들은 다 백화점 간 줄 아니까 전화 엄청했고ㅠㅠ

  • tory_24 2019.07.19 23:52
    나 이때 중학생이였는데 그때만 해도 낮에 티비를 잘 안했어
    학교 다녀왔는데 엄마가 티비보며 친구랑 전화하시면서 어쩐다니 어쩐다니 하면서 한탄하던거 생각난다 죽은사람들 불쌍하다고... 헬기가 공중에서 무너져내린 잔해 방송하는데 어린나이에도 굉장히 충격이였어 지금도 생각나 그 장면...
  • tory_25 2019.07.21 01:19
    삼풍백화점 붕괴랑 성수대교 붕괴는 진짜 이런저런 이야기가 아직까지 떠돌아다니네
  • tory_26 2019.07.23 17:23
    삼풍이랑 성수는..... 진짜 피해자분들 생각만하면 찡해짐. 죄는 누가지었는데....
  • tory_27 2019.07.23 18:18

    10번이랑 좀 비슷한가..

    숭례문 불 나던 날 버스 타고 그 앞 지나가는데

    이상하게 그 날따라 숭례문이 눈에 들어와서 쳐다봤어 

    안 보면 안 될 것 같은 느낌

    동생이 옆에서 무슨 시티라는 레이싱게임이 있는데 

    그건 차가 숭례문 올라가고 그런다길래 현실에서 그럼 큰일나 ㅋㅋㅋ 하면서도 

    뭔가 숭례문을 봐야할 거 같은 기분에 멀어지면서도 봤는데

    그 날 밤에 방화됐더라..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따사로운 위로, 힐링 무비! 🎬 <아침이 오면 공허해진다> 파워 공감 시사회 12 2024.05.09 1264
전체 【영화이벤트】 기막힌 코미디 🎬 <드림 시나리오> ‘폴’과 함께하는 스윗 드림 시사회 30 2024.05.07 2424
전체 【영화이벤트】 우리는 지금도 행복하다 🎬 <찬란한 내일로> 시사회 16 2024.05.03 4393
전체 【영화이벤트】 전 세계 2,5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원작 애니메이션 🎬 <창가의 토토> 시사회 17 2024.05.02 4400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72798
공지 꿈글은 오컬트방에서 작성 가능합니다. 2021.02.25 264216
공지 공포방 공지 69 2017.12.18 279472
모든 공지 확인하기()
589 공포괴담 우리나라는 한, 일본은 원이라는 정서라면 중국은 어떨까? 43 2019.07.22 9917
588 공포자료 만화영화 동심파괴 레전드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32 2019.07.21 6957
587 공포자료 한국의 '한', 일본의 '원'의 개념.jpg 33 2019.07.21 8036
586 공포괴담 신병을 앓으면서 있었던 특이한 경험 33 2019.07.21 10145
585 공포자료 부산 지하철 시립미술관에서 있었던 실화사건 (펌) 10 2019.07.20 6631
584 공포자료 [긴급재난경보체계] 위를 보지 마시오 12 2019.07.20 6399
583 공포자료 요새 일본 관련 문제들 덕분에 생각난 꿈 썰 34 2019.07.19 7363
582 공포괴담 (펌) 현실은 허구보다 섬뜩하다 12 2019.07.19 5847
581 공포괴담 [reddit] 서울을 배경으로 한 레딧 괴담. 42 2019.07.17 7449
580 공포괴담 내가 급식/학식/회식/안식 선배한테 들었던 괴담중에 소름돋는거 19 2019.07.17 8133
579 공포자료 (펌) 목욕탕 총각, 미안했어요 34 2019.07.17 9293
» 공포자료 삼풍백화점의 기묘한 일화 (펌) 30 2019.07.16 18156
577 실제경험 서대문형무소 견학 때 겪었던 일. 24 2019.07.16 15626
576 공포괴담 1층 엄마 2층 엄마 괴담 (사진주의) 41 2019.07.15 7037
575 공포자료 예전에 무인도에서 겪었던 섬뜩한 경험 13 2019.07.15 5996
574 실제경험 지마켓 광고 이거뭐야 22 2019.07.15 8038
573 공포괴담 안양 아파트 민규 이야기 20 2019.07.15 7386
572 실제경험 일상 생활에서 신경쓰는 미신이나 괴담 같은거 뭐뭐 있어? 55 2019.07.14 5417
571 공포괴담 이사님이 설악산 등산하면서 겪었던 얘기 (펌) 22 2019.07.14 10869
570 공포괴담 [공포괴담] 태풍 '루사' 가 왔을때의 일 14 2019.07.13 6330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 86
/ 86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