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해야할 것

  • 마을에 있는 모든 간판과 게시판에 주의를 기울여.
  • 라비낙 부인이 파이를 구워줄때마다, 감사를 표하는걸 잊지마. 부인은 파이를 만드는데 정말 열심이거든. 
  • 피에트로가 원할 때마다 그의 작품에 대해 물어봐 줘. 자기 일을 꽤 잘하거든.
  • 웃으면서 해.
  • 길을 가다가 부인의 딸들을 보면 공손하게 대해.
  • 탈출할 방법을 찾아.
  • 할수 있을때마다 도움을 구해.
  • 뭔가 날카로운 걸 찾아.
  • 해 뜨기 전에 항상 이곳으로 돌아와.
  • 밤마다 부인의 저택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못 들은척 해.
  • 이 리스트를 안전한 곳에 보관해.

부인의 딸들중에 머리에 빨간 리본을 단 아이가 보이면, 그 애를 이 집으로 데려와 도망칠때 함께 데리고 가줘. 미안해 줄리아. 정말 미안.


하지 말아야할 것

  • 마을에 있는 간판과 게시판에 적힌대로 ​절대 하지 마.
  • ​파이를 먹지 않고 있는걸 라비낙 부인에게 들키지 마. 부인을 화나게 할거야.
  • 해가 진 뒤엔, 몰래 밖으로 나가지 마. 대부분의 마을 주민들은 그 시간에 자기집으로 돌아가지만, 그 땐 사제들이 의식을 하는 시간이기도 하거든. 만일 그 사람들이 널 발견해서 운이 좋다면 널 부인에게 데려가겠지만, 나쁘다면 널 피에트로한테 데려가겠지. 
  • 부인의 딸들이 다 똑같을거라고 생각하지 마. 찌푸린 표정으로 입이 꿰메진 애들은 널 도와주겠지만, 웃는 얼굴로 입이 꿰메진 아이들은 그걸 원했어.
  • 달아난 인형들을 다시 붙잡는걸 도와달라는 피에트로의 제안은 절대 받아들이지 마. 피에트로는 혼자서도 충분히 잘 찾아올 수 있어. 걘 그저 그들을 줄에 매다는걸 너에게 보여주고 싶은거야.
  • 마을을 나가는 주 도로는 타지 마. 그건 함정이야.
  • 자살하지 마. 넌 죽지 않을거야, 사제들은 그걸 알아챌테고.
  • 만일 이 리스트를 언급한다고 해도, 나라고 말하고 다니는 그 누구하고도 얘기하지마. 너가 이걸 읽고 있다는건 내가 마을에서 충분히 벗어났거나 아님 부인이 날 붙잡았다는거겠지. 
  • 그 곳에서 탈출할땐, 안전한 곳으로 가려고 하지마. 너가 마을에서 벗어날 방법을 찾아냈다면, 부인은 자기의 웃음 짓고있는 딸들을 보내 널 쫓게할거고, 결국 넌 잡히고 말거야. 하지만 너가 마을에서 충분히 벗어난다면, 사제들의 의식은 더 이상 너에게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마침내 죽을 수 있을거야. 넌 뭔가 날카로운걸 가지고 있어야 할거야. 그걸 써.
  • 탈출하려고 너무 오래 기다리지마. 피에트로한텐 인형이 충분히 있다해도, 부인은 항상 파이에 넣을 재료가 부족하거든. 

  • 출처: https://m.blog.naver.com/threetangz/221240672346
  • tory_1 2018.10.10 11:50
    우와 공포게임 시나리오로 쓰면 재밌을것 같당
  • tory_2 2018.10.10 12:21

    ㅎㄷㄷㄷㄷㄷ

  • tory_3 2018.10.10 13:34

    난 이런거보면 영감제로에 눈치도 없지만 힘은 엄청 세서 능력 1도 안통하는 사람이 우연히 마을에 들어와서 악의없이 막 휘젓고다니는거 보고싶더라ㅋㅋㅋ

  • tory_7 2018.10.10 17:38

    둔감마동석이 나와 아 여사님 난 빵멋습니다 고기로 주십쇼 여 고기많네!!! 마 피에트로!! 찐따새끼ㅋㅋㅋ!!아하하하 이러면 좋겠다 ㅋㅋㅋ

  • tory_10 2018.10.10 20:55

    ㅋㅋㅋㅋ 재밌겠다 이것도 ㅋㅋㅋ 제발 나가달라고 사정사정하며 쫓아내는것까지 보고싶다

  • tory_11 2018.10.10 21:23
    @7 멋지긴 한데 사망플래그 같다ㅋㅋㅋㄱㅋㅋ
  • tory_12 2018.10.11 00:2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5/07 13:43:53)
  • tory_3 2018.10.11 12:16

    짱구가족이 밀스타운 들어간다든가 뭐 그런 호러개그물 보고싶어ㅋㅋㅋ @10톨 말대로 제발 나가달라고 사정사정하며 쫓아내고ㅠㅠ 쫓겨나는 그 순간까지 아니 친절한 사람들이었는데 왜저러지?ㅠㅠ 어휴 내가 또 너무 나댔나 이러는거ㅋㅋㅋㅋㅋㅋㅋ

  • tory_17 2018.10.16 19:16
    ㅋㅋㅋㅋㅋ 재밌겠다 공포게임 카마이타치의밤처럼 본편 깨면 보너스편으로 개그플레이도 되게 하는 거 완전 좋아
  • tory_4 2018.10.10 15:56

    헐.. 줄리아는 이미 늦은 건가..ㅠㅠㅠ

  • tory_5 2018.10.10 16:03

    밑에 학교 주의사항?도 그렇고 이런 단순한 경고문같은 형식 괴담 넘좋다... 상상력 자극됨...

  • tory_6 2018.10.10 16:32
    으어 넘 좋아ㅜㅠㅠㅠㅠ1톨 말대로 공포게임 스토리로 만들어도 되겠어
  • tory_8 2018.10.10 19:10

    으아.. 꿈도 희망도 없는... 자살하기 위해 목숨걸고 탈출이라니 ㄷ ㄷ ㄷ 

  • tory_9 2018.10.10 19:55
    하... 매담....좋은분인줄 알었눈데 휴먼파이....
    줄리아 줄 그어진거면 이미 늦은건가...22
  • tory_13 2018.10.11 04:16
    소름돋는다
  • tory_14 2018.10.11 09:4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1 00:45:23)
  • tory_15 2018.10.11 21:57
    리본 단 아이는 누굴까?
  • tory_16 2018.10.12 05:52
    원문 보고 왔는데 댓글러들이 찾아낸게 madame labinak 이름이 kanibal (cannibal) = 식인 의 애너그램이라는 거.. 한 댓글러가 줄리아(리본 단 아이)가 누구냐고 물어봤더니 원글 쓴사람이 '내가 실망시켜 버리고 만 착한 소녀'라고 답변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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