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엄청 무섭다거나 하진 않은데… 잠이 안 와서 한 번 적어봐!
이 얘기는 내가 초등학생 때 살던 집에서 겪었던 일들이야 나는 광주광역시에 있는 그 당시 신축아파트에서 살았어 근데 웃긴 게 이 집에 이사 왔을 때가 7살이었거든? 정말 몇 년 동안 전혀 이상이 없다가 내가 초등학교 5-6학년이 됐을 쯤에 겪음
그전에는 아빠가 술 먹고 취해서 이상한 게 있다고 소리 질렀던 일이 종종 있었는데 술도 취했고 아빠 직업 특성 상 주간 근무랑 야간 근무를 번갈아 했던 탓에 피곤해서 그러시나 보다 하고 말았어
그러다가 아빠는 회사 기숙사로 나갔고 나랑 엄마 동생 셋이서 살 때 ‘나’만 겪은 일이야 사실 가위는 누구나 겪을 법한 일이잖아?? 근데 이 시기에 나는 정말… 하루 걸러 거의 매일을 가위에 눌렸어 정말 자는 게 싫어질 정도로… 그래서 대충 기억에 남는 큰 사건들만 얘기해볼게!
1. 그날도 가위에 눌렸는데 여태까진 그냥 정신은 말짱한데 몸은 안 움직인다 이 정도였거든? 그리고 가위에 눌리면 심장 소리가 엄청 크게 들리고 심박수가 되게 빨라진다 정도?? 근데 그날은 눈을 감고 있는데도 얼굴이 파란 여자가 내 몸을 기어오는 거야… 꼼짝할 수가 없어서 온갖 신한테 살려달라고 하다가 가위에 풀림ㅋ 이건 별 내용 없지?? 그냥 그 여자 얼굴이 아직도 가끔 생각이 나서 적어봄…
2. 대낮이었는데 그날 아빠가 주말에 간만에 집에 왔음
아빠가 엄청 깔끔한 편이셔서 그날도 아침 댓바람부터 청소 중이었음 근데 거실에 베이지색 매트를 깔아뒀었어 그래서 청소하느라 그 매트를 돌돌 말아서 거실 구석에 세워둠
그리고 청소하다가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매트 쪽을 봤는데 주황색 옷을 입은 아저씨가 날 쳐다보더라 그래서 청소하다가 소리 미친듯이 지름… ㅋㅋ 근데 그때는 이미 그런 일이 비일비재했어서 걍 넘어감 남자 귀신은 첨이라 신기했고 제일 컬러풀했던 놈이라 한 번 적어봄
근데 소름 돋은 건 따로 있음 그 이후에 외숙모를 뵌 적이 있는데 엄마랑 외숙모 대화를 들었거든? 외숙모가 살짝 영안이 있으신 편인 듯
외숙모는 주황색 고깔 모자를 쓴 남자를 본 적이 있다더라… 그래서 쫌 소름돋음
‘주황색’을 좋아하는 남자 귀신
3. 얜 좀 황당한 썰임… 아니 자다가 누가 내 이마를 때리는 거 같아서 깸 또 가위에 눌림… 뭔가 형체는 안 보임 쫄아서 눈 감기도 했고 ㅎ 근데 자꾸 내 이마를 때리더라… 세게 때린 건 아니고 걍 톡톡 계속 때림 막 두들김 ㅋㅋ
4. 자는데 또 가위에 눌린 거야 걍 무시하고 또 주기도문이나 외웠지… 근데 내 발목을 잡고 침대 밑으로 끄는 거 같음 이 새끼가… 그렇게 가위 눌리다가 풀림
5. 4랑 다른 날 겪은 일임 4랑 같은 놈으로 추정되는 새끼가 날 잡아 끄는데 레알 구라 아니고 몸이 흔들리는 거야 무슨 유체이탈된 것마냥??? 무슨 놀이기구 탔을 때 허공에서 몸 움직이는 거 같고… 근데 나 그때 초딩 때였고 잠자는 거 자체가 스트레스여서 쫄아서 눈을 못 뜸 이상한 거 볼까봐
근데 아직도 소름 끼치는 게 내가 누우면 누운 시야에서 보이는 건 뭐… 예를 들어서 폰 하고 있으면 폰이랑 타자 치는 내 손이 보인다거나 고개 돌려서 침대 빈자리가 보인다거나… 이런 거잖아
ㅅㅂ근데 내가 보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타인으로 보임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침대에 누워 있는 게 보여 ㅠ
6. 내 인생에서 제일 소름 돋은 일… 트라우마 수준으로 기억에 남음 그 목소리가
대낮이었고 내가 동생이랑 침실을 같이 씀(이건 상관 없긴 한데 걍 적어봄… 매일 같이 잤는데도 나만 이상한 일을 겪었다 뭐 이런 뜻…)
근데 이유는 생각 안 나는데 그날 집에 나 혼자 있어서 폰 하다가 낮잠이 든 것 같음 근데… ㅋㅋㅋ 또 가위에 눌림 심박수 개높아지고 뭔 심장을 내 귀 옆에 꺼내둔 것마냥 심장 소리가 들림 숨도 가빠지고…
정신은 말짱한데 몸은 안 움직이고 ㅜ 그래서 난 또 여느 때와 같은 가위라고 생각하고 또 기도를 함 울 엄마가 가위 눌릴 땐 기도하라고 했걸랑… 그래서 또 열심히 함
근데 갑자기 무슨… 진짜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 여자도 남자 목소리도 아니야 중성적인데 기계음이 섞인 것 같은 목소리? 그리고 쇳소리도 나고 갈라진 목소리로 귓전에서
“나가!!!나가!!!!!!!!!나가나가나가나가나가나가나가!!!!!!!!!나가”
쓰는 지금도 개소름돋음 진짜 정말 거짓말 안 치고 나가라고 미친듯이 소리를 지르는 거야 나 여태 가위 눌리고 헛것 보고 나서 운 적은 업었는데 그날은 가위 풀리고 나서 울면서 엄마한테 전화했던 걸로 기억…
7. 잘 살던 내가 결정적으로 이 기억을 떠올리게 된 사건??
이것도 그냥 평범해 침대 앞에 오래된 장롱이 있음 엄빠 혼수로 해온 장롱 뭐 그런 걸로 알음 여태 딱히 문제 없었고
근데 자다 깼더니 누가 장롱 위에서 팔을 내리고 있다라 ㅋ 얼굴이 보이진 않고 걍 팔만 내려놓고 있었음 엄청 하얗다 못해 창백해서 파랗게 보일 정도의 피부색이었고 레알 핏기 없는 게 저런 거구나 싶은 수준?
근뎈ㅋㅋ 뭐 가위눌림에 하도 많이 당한 나는 또 헛것 봤네 깜짝아 하고 다시 잠 ㅜ
하… 이렇게는 별일 아니지?
그러고 몇 년 후
울 엄마 애주가 나도 애주가
얼마 전에 둘이서 술 먹다가 너 그때 귀신 본 거 기억 나?? 이래서 옛날 얘기를 했지 엄마가 그때 충격이 커서 그런가 요즘은 그런 거 안 보이냐고 종종 물어보긴 했었음
암튼 엄마 남사친 중에 영안이 트인 분이 있어 그 아저씨가 나 어렸을 때 밥도 잘 사 주고 했었거든 근데 아저씨가 어느 날 울집에 왔다가 엄마한테 말하기를 이 집에 수맥 같은 게 흐르는 거 같대 뭐 여까지는 ㅇㅋ… 걍 그런갑다 함
울집 라인이 구조가 쫌 신기하긴 했거든 집이… 방향잍ㅋㅋ 애매하게 틀어져있다고해야 하나?ㅜ 바로 옆 동은 정면을 보고 있으면 우리집은 제일 바깥쪽 그러니까 도로변??쪽인데, 혼자 정면이 아니라 정면에서 왼쪽으로 돌아감… 설명하기 어렵네
암튼 그러다가 내가 경악했던 게… 내가 동생이랑 자던 침실 안방에 이상한 게 제일 많은데 안방 화장실부터 이상한 소음이 너무 많이 들린대
그리고 결정적으로 침대 앞에 잇는 장롱들 위로 이상한 것들이 주르륵 몰려 있대
나 이거 듣고 기절할 뻔함 ㅜ 내가 그 당시에 하도 헛것을 봐서 엄마한테 이 얘기는 안 했나 보더라고… 엄마도 내 얘기 첨 듣고 둘 다 소름 쫙 돋아서 걍 말 돌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갑분싸…
뭐 여튼 이런 사정으로 이 집은 이사를 나옴 그리고 새집에서는… 한두 번 가위 눌리고 아직까지도 별 탈 없이 잘 살음 무서운 거 봐도 안 눌리더라고 ㄹㅇ 집터 영향이 큰 듯
여담으로 엄마가 어렸 때부터 계속 교회 가라고 함 자기도 안 나가면서… 알고 보니까 나 낳고 별로 안 돼서 입원했는데 그 병원에서 만났던 아주머니가 나한테 기도를 시키라고 했었대 기가 약한 걸 알아보셨던 거지 그래서 일부러 교회 가라고 얘기했던 것 가위 눌릴 때 기도 시킨 것도 그렇고… 요즘도 가끔 이 말씀하심 ㅎ
그리고 내가 아까 엄마 남사친 아저씨가 맛잇는 거 사 주셨다고 했잖아?? 그때 내 기가 한창 약할 때라 일부러 온갖 보양식 먹이러 다녔던 거… 평생 먹어볼 일 없는 흑염소에 자라에… 별거 다 먹어봄… ㅋㅋ
참고로 아저씨 영안은 ㄹㅇ 찐인 거 같어 엄마 대학 동창이신데 엄마 자취할 때 썰도 들은 걸로 기억… 근데 기억이 안 나 ㅎㅎ 대충 밖에 버려진 물건 주어온 일?? 근데 울 엄마 기존쎄라 별일 없으셨던 걸로 기억함
여튼 결론적으로
내가 봤던 게 헛것은 아니었을 수도…
쓰고 보니 노잼이다 이제 자러 가야겠다 안녕~
이 얘기는 내가 초등학생 때 살던 집에서 겪었던 일들이야 나는 광주광역시에 있는 그 당시 신축아파트에서 살았어 근데 웃긴 게 이 집에 이사 왔을 때가 7살이었거든? 정말 몇 년 동안 전혀 이상이 없다가 내가 초등학교 5-6학년이 됐을 쯤에 겪음
그전에는 아빠가 술 먹고 취해서 이상한 게 있다고 소리 질렀던 일이 종종 있었는데 술도 취했고 아빠 직업 특성 상 주간 근무랑 야간 근무를 번갈아 했던 탓에 피곤해서 그러시나 보다 하고 말았어
그러다가 아빠는 회사 기숙사로 나갔고 나랑 엄마 동생 셋이서 살 때 ‘나’만 겪은 일이야 사실 가위는 누구나 겪을 법한 일이잖아?? 근데 이 시기에 나는 정말… 하루 걸러 거의 매일을 가위에 눌렸어 정말 자는 게 싫어질 정도로… 그래서 대충 기억에 남는 큰 사건들만 얘기해볼게!
1. 그날도 가위에 눌렸는데 여태까진 그냥 정신은 말짱한데 몸은 안 움직인다 이 정도였거든? 그리고 가위에 눌리면 심장 소리가 엄청 크게 들리고 심박수가 되게 빨라진다 정도?? 근데 그날은 눈을 감고 있는데도 얼굴이 파란 여자가 내 몸을 기어오는 거야… 꼼짝할 수가 없어서 온갖 신한테 살려달라고 하다가 가위에 풀림ㅋ 이건 별 내용 없지?? 그냥 그 여자 얼굴이 아직도 가끔 생각이 나서 적어봄…
2. 대낮이었는데 그날 아빠가 주말에 간만에 집에 왔음
아빠가 엄청 깔끔한 편이셔서 그날도 아침 댓바람부터 청소 중이었음 근데 거실에 베이지색 매트를 깔아뒀었어 그래서 청소하느라 그 매트를 돌돌 말아서 거실 구석에 세워둠
그리고 청소하다가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매트 쪽을 봤는데 주황색 옷을 입은 아저씨가 날 쳐다보더라 그래서 청소하다가 소리 미친듯이 지름… ㅋㅋ 근데 그때는 이미 그런 일이 비일비재했어서 걍 넘어감 남자 귀신은 첨이라 신기했고 제일 컬러풀했던 놈이라 한 번 적어봄
근데 소름 돋은 건 따로 있음 그 이후에 외숙모를 뵌 적이 있는데 엄마랑 외숙모 대화를 들었거든? 외숙모가 살짝 영안이 있으신 편인 듯
외숙모는 주황색 고깔 모자를 쓴 남자를 본 적이 있다더라… 그래서 쫌 소름돋음
‘주황색’을 좋아하는 남자 귀신
3. 얜 좀 황당한 썰임… 아니 자다가 누가 내 이마를 때리는 거 같아서 깸 또 가위에 눌림… 뭔가 형체는 안 보임 쫄아서 눈 감기도 했고 ㅎ 근데 자꾸 내 이마를 때리더라… 세게 때린 건 아니고 걍 톡톡 계속 때림 막 두들김 ㅋㅋ
4. 자는데 또 가위에 눌린 거야 걍 무시하고 또 주기도문이나 외웠지… 근데 내 발목을 잡고 침대 밑으로 끄는 거 같음 이 새끼가… 그렇게 가위 눌리다가 풀림
5. 4랑 다른 날 겪은 일임 4랑 같은 놈으로 추정되는 새끼가 날 잡아 끄는데 레알 구라 아니고 몸이 흔들리는 거야 무슨 유체이탈된 것마냥??? 무슨 놀이기구 탔을 때 허공에서 몸 움직이는 거 같고… 근데 나 그때 초딩 때였고 잠자는 거 자체가 스트레스여서 쫄아서 눈을 못 뜸 이상한 거 볼까봐
근데 아직도 소름 끼치는 게 내가 누우면 누운 시야에서 보이는 건 뭐… 예를 들어서 폰 하고 있으면 폰이랑 타자 치는 내 손이 보인다거나 고개 돌려서 침대 빈자리가 보인다거나… 이런 거잖아
ㅅㅂ근데 내가 보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타인으로 보임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침대에 누워 있는 게 보여 ㅠ
6. 내 인생에서 제일 소름 돋은 일… 트라우마 수준으로 기억에 남음 그 목소리가
대낮이었고 내가 동생이랑 침실을 같이 씀(이건 상관 없긴 한데 걍 적어봄… 매일 같이 잤는데도 나만 이상한 일을 겪었다 뭐 이런 뜻…)
근데 이유는 생각 안 나는데 그날 집에 나 혼자 있어서 폰 하다가 낮잠이 든 것 같음 근데… ㅋㅋㅋ 또 가위에 눌림 심박수 개높아지고 뭔 심장을 내 귀 옆에 꺼내둔 것마냥 심장 소리가 들림 숨도 가빠지고…
정신은 말짱한데 몸은 안 움직이고 ㅜ 그래서 난 또 여느 때와 같은 가위라고 생각하고 또 기도를 함 울 엄마가 가위 눌릴 땐 기도하라고 했걸랑… 그래서 또 열심히 함
근데 갑자기 무슨… 진짜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 여자도 남자 목소리도 아니야 중성적인데 기계음이 섞인 것 같은 목소리? 그리고 쇳소리도 나고 갈라진 목소리로 귓전에서
“나가!!!나가!!!!!!!!!나가나가나가나가나가나가나가!!!!!!!!!나가”
쓰는 지금도 개소름돋음 진짜 정말 거짓말 안 치고 나가라고 미친듯이 소리를 지르는 거야 나 여태 가위 눌리고 헛것 보고 나서 운 적은 업었는데 그날은 가위 풀리고 나서 울면서 엄마한테 전화했던 걸로 기억…
7. 잘 살던 내가 결정적으로 이 기억을 떠올리게 된 사건??
이것도 그냥 평범해 침대 앞에 오래된 장롱이 있음 엄빠 혼수로 해온 장롱 뭐 그런 걸로 알음 여태 딱히 문제 없었고
근데 자다 깼더니 누가 장롱 위에서 팔을 내리고 있다라 ㅋ 얼굴이 보이진 않고 걍 팔만 내려놓고 있었음 엄청 하얗다 못해 창백해서 파랗게 보일 정도의 피부색이었고 레알 핏기 없는 게 저런 거구나 싶은 수준?
근뎈ㅋㅋ 뭐 가위눌림에 하도 많이 당한 나는 또 헛것 봤네 깜짝아 하고 다시 잠 ㅜ
하… 이렇게는 별일 아니지?
그러고 몇 년 후
울 엄마 애주가 나도 애주가
얼마 전에 둘이서 술 먹다가 너 그때 귀신 본 거 기억 나?? 이래서 옛날 얘기를 했지 엄마가 그때 충격이 커서 그런가 요즘은 그런 거 안 보이냐고 종종 물어보긴 했었음
암튼 엄마 남사친 중에 영안이 트인 분이 있어 그 아저씨가 나 어렸을 때 밥도 잘 사 주고 했었거든 근데 아저씨가 어느 날 울집에 왔다가 엄마한테 말하기를 이 집에 수맥 같은 게 흐르는 거 같대 뭐 여까지는 ㅇㅋ… 걍 그런갑다 함
울집 라인이 구조가 쫌 신기하긴 했거든 집이… 방향잍ㅋㅋ 애매하게 틀어져있다고해야 하나?ㅜ 바로 옆 동은 정면을 보고 있으면 우리집은 제일 바깥쪽 그러니까 도로변??쪽인데, 혼자 정면이 아니라 정면에서 왼쪽으로 돌아감… 설명하기 어렵네
암튼 그러다가 내가 경악했던 게… 내가 동생이랑 자던 침실 안방에 이상한 게 제일 많은데 안방 화장실부터 이상한 소음이 너무 많이 들린대
그리고 결정적으로 침대 앞에 잇는 장롱들 위로 이상한 것들이 주르륵 몰려 있대
나 이거 듣고 기절할 뻔함 ㅜ 내가 그 당시에 하도 헛것을 봐서 엄마한테 이 얘기는 안 했나 보더라고… 엄마도 내 얘기 첨 듣고 둘 다 소름 쫙 돋아서 걍 말 돌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갑분싸…
뭐 여튼 이런 사정으로 이 집은 이사를 나옴 그리고 새집에서는… 한두 번 가위 눌리고 아직까지도 별 탈 없이 잘 살음 무서운 거 봐도 안 눌리더라고 ㄹㅇ 집터 영향이 큰 듯
여담으로 엄마가 어렸 때부터 계속 교회 가라고 함 자기도 안 나가면서… 알고 보니까 나 낳고 별로 안 돼서 입원했는데 그 병원에서 만났던 아주머니가 나한테 기도를 시키라고 했었대 기가 약한 걸 알아보셨던 거지 그래서 일부러 교회 가라고 얘기했던 것 가위 눌릴 때 기도 시킨 것도 그렇고… 요즘도 가끔 이 말씀하심 ㅎ
그리고 내가 아까 엄마 남사친 아저씨가 맛잇는 거 사 주셨다고 했잖아?? 그때 내 기가 한창 약할 때라 일부러 온갖 보양식 먹이러 다녔던 거… 평생 먹어볼 일 없는 흑염소에 자라에… 별거 다 먹어봄… ㅋㅋ
참고로 아저씨 영안은 ㄹㅇ 찐인 거 같어 엄마 대학 동창이신데 엄마 자취할 때 썰도 들은 걸로 기억… 근데 기억이 안 나 ㅎㅎ 대충 밖에 버려진 물건 주어온 일?? 근데 울 엄마 기존쎄라 별일 없으셨던 걸로 기억함
여튼 결론적으로
내가 봤던 게 헛것은 아니었을 수도…
쓰고 보니 노잼이다 이제 자러 가야겠다 안녕~
와..되게 많이 만났네..?
아니 근데 ㅋㅋㅋㅋㅋ 첨올떈 가만히있다가 시간지난뒤에 난리치는 귀신들 머야 ㅋㅋㅋ 어이없네
몇년동안 간본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