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이 있다면 자기들 몸을 투명하게 만들어서
인간들 눈에 걸리지 않고 마음껏 지구 순찰(?)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왜 걔네들은 매번 걸릴까..
혹시 토리 중에도 인간이라고 설명할 수 없는 존재를
본 적 있어?
1토리 말대로 못 숨기는게 아니라 굳이 항상 숨기진 않는거 같아. 예를 들어 한밤중에 산속에서 민간인 지구인을 만났다면 생명에 위협을 느끼는 것도 아니고 굳이 꽁꽁 숨기진 않을 듯..
투명 가끔 푸는 것 같아.
외계인이 그정도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면 인간이 무섭지도 대단하지도 않을거니까 뭐... 내 생전 마주치질 않길 빌뿐이야.
ㅇㅋ때 공포방에 외계인 관련글 올라왔을때 댓글로 외계인이 지구를 침략하지 않는 이유 말한 회원 있었거든.
내가 그때 충격적으로 다가왔고 너무나 격하게 이해가 되서 따로 댓글을 저장 해 놨었는데 읽어보면 도움될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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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수준으로 발달한문명을 보유하기 위한 전제 조건이 그 행성 지배종의 정신의 진화랬어.
정확히 사랑에 더 가까운가 두려움에 더 가까운가가 진보했는가 원시적인가를 결정지음.
기술과 과학의 진보가 인류의 진화를 이룬다는 인간의 생각은 정답이 아니래.사랑과 증오, 나눔과 독선 등등 중에서 개개인이 아닌 인류라는 집단으로서 각각 전자를 택하는ㅅ사회를 건설했을때 한 단계 도약하는게 가능하다고.
그런 정신문명, 행성 지배종의 의식의 진화가 없을 경우 과학이나 기술문명이 외계로 뻗어나갈 수준에이르기 전에 거의 필연이라 할 정도로 자멸에 이른다고함.
자기들끼리 싸우다가 멸망하는거래.
그래서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진보한 외계문명의 침공이나 착취나 대대적인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거고 그런적대적인 문명이 있더라도 어느정도 선을 넘지않고, 또 다른쪽에서 제제가 들어온다고 함.
그리고 아직 우주로 나아가지 않은 문명을 지닌 행성에게 필요이상의 참견 또한 하지 않는다고. 스스로 진화의 길을 걸어야 하기 때문임. 그리고 이럴수 있는건 그들이 진보된 문명을 지녔기 때문임.
인류는 우주전체로 보면 걸음마 단계 수준의 원시적인 종이라고 함. 지구반대편에서 하루에 수만명이 굶어 죽어가고 있는데 그와 동시에 수만명의 생명을 지구로 데려오고(애태어나는것) 그걸 사랑이라고 부르는 일은 진보된 문명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함.
원시적인 문명사회에선 일단 안좋은일이 일어나면 그 바깥에서 손가락질 하면서 그 일의 사악함이나 잔인무도함을 탓함.
진보된 문명에선 좋지 않은 사건이 일어나면 그것을 자기 선 안의 일로 규정함. 이 세상에 변하지 않는 진리 중 하나가 <자신의 것이 아닌것은 바꿀 수 없다>이기 때문임. 그렇게 바깥에서 손가락질하며 나와 관련없다며 생각하는 대신 자기자신의 일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변화시킬 힘을 얻어 그걸 변화시키기 위해 행동함.
히틀러의 유대인학살같은 체험에서도 원시적인 사회에선 히틀러가 얼마나 잔학했고 그것에 동참한 인간들의 끔찍함에 주목하지만
진보된 문명을 지닌 사회에선 히틀러체험의가장 끔찍한 점은 그것을 멈추기로 인류라는 종이 결정하기까지 수백만명이 학살당할정도의 시간이 걸렸다는 점이라고 이야기함.
말 많은 복지라는 관점에서 이야기하자면 원시적인 사회에선 우리가 더 베풀고 나눌경우 아무일도 하지않는 게으른 자들이 내가 가질것을 빼앗아 갈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함.
진보된 사회에선 나누고 베푸는 즐거움에 대해 이야기함. 그건 자기실현을 이룰수 있는 둘도 없는 기회이고, 설령 진짜 아무것도 안하고 놀고먹는자가 있더라 해도 이미 그렇게 자기실현과는 거리가 먼 삶을 선택해 살아간다는 것 자체로 놀고먹는 삶이 아니라 더없이 불행한 살을 살아가고 있다고 바라보기에 벌이나 제제도 필요치 않다고 봄. 게다가 이정도로 진보된 사회의 구성원들은 이러삶을 선택하지도 않음.
원시적인 사회에선 내가 더 많이 가지고 더 많이 누린다면 행복해질것이라고 말함. 하지만 진보된 사회에선 우리가 함께 가지고 함께 누린다면 행복해질것이라고 말함.
원시적인 사회에선 나약하고 가진것 없는 타인을 두려움과 혐오로 바라봄.빼앗길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종 전체를 지배하기 때문임.
진보된 사회에선 사건을 바라보는 시점과 사고와 행동이 원시적인 사회와 차원을 달리하기 때문임.
개개인으로 따지면 의식의 진화 수준은 다 제각각이지만ㅈ인류라는 집단의 의식수준은 인류개개인의 총합을 나눈것이고 인류는 지금 진화와 멸망 사이의 아슬아슬한 수준에 걸쳐져 있다고 함.
집단의식이 왜 중요하냐면 개인이 그 안에서 자유롭기 힘들기 때문이래.
마더테레사나 틱닛한 스님처럼 현재인류의 평균의식수준을 아득히 뛰어넘은 개개인들의 집단의식을 뛰어넘에 사랑과 평화를 실천하고 종 전체에 강력한 영향을 끼치는게 가능하고 이런 높은 의식수준을 가진 몇몇이 사랑과 두려움의 경계속에서 두려움에 치우처진낮은 의식수준을 지닌 80퍼센트의 인류를 커버하고 있다고함.
옛날에 읽었던 책들 생각나서 적어봄.
개인적으로 외계문명이 지구를 침공하지 않는 가장 납득가는 이야기여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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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회원들이 그 회원에게 관련 책 추천 해달라고 해서 그때 남긴 댓글
이쪽책들을 한때 많이 읽었는데 한권 뽑자면 신과나눈이야기,이 시리즈 추천할게.
영혼들의여행도 신과나눈이야기 읽고 괜찮다싶으면 읽어도 좋을듯. 의식혁명은 시간나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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