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공포방 상주하는 토리인데

갑자기 궁금해져서 글써봐!

혹시 기이한 경험 해본 토리들 있어??


1. 나는 평소 예민할때 예지몽 잘 맞추는거

2. 할아버지집에서 검은형태의 무언가를 본거

3. 친구랑 둘이 무서운이야기 하고있는데 이럴때 귀신 오지 않아? 라고 말하자마자

누가 내 발목을 딱 잡아서 소스라치게 놀라서 아래 보니까 아무것도 없는거

4. 매체에 자주 나오지 않는 연예인이 갑자기 문득 떠오를때면 그 연예인 어느날 티비에 나오는거

5. 쎄한 장소 가면 이상하게 배가 아픈거


이렇게 기이한 경험 해봄....

토리들은 기이한 경험 해본적 있어??

  • tory_1 2021.04.21 16:08
    나도 몇개있구 2/4 비슷하게 경험한것도 있어!
    근데 뭔가 이런거 말안하는게 좋을거같아서 아무한테도 말안하고 살고있어.. 여기 적는거두 이 글이 첨이네네
  • tory_2 2021.04.21 16:28

    나도 도서관 화장실갔는데 (지하1층)

    화장실 문 다 닫혀있는데 누군가 변기통 위에 올라가서 서있는 모습 인 것처럼

    머리만 천장에 보인거야 근데 이목구비는 못봤어 뒷모습인지 앞모습인지 구분이 안갔는데

    그냥  검은 머리통을 본적있고


    예전 살던 집에서 검은 형제가 빠른속도로 지나가거나 가위를 눌리는데 이마를 맞아서 가위가 풀리거나 종아리를 누가 쎄게 문것처럼 이빨 자국이 난 채로 멍들거나 그렜어


  • tory_4 2021.04.21 16:57
    토리댓글 너무 무섭다 ㅠㅠㅠㅠㅠ
  • tory_3 2021.04.21 16:48
    코드 뽑혀 있던 라디오에 전원이 들어오더니 팝송 한 구절이 나온거
  • tory_5 2021.04.21 17:54

    난 예지몽관련해서만? 

    진짜 생시같은 꿈꾸면 꼭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일어나더라고. 

    그 외엔 기가 허할 때 새벽에 자다가 잠깐 눈 떴을 때 귀옆에서 남자목소리로 나 부른 거랑..

    천장쪽에서 누가 날 보는 듯한 느낌이 든거? 

  • tory_6 2021.04.21 19:48
    한번쯤 해보고싶을정도로 아무일도 없이 살아옴..흑흑...
  • tory_7 2021.04.21 21:18
    진짜 사소한건데 학생때 아침에 뭔 물건이 생각나면 그 날 꼭 그 물건이 필요한거? 준비물도 아니었고 테이프나 자 네임펜같이 평소엔 쓸모없던 것들
  • tory_12 2021.04.22 15:2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0/27 20:14:59)
  • tory_23 2021.05.05 18:5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7/05 11:30:14)
  • tory_8 2021.04.22 00:01
    나는 좋은일있을때 꿈으로 좋은게보였어
    좋은일중에 시험합격같이 완전 중요한거있을때
  • tory_9 2021.04.22 01:08
    어렸을때 데자부를 많이 겪었는데 크면서 그 횟수가 줄었어. 지금은 일년에 한두번 정도? 그 외로 햇빛 짱짱하게 들어오는 방에서 혼자 티비 보는데 갑자기 어느 남자가 기분나쁘게 웃는 소리 들린 것.
  • tory_17 2021.04.24 19:55
    어 나두 데자뷰 진짜 많이 겪었네 생각해보니...
    서른 넘으면서 거의 사라진듯 옛날엔 진짜 심했음
  • tory_10 2021.04.22 14:01
    뭔가가 갑자기 사고싶어서 조바심나면 딱 그물건이 하루이틀후에 세일 시작해 그래서 필이 올때 장바구니에 딱 담아놓고 대기탐ㅋㅋ
  • tory_11 2021.04.22 14:44

    아놔 이건 부럽닼ㅋㅋㅋㅋㅋ

  • tory_17 2021.04.24 19:56
    ㅋㅋㅋ나도 가끔 이럴때 있어
  • tory_13 2021.04.22 16:40

    정말 소소한건데 좋은일이나 뭔가 남한테 얘기하고 싶은 일 생겨서 말하려고 하면 순간 멈칫할 때가 있음. 왠지 망설여져서 말 안하고 있으면 그 일이 안좋게 되거나 취소돼서 없던일이 되버림ㅋㅋㅋㅋㅋㅋ 

  • tory_18 2021.04.27 17:39

    나도이래!! 

    말하게 되면 꼭 안되더라고 ㅠㅠ

  • tory_14 2021.04.22 23:30
    나 청담 사거리에서 걸어서 성형하러 가는 중이었는데 저 멀리서 엄청 키크고 팔다리 긴 전부 하얀색인 물체가 휘적휘적 걸어서 어느 건물 지하로 내려가는거 본적있음.. 근데 그 물체가 내려간 곳이 장례식장이었더라.. 근데 청담 사거리면 사람 많을법도 한데 내가 딱 그 물체 봤을때는 정말 거리에 사람이 아무도 없었음..
  • tory_21 2021.05.03 01:35
    청담사거리에 장례식장이 있어? 혹시 청담동 성당에 있는건가?
  • tory_15 2021.04.23 05:00
    나는 가위 눌렀을 때 본 귀신을 남친이 봤을 때...
  • tory_16 2021.04.24 18:05
    난 칭다오 여행 갔을때 성당 옆에 되게 오래된 건물? 중국 사람들이 사는 평범한 다세대 주택 같았는데 내가 사진찍다가 뭔가를 떨어뜨려서 그 주택 안으로 또르르 굴러갔거든.
    그거 주우려고 건물에 들어갔는데 갑자기 온몸에 소름이 오소소 돋는거야. 같이간 친구한테 잠깐 와보라고 했더니 친구도 들어왔는데 갑자기 내 손을 잡고 얼른 나가자고 하더라고.
    걔가 나와서 하는 말이 일단 어둡도 서늘한건 둘째치고 계단에 누가 서있었는데 눈이 마주친것 같다고 하더라고. 원래 귀신 얘기 이런거 별로 안믿는 앤데 그런 얘기 하니까 하루 종일 몸에 담걸린것처럼 찌뿌둥하기도하고 너무 무서웠어
  • tory_17 2021.04.24 19:56
    난 누군가가 아침에 떠오르면 연락오는 편..
  • tory_19 2021.04.28 20:09
    난 딱 한번. 교생 실습 나갔을때 수업하는데 복도에서 어떤 학생이 교실 앞문->뒷문 방향 쪽으로 뛰어가는 거야. 수업중에 무슨 일 있나 싶어서 그 학생이 안돌아오는걸 계속 신경쓰다가 수업 끝나고 깨달았는데, 그 교실이 복도 끝 교실이었어. 뛰어가던 방향엔 벽 밖에 없었던 거였음
  • tory_20 2021.05.01 12:44
    나도 별거 아닌데 최신가요도 아닌데 어떤 노래가 머릿속에 떠오르면 티비나 밥먹을 때 매장같은데서 듣게됨ㅋㅋㅋ 자주는 아니고ㅋㅋ
  • tory_22 2021.05.03 10:36
    몇년 전 일인데... 아침에 잠이 깰락말락할때 현관문 닫히는 소리 들은거(전자키 띠리릭 잠기는 소리)... 잠이 확 깨더라 혼자살아ㅠㅠ
  • tory_24 2021.05.14 13:30
    친구네 시골집 놀러가서 따로 만들어 놓은 노래방에서 노는데 그날 비도 왔었거든. 그래서 내가 노래 전주나올 때 야 귀신나올거같다 이러자마자 정전났었어. 별거아닌데 타이밍때문에 미치는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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