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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20.10.16 21:31

    지인에게서 들은 얘기인데 어떤 부잣집 아들이 글 속 언니처럼 아팠대. 그래서 방 하나에 애를 방치하다시피 하고 애가 열일곱의 나이에 죽었을 때 가족들이 슬퍼하기 보다는 홀가분해 보였다고 하더라.


    뭐랄까, 긴 병에 장사 없다? 효자 없다? 뭐 그런 것 같아. 다들 지친 거지.. 

  • tory_2 2020.10.17 01:58
    알 것 같아... 어떤 심정일지
  • tory_3 2020.10.17 02:48
    그래서 형제 관계를 싫어함 나도 외동이 아니지만
    애가 둘 이상이면 부모는 무조건 하나를 보험으로 생각할수 밖에 없거든 모두를 사랑한다? 이거 개소리임 극단적인 상황에 처할일이 없어서 그렇지 한명은 가난하고 한명은 성공하거나, 글처럼 한명이 오랫동안 아플경우
    부모는 무조건 (대부분 무의식수준이라 본인도 인지하지 못하는 수준이지만) 얘가 죽어도 하나는 살아남는다, 하나는 보험으로 성공했다 이런 마인드를 가지게 되어 있음
    아무리 사랑이 넘치는 부모여도,,, 아닌 부모는 대놓고 티내는 경우도 있고
    사실 그렇잖아 둘 이상 낳는건 하나가 잘못되거나 이상 생겨도 하나는 멀쩡해서 보상받을수 있겠지라는 사회적 심리ㅋㅋ 그래서 자식 낳으려면 걍 하나만 낳으라고 함 자식 보험삼지 말고
  • tory_7 2020.10.18 00:58
    네가 그런 삶을 살았다고 해서 모두가 그렇게 보험용으로 태어나는 건 아니야 서로 사랑하며 잘 지내고 동등하게 대우 받고 각자의 자리에서 행복한 둘 이상의 형제가 있는 입장에서 매우 기분 나쁜 댓글이다 이거
  • tory_3 2020.10.18 02:49
    @7 그래서 극단적인 상황에 몰리지 않으면 티 안난다고 했잖음
    그리고 내가 그런 삶을 살았다고 어디서 말했는지...? 왜 궁예함? 너톨이 그런 삶을 살아서 찔려서 그런건 아니고?ㅋㅋ 그런 심리가 있으니까 밑톨들도 현실적이라고 하는거겠지 아니면 판타지라고 해야조
    그쪽 전공이라 통계랑 케이스 스터디해서 나름 느낀바 말하는 건데
  • tory_7 2020.10.18 04:08
    @3 애가 둘 이상이면 무조건 하나는 보험으로 생각한다고 네가 말하지 않았니 티가 안 난다는 말도 오류지 극단적인 상황이 되어서도 보험이 아니라 동등한 생명으로의 자식을 키우는 사람들에 대한 지나친 일반화라고는 생각 안 하니? 뭐 눈엔 뭐만 보인다는 말이 생각나서 혹시나 네가 본 것들이 그런 것들 뿐이라 그런 가여운 사고를 가지게 된 것이 아닐까 해서 궁예했어 미안 ㅎㅎ 게다가 너도 외동이 아니라며? 그럼 네가 보험이니 네 혈육이 보험이니 ㅋㅋ 네가 말한 것처럼 내 삶은 내 댓글과 같았기 때문에 나는 그렇다고 생각했거든 더욱 그쪽 전공이라면 통계로 모든 가정을 속단해서는 안 되지 않을까? 편협하게 사고하지 말고 어떤 상황에서도 행복한 가정도 생각해 줘
  • tory_8 2020.10.18 04:17
    난 어릴 때부터 언니랑 사이가 좋아서 애를 낳는다면 무조건 2명 아니면 아예 안 낳아야지 생각하고 있음. 나이 들어서 부모님 떠나면 혼자 남는 건데 피붙이가 1명이라도 더 있으면 서로 의지하고 좋으니까
  • tory_9 2020.10.18 07:16
    @8 22 나도 자매고 사이좋아서 딱 이런 이유로 좋은데 댓글 톨 생각 정말 부정적이고 극단적이다 ㅋㅋ 무슨 전공인진 몰라도 자기만의 생각을 굉장히 단정지어서 모든 가정의 현실이고 사실인양 말하네...
  • tory_10 2020.10.18 09:25
    @8

    22 나도 그런데 .. 전공을 했든 경험을 했든 뭘했든 너무 부정적이고 오만한 생각같음

  • tory_11 2020.10.18 13:52
    @3 그쪽 전공이 정확히 어느쪽 전공을 말하는건지 모르겠지만 나 심리학 전공이고 사촌은 아예 심리학 박사인데 너같은 오만한 개소리 입에 안올림.
    책 딱 한권 읽은 사람이 제일 위험하다더니 네가 딱 그 꼴이네.
  • tory_13 2020.10.19 12:0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6/21 10:50:32)
  • tory_14 2020.10.19 17:36

    뭐라는거야....

  • tory_14 2020.10.19 17:38
    @3

    니가 말한 그런 심리로 밑엣 톨들이 이 이야기 현실적이라고 말한거 아닌데? ㅋㅋㅋ 곡해하셨네요 심리학 전공자님... 

  • tory_17 2020.10.21 23:56
    @11 남의 의견을 개소리라고 얘기하는 너도 딱히ㅋㅋㅋ
    난 8톨 무슨 얘기 하는지 알겠는데ㅋㅋ
    꼭 한명이 죽는다 어쩐다 이런 극단적인 가정까지는 아니더라도
    하나가 좀 잘 안풀려도 다른 하나가 도와줄 수 있겠지 이런 마음 있을 수도 있는거 아냐??
  • tory_19 2020.10.24 13:15

    부모가 되어보고 그런 말을 하면 좋겠다. 

    아이를 하나 더 낳는 거 부모 입장에서도 쉬운 일이 아니야.  아이 낳는 고통도 그렇고, 키우는 힘도 훨씬 많이 들고.. 

    물론 방치하는 부모도 있고..한 아이를 편애하는 부모도 있긴 하지.. 그래서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수도 있어.

    하지만 대부분의 부모는 그런 마음으로 낳는게 아닐거야..

    아기를 키우면 그 아기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그 기쁨을 알게 돼. 그 기쁨을 또 누리고 싶어서 낳는 사람도 많아. 

    외동이면 자라면서 외로울거란 생각도 하고, 잘 키울수 있을까 불안하기도 하고..

    부모가 먼저 죽으면 자식은 고아가 되잖아. 그럴때 형제끼리 의지하면서 지냈으면 하는 생각도 있고..

    물론 이 이야기의 경우는 전혀 다른 얘기지.. 오랜 간병으로 지쳐서 서로 포기하고 극단까지 치달은 거니..

    토리가 언젠가 부모가 될 수 있다면 좀더 다른 세계를 볼 수 있을거야. 

    그렇지 않더라도 상처받은 마음이 치유가 된다면 좋겠다..

  • tory_11 2020.10.24 13:59
    @17 대댓달고 태클걸려면 원댓글이나 똑바로 읽고서 말을 해.

    [애가 둘 이상이면 부모는 무조건 하나를 보험으로 생각할수 밖에 없거든]

    [부모는 무조건 (대부분 무의식수준이라 본인도 인지하지 못하는 수준이지만) 얘가 죽어도 하나는 살아남는다, 하나는 보험으로 성공했다 이런 마인드를 가지게 되어 있음]

    이게 개인의견 피력으로 보여?
    전공이 어쩌고 스터디 어쩌고 덧붙이지만 사실상 개인 의견을 들이대면서 "모든 부모는 무조건" 이라며 못 땅땅 박고 있는데 이게 개소리 아니면 뭐람?
    과연 8톨이 심리학 전공이나 맞는지 의심스러울 수준인데ㅋㅋ
  • tory_20 2020.10.25 23:2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7/07 19:41:34)
  • tory_21 2020.10.26 09:4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0/28 15:40:05)
  • tory_22 2020.11.14 22:2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2/27 15:58:08)
  • tory_23 2020.11.29 21:42
    @22

    222 

  • tory_24 2020.12.06 00:22
    @22 사람이라면 누구나 부모가 있기 마련이고 그 부모를 싸잡아 욕한 거나 마찬가지니 울컥할 수밖에...막말은 댓글이 먼저 했지.
  • tory_4 2020.10.17 13:25
    그냥 가족이 다 안쓰럽다 서로 지치고 지쳐서 그런거지 내가 언니 입장이였어도 동생이였어도 엄마였어도 그맘이 다 이해가 되서 누구하나 원망할수 없을거 같아
  • tory_5 2020.10.17 14:13
    현실적인 주제를 담담하게 풀어내는데 이런 분위기를 만들어내다니 대단하다
  • tory_6 2020.10.18 00:20
    잔인하긴 한데 현실적이다....
  • tory_12 2020.10.19 01:21
    먹먹해진다.. 사실 우리 외가도 보릿고개에 가난한데 애가 많이 태어나니까 일부러 쥐약같은거 놔뒀다고 들었음 에휴...
  • tory_15 2020.10.20 08:48
    헐...
  • tory_16 2020.10.20 10:35
    이런 글 볼때마다 ㅠ 아니 피임을 하든가 왜 낳은 애를 죽이는지ㅠ
  • tory_18 2020.10.23 13:55
    @16 보릿고개 시절이면 피임이 안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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