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톨이고 어릴 때 ㅈㅈ동 근처에 살았어...
그때 같이 있었던 친구들이랑 다시 얘기해 보고 싶어..
한참 초등학교 때 빌라 옆 언덕을 올라가면 멀지 않은 다른 동네가 나왔거든? 다른 동네라고 말해도 될지 모르겠어 그때는 내 집근처만 벗어나도 다른 세계같았어서
어릴때 진짜 밤 늦게까지 집에 안들어가고 놀이터에서 놀다가 모르는 애들이 와도 같이 놀고 그랬는데 어쩌다가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나랑 내 동생이랑 모르는 친구들(남녀 포함) 총 5-6명이 같이 놀게 됐는데
우리 엄마 또래처럼 보이는 아줌마가 울면서 우리한테 도와달라고 어떤 아저씨들이 자기 돈(?) 뺏어갔다고 도와달라는 거야
근데 어릴때 무슨일 있으면 경찰한테 가라고 말 하면 뭐해 근처에 경찰서을 지나가면서 본적도 없고 그때는 정의감에 불타고 코난이랑 짱구보면서 어린아이들끼리 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여자애들은 아... 이러는 눈치였는데 남자애들이 아줌마 도와준다고 나서서 다같이 도와주게 됐어
그 애들을 만나게 된 놀이터에서 멀지 않은 빌라까지 가서 일층인가 이층까지 계단으로 올라가서 아줌마가 벨누르는 것도 아니고 문을 부서질 정도로 두드리니까 어떤 아저씨가 나왔어 그리고 진짜 조용했고 아저씨가 우리를 한번씩 훑어봤어
아줌마가 작게 내 돈(?) 돌려줘요 이러니까 아저씨가 일단 다들 들어오라고 현관에 조금 자리를 비켜줬거든? 남자애들이 들어가려고 하니까 뒤에서 여자애들이 아줌마 돈 돌려줘요!!! 하고 크게 소리치는 거야 그래서 너도 나도 맞아요 아줌마 돈 돌려줘요!! 주세요!!! 하고 소리질렀거든?
근데 아줌마가 깜짝 놀랐다고 해야하나 당황해서 우리들보고 고맙지만 이제 가라고 하면서 혼자만 그 아저씨 집으로 들어가고 우리는 그냥 그 빌라 밖으로 나왔어..
내 동생이랑 이 얘기 주고 받은 적 있는데
난 빌라 하나만 갔던걸로 기억 하는데 내 동생 말로는 그 빌라 말고도 여럿 빌라 돌아다니면서 문 두드렸고 돈 아니고 가방이였데 그리고 우리한테 사례하고 싶다고 집 번호 물어보고..
근데 정신은 멀쩡해 보이는 아줌마였거든??
근데 커서 다시 생각해보니까
어른이면 경찰서을 가면 되잖아 근데 왜 초딩한테 도와달라고 했지? 하는 생각이 들고 아빠한테도 그런 일 있었다니까
우리 딱 초등학생일 때 어린애들 납치 사건이 엄청 많았다는 거야
아빠 말로는 가출이랬는데 문구점, 분식집 등등 아줌마들은 납치랬어..
내가 그 얘기를 또 친구한테 하니까 친구가
어린애들 입맛에 맞게 납치하려고 이 빌라 저 빌라 문 두드려가면서 애들 보여주고 번호 가져간거 아니냐고 하더라고... 그 얘기 듣고 소름돋아서 글 쓴다..
그때 같이 있었던 친구들이랑 다시 얘기해 보고 싶어..
한참 초등학교 때 빌라 옆 언덕을 올라가면 멀지 않은 다른 동네가 나왔거든? 다른 동네라고 말해도 될지 모르겠어 그때는 내 집근처만 벗어나도 다른 세계같았어서
어릴때 진짜 밤 늦게까지 집에 안들어가고 놀이터에서 놀다가 모르는 애들이 와도 같이 놀고 그랬는데 어쩌다가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나랑 내 동생이랑 모르는 친구들(남녀 포함) 총 5-6명이 같이 놀게 됐는데
우리 엄마 또래처럼 보이는 아줌마가 울면서 우리한테 도와달라고 어떤 아저씨들이 자기 돈(?) 뺏어갔다고 도와달라는 거야
근데 어릴때 무슨일 있으면 경찰한테 가라고 말 하면 뭐해 근처에 경찰서을 지나가면서 본적도 없고 그때는 정의감에 불타고 코난이랑 짱구보면서 어린아이들끼리 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여자애들은 아... 이러는 눈치였는데 남자애들이 아줌마 도와준다고 나서서 다같이 도와주게 됐어
그 애들을 만나게 된 놀이터에서 멀지 않은 빌라까지 가서 일층인가 이층까지 계단으로 올라가서 아줌마가 벨누르는 것도 아니고 문을 부서질 정도로 두드리니까 어떤 아저씨가 나왔어 그리고 진짜 조용했고 아저씨가 우리를 한번씩 훑어봤어
아줌마가 작게 내 돈(?) 돌려줘요 이러니까 아저씨가 일단 다들 들어오라고 현관에 조금 자리를 비켜줬거든? 남자애들이 들어가려고 하니까 뒤에서 여자애들이 아줌마 돈 돌려줘요!!! 하고 크게 소리치는 거야 그래서 너도 나도 맞아요 아줌마 돈 돌려줘요!! 주세요!!! 하고 소리질렀거든?
근데 아줌마가 깜짝 놀랐다고 해야하나 당황해서 우리들보고 고맙지만 이제 가라고 하면서 혼자만 그 아저씨 집으로 들어가고 우리는 그냥 그 빌라 밖으로 나왔어..
내 동생이랑 이 얘기 주고 받은 적 있는데
난 빌라 하나만 갔던걸로 기억 하는데 내 동생 말로는 그 빌라 말고도 여럿 빌라 돌아다니면서 문 두드렸고 돈 아니고 가방이였데 그리고 우리한테 사례하고 싶다고 집 번호 물어보고..
근데 정신은 멀쩡해 보이는 아줌마였거든??
근데 커서 다시 생각해보니까
어른이면 경찰서을 가면 되잖아 근데 왜 초딩한테 도와달라고 했지? 하는 생각이 들고 아빠한테도 그런 일 있었다니까
우리 딱 초등학생일 때 어린애들 납치 사건이 엄청 많았다는 거야
아빠 말로는 가출이랬는데 문구점, 분식집 등등 아줌마들은 납치랬어..
내가 그 얘기를 또 친구한테 하니까 친구가
어린애들 입맛에 맞게 납치하려고 이 빌라 저 빌라 문 두드려가면서 애들 보여주고 번호 가져간거 아니냐고 하더라고... 그 얘기 듣고 소름돋아서 글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