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태어나기 전에 지어진 주택에서 있었던일이고 2x년 살다가 우린 작년에 다른집으로 이사왔어
현관쪽에 중문 안보이도록 구조상 작은 벽이 하나 있었거든, 하얀벽이야
나는 6살때 그 벽에 어떤 머리 산발인 여자가 관절이 아예 없는것처럼..납작하게 붙어있는 뒷모습을 봤고(머리가 길어서 여자라 생각해. 옷은 잘 기억이안나.)
동생은 고삼때 야자끝나고 야식먹으려 컵라면 물부어서 들고 뛰어오는데,
내가 말한 똑같은 벽 자리에서 어떤 산발인 여자(인지 남자인지 모르겠다함 얼굴은 기억이 안난데)같은게 목 빠져라 고개만 쭈욱 내밀고 자기를 보고 있는걸 봤데 목이 엄청 길었다고. 흠칫해서 고개돌리니까 없었데. 피곤해서 헛것봤나보다.. 하고
좀 찝찝해서 거실에서 먹으려다 방 들어가서먹문닫고 먹었다고.
뭔가 무섭더라 거기 하얀벽에 못질하거나 걸어둔것도 없어서 뭐 잘못봤을것도없는데.
나는 6살때 집에 아무도 없어서 그냥 못본척 방에 들어가고 그 집에서 계속 살다보니 벽만보면 종종그일생각났는데 다른사람한테 말하면 안될것같다는 판단이 들어서 지금까지 아무한테도 얘기 안했었어,
근데 지금은 이사하고 뭐 이제 그 집도 아니니까 뭔가 말해도될거같았어.
주말에 동생이랑 밥먹다가 어쩌다 그 집 이야기 나왔는데 생각난김에 야 나거기서귀신봄ㅋㅋ 이랬더니 동생이 ??뭐냐고 썰풀어보라해서 떠들었더니 그러냐. 하고 누나근데나도거기서뭐봤었는데.
이래가지구.. 둘다 생각해보면 집이 남향인데도 좀 컴컴하고 그랬던거같다.. 이러고 말았어. 싱겁지만 뭔가 신기하고 무섭고 그랬다 시간차두고 비슷한 무언가를 본게
거기는 원래 무언가가 붙어있는위치고 주파수(..?)같은게 맞았다던지..뭔가 조건이 맞아떨어졌을때 보이는건가 그런생각도했어
현관쪽에 중문 안보이도록 구조상 작은 벽이 하나 있었거든, 하얀벽이야
나는 6살때 그 벽에 어떤 머리 산발인 여자가 관절이 아예 없는것처럼..납작하게 붙어있는 뒷모습을 봤고(머리가 길어서 여자라 생각해. 옷은 잘 기억이안나.)
동생은 고삼때 야자끝나고 야식먹으려 컵라면 물부어서 들고 뛰어오는데,
내가 말한 똑같은 벽 자리에서 어떤 산발인 여자(인지 남자인지 모르겠다함 얼굴은 기억이 안난데)같은게 목 빠져라 고개만 쭈욱 내밀고 자기를 보고 있는걸 봤데 목이 엄청 길었다고. 흠칫해서 고개돌리니까 없었데. 피곤해서 헛것봤나보다.. 하고
좀 찝찝해서 거실에서 먹으려다 방 들어가서먹문닫고 먹었다고.
뭔가 무섭더라 거기 하얀벽에 못질하거나 걸어둔것도 없어서 뭐 잘못봤을것도없는데.
나는 6살때 집에 아무도 없어서 그냥 못본척 방에 들어가고 그 집에서 계속 살다보니 벽만보면 종종그일생각났는데 다른사람한테 말하면 안될것같다는 판단이 들어서 지금까지 아무한테도 얘기 안했었어,
근데 지금은 이사하고 뭐 이제 그 집도 아니니까 뭔가 말해도될거같았어.
주말에 동생이랑 밥먹다가 어쩌다 그 집 이야기 나왔는데 생각난김에 야 나거기서귀신봄ㅋㅋ 이랬더니 동생이 ??뭐냐고 썰풀어보라해서 떠들었더니 그러냐. 하고 누나근데나도거기서뭐봤었는데.
이래가지구.. 둘다 생각해보면 집이 남향인데도 좀 컴컴하고 그랬던거같다.. 이러고 말았어. 싱겁지만 뭔가 신기하고 무섭고 그랬다 시간차두고 비슷한 무언가를 본게
거기는 원래 무언가가 붙어있는위치고 주파수(..?)같은게 맞았다던지..뭔가 조건이 맞아떨어졌을때 보이는건가 그런생각도했어
헐 무서웠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