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글은 처음 쓰는 거라 좀 떨리는디... 너무 고민돼서 올려 봄...
일단 꿈이랑 관련된 일인데 이걸 말할까 말까 싶어...
우선 나는 세 번 정도 비슷한 꿈을 꿨어 살짝 진행되는 꿈이야
>>꿈 내용
꿈에서 사촌 동생이 자취방 구조를 바꿨음
벽 쪽에 있던 침대를 창가 쪽으로 옮김
침대를 옮기면서 침대 아래에서 웅크린 여자가 나왔는데 꿈에선 그 여자를 나만 보고 사촌은 못 봄 (사촌 자체를 볼 때는 3인칭 귀신이랑 관련된 부분은 1인칭 느낌의 꿈)
그 여자는 이제 살았다 이제 살았다를 끊임없이 중얼거리면서 바닥을 기어 다니다가 사촌이 자는 침대 위를 더듬어서 사촌 머리채를 잡고 막 끌어내림
결국 상체가 침대에서 떨어지고 쿵 소리가 나면서 목이 꺾였는데 하반신은 아직 침대 위에 겨우 걸쳐진 상태인 사촌을 침대 아래로 밀어 넣음 (금방 하반신까지 침대에서 완전 떨어질 것 같은 느낌)
처음 꿈 여자가 기어 다니기만 했고
두 번째 꿈 여자가 머리채를 잡고 끌어내렸고
세 번째로 꾼 꿈에선 침대 아래로 밀어 넣음
이렇게 진행되는 중이거든?
사실 두 번째 꿨을 때 작년 연말이어서
요즘 별일은 없냐 연말인데 뭐 하냐 이런 식으로 안부를 물었는데
걍 잘 지낸다고 하더라고
근데 일단 걔는 자취를 안 하긴 해
연락 안 한 지 거의 한달이 넘긴 했는ㄷㅣ...
휴학했고 지금 걔 본가 (큰집)에서 자격증 공부한다고 들었거든?
큰엄마큰아빠가 절대 자취 못 하게 해서
대학교 2학년 때 걔 기숙사 떨어지고는 왕복 네 시간 통학함
그래서 자취할 가능성이 걍 없는 수준이야
근데 오늘 방금 세 번째 꿈을 꿨거든?
이게 걍 같은 내용의 반복이면 모르겤ㅅ는데 조금씩 진행 중이잖아 ㅜㅜ
이러다 침대 아래로 다 들어가면 어떡하지 싶기도 하고
자꾸만 내가 뭐라고 이런 꿈을 꿔서... 사람을 찜찜하게 만드나 싶기도 해
내가 평소에 막 촉이 엄청 유달리 좋거나 이런 건 아니거든
그냥 보통 인간들처럼
아 오늘 좀 기분 별론데 몬가 이상한데...? 하면 그날 살짝 다치거나 놀라는 정도
괜히 기분 이상하다규 친동생 외출 못 하게 막아서 동생이 결국 안 나가도 사실 그날 약속 장소에선 아무 일도 없는... 그런 사람인데
악몽도 가위도 눌린 적이 없어서
이런 꿈이 처음이기 땜에 너무나 찜찜한 것이에요
친가 쪽 사촌이라 별로 친한 것도 아니라서 괜히 이런 미신적인 이야기를 했다가 뭔가 좀 이상해질 것 같기도 하고
걔는 겁도 많고 악담이라고 느낄 것 같기도 하고
외가 쪽이었으면 벌써 이모한테 다 말하고 굿이라도 했을 듯,,,
ㅠㅠㅠㅜㅜㅜㅜㅠ어떡하면 좋을까...
일단 꿈이랑 관련된 일인데 이걸 말할까 말까 싶어...
우선 나는 세 번 정도 비슷한 꿈을 꿨어 살짝 진행되는 꿈이야
>>꿈 내용
꿈에서 사촌 동생이 자취방 구조를 바꿨음
벽 쪽에 있던 침대를 창가 쪽으로 옮김
침대를 옮기면서 침대 아래에서 웅크린 여자가 나왔는데 꿈에선 그 여자를 나만 보고 사촌은 못 봄 (사촌 자체를 볼 때는 3인칭 귀신이랑 관련된 부분은 1인칭 느낌의 꿈)
그 여자는 이제 살았다 이제 살았다를 끊임없이 중얼거리면서 바닥을 기어 다니다가 사촌이 자는 침대 위를 더듬어서 사촌 머리채를 잡고 막 끌어내림
결국 상체가 침대에서 떨어지고 쿵 소리가 나면서 목이 꺾였는데 하반신은 아직 침대 위에 겨우 걸쳐진 상태인 사촌을 침대 아래로 밀어 넣음 (금방 하반신까지 침대에서 완전 떨어질 것 같은 느낌)
처음 꿈 여자가 기어 다니기만 했고
두 번째 꿈 여자가 머리채를 잡고 끌어내렸고
세 번째로 꾼 꿈에선 침대 아래로 밀어 넣음
이렇게 진행되는 중이거든?
사실 두 번째 꿨을 때 작년 연말이어서
요즘 별일은 없냐 연말인데 뭐 하냐 이런 식으로 안부를 물었는데
걍 잘 지낸다고 하더라고
근데 일단 걔는 자취를 안 하긴 해
연락 안 한 지 거의 한달이 넘긴 했는ㄷㅣ...
휴학했고 지금 걔 본가 (큰집)에서 자격증 공부한다고 들었거든?
큰엄마큰아빠가 절대 자취 못 하게 해서
대학교 2학년 때 걔 기숙사 떨어지고는 왕복 네 시간 통학함
그래서 자취할 가능성이 걍 없는 수준이야
근데 오늘 방금 세 번째 꿈을 꿨거든?
이게 걍 같은 내용의 반복이면 모르겤ㅅ는데 조금씩 진행 중이잖아 ㅜㅜ
이러다 침대 아래로 다 들어가면 어떡하지 싶기도 하고
자꾸만 내가 뭐라고 이런 꿈을 꿔서... 사람을 찜찜하게 만드나 싶기도 해
내가 평소에 막 촉이 엄청 유달리 좋거나 이런 건 아니거든
그냥 보통 인간들처럼
아 오늘 좀 기분 별론데 몬가 이상한데...? 하면 그날 살짝 다치거나 놀라는 정도
괜히 기분 이상하다규 친동생 외출 못 하게 막아서 동생이 결국 안 나가도 사실 그날 약속 장소에선 아무 일도 없는... 그런 사람인데
악몽도 가위도 눌린 적이 없어서
이런 꿈이 처음이기 땜에 너무나 찜찜한 것이에요
친가 쪽 사촌이라 별로 친한 것도 아니라서 괜히 이런 미신적인 이야기를 했다가 뭔가 좀 이상해질 것 같기도 하고
걔는 겁도 많고 악담이라고 느낄 것 같기도 하고
외가 쪽이었으면 벌써 이모한테 다 말하고 굿이라도 했을 듯,,,
ㅠㅠㅠㅜㅜㅜㅜㅠ어떡하면 좋을까...
+ 그냥 장난스럽게라도 내꿈에 니 자꾸 나오는데 몸조심해라~ 꿈 그만 찾아오고 이런식으로 말하면 안되려나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