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일같은 친구일임
일단 전재하나만 깔고감
얘네 집쪽이 신이랑 밀접하게 관련있고 얘 데리고 무당집가면 100이면 100, 전부 신기가 있다고 하는 애야
집에서 놀고있는데 친구가 갑자기 우리 집 문을 열고 들어오는데 얼굴이 하얗게 질려있었어, 거기다가 한쪽 볼도 붉게 부어있는거야
(Tmi이긴한데 혼자살아서 부모님일은 ㄱㅊ)
그때가 밤 10시넘었던 때였거든
애가 사람을 자기가 죽인것같다고 그래서 나도 놀래서 걔 손을 잡고 거기로 감
무서워하는 애를 다그쳐서 그 골목 거기로 가자고 해서 반쯤 끌고갔거든, 얘가 더듬거리면서 얘기를 하는거야
일단 걔 전남친이 ㅈㄴ ㄱㅅㄲ였어, 폭력에 가스라이팅에 돈까지 뺐은 ㄹㅇ 개만도 못한놈이였어
얘가 쿠폰으로 편의점에서 닭껍질튀김 2통인가 3통 사서 집에 가는 길이였대, 그날따라 가로등도 안켜지고 어두웠다는거야
그때 그놈이 골목에서 걔를 기다리고있다가 돈을 내놓으라면서 때리고 어께잡고 흔들고 그랬다는거야
그 와중에 튀김은 이리저리 흩어졌고
그래서 친구가 너무 무섭고 목숨에 위협을 느껴서 걔 어께를 떠밀었대
그런데 전남친이 뒤로 넘어지면서 보도블럭에 대리석부분에 머리를 부딪혔다는거야. 그러면서 피가 흥건하게 나왔대
친구는 무서워서 우리집으로 뛰어온거고
그래서 그 자리에 도착하니까
뻥안치고 그 자리에서 우리집까지 왕복 10분거리야, 그런데 그 자리에 아무것도 없었어
지나가는 차랑 사람, 그리고 환하게 켜진 가로등뿐이였어.
다른건 몰라도 얘가 사람목숨가지고 장난치는 애는 아니거든
애가 왜 없냐고 여기가 맞다고 그러는거야
그래서 놀래서 그런걸 수도 있으니까 골목따라서 조금 올라가보자고하면서 데리고 갔는데 얘가 멈춰서더니 무섭다면서 다시 길을 거슬러올라감
그런데 위에서 너톨들 기억해? 튀김얘기 말했잖아 내가
그 자리에 흩뿌려진 튀김이 한조각도 없었어.
그래서 하나하나 캐묻기 시작했지
원래 그 골목은 주택가라서 사람 많이 다녀, 안다녀도 밤 10시면 5분에 한명은 꼭 보이는 길이고 차도 꼭 지나가는 길이라는거야
그런 길이다보니까 항상 가로등이 밝게 켜져있단말이야
하루도 안빠지고 말이지.
친구한테 캐물으니까 가로등이 안켜져있고 어두웠으며 그렇게 비명을 질렀는데도 안내다보고(뭐 이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함)
사람도 한명도 안지나다니고 차도 하나 안지나다니고 있었다는거야
그리고 이상하지않아? 암만 도둑고양이가 많은 동네라도 그 많은 튀김이, 사람이 평소에 많이 지나다니는 거리에서 10분밖에 안됬는데 전부 사라졌다는게? 그 튀김담고있던 포장지 마저?
우리는 진짜 무서워졌어
친구 전남친이랑 나랑 친구랑 공통된 사람이 있거든?
아 물론 그 공통된 사람은 친구 전남친을 건너건너 아는 그런거야, 걔도 손절했거든
그 지인이 이리저리 알아보니까 진짜 무서웠던게
그 사건기준 한두시간전에 걔가 교통사고나서 혼수상태라는거야
아니... 그러면 내 친구는 홀려서 이세계 찍고온거라는거야?
이거 내가 글 솜씨가 없어서 안무서울수도 있는데
나는 진짜 무서웠어
일단 전재하나만 깔고감
얘네 집쪽이 신이랑 밀접하게 관련있고 얘 데리고 무당집가면 100이면 100, 전부 신기가 있다고 하는 애야
집에서 놀고있는데 친구가 갑자기 우리 집 문을 열고 들어오는데 얼굴이 하얗게 질려있었어, 거기다가 한쪽 볼도 붉게 부어있는거야
(Tmi이긴한데 혼자살아서 부모님일은 ㄱㅊ)
그때가 밤 10시넘었던 때였거든
애가 사람을 자기가 죽인것같다고 그래서 나도 놀래서 걔 손을 잡고 거기로 감
무서워하는 애를 다그쳐서 그 골목 거기로 가자고 해서 반쯤 끌고갔거든, 얘가 더듬거리면서 얘기를 하는거야
일단 걔 전남친이 ㅈㄴ ㄱㅅㄲ였어, 폭력에 가스라이팅에 돈까지 뺐은 ㄹㅇ 개만도 못한놈이였어
얘가 쿠폰으로 편의점에서 닭껍질튀김 2통인가 3통 사서 집에 가는 길이였대, 그날따라 가로등도 안켜지고 어두웠다는거야
그때 그놈이 골목에서 걔를 기다리고있다가 돈을 내놓으라면서 때리고 어께잡고 흔들고 그랬다는거야
그 와중에 튀김은 이리저리 흩어졌고
그래서 친구가 너무 무섭고 목숨에 위협을 느껴서 걔 어께를 떠밀었대
그런데 전남친이 뒤로 넘어지면서 보도블럭에 대리석부분에 머리를 부딪혔다는거야. 그러면서 피가 흥건하게 나왔대
친구는 무서워서 우리집으로 뛰어온거고
그래서 그 자리에 도착하니까
뻥안치고 그 자리에서 우리집까지 왕복 10분거리야, 그런데 그 자리에 아무것도 없었어
지나가는 차랑 사람, 그리고 환하게 켜진 가로등뿐이였어.
다른건 몰라도 얘가 사람목숨가지고 장난치는 애는 아니거든
애가 왜 없냐고 여기가 맞다고 그러는거야
그래서 놀래서 그런걸 수도 있으니까 골목따라서 조금 올라가보자고하면서 데리고 갔는데 얘가 멈춰서더니 무섭다면서 다시 길을 거슬러올라감
그런데 위에서 너톨들 기억해? 튀김얘기 말했잖아 내가
그 자리에 흩뿌려진 튀김이 한조각도 없었어.
그래서 하나하나 캐묻기 시작했지
원래 그 골목은 주택가라서 사람 많이 다녀, 안다녀도 밤 10시면 5분에 한명은 꼭 보이는 길이고 차도 꼭 지나가는 길이라는거야
그런 길이다보니까 항상 가로등이 밝게 켜져있단말이야
하루도 안빠지고 말이지.
친구한테 캐물으니까 가로등이 안켜져있고 어두웠으며 그렇게 비명을 질렀는데도 안내다보고(뭐 이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함)
사람도 한명도 안지나다니고 차도 하나 안지나다니고 있었다는거야
그리고 이상하지않아? 암만 도둑고양이가 많은 동네라도 그 많은 튀김이, 사람이 평소에 많이 지나다니는 거리에서 10분밖에 안됬는데 전부 사라졌다는게? 그 튀김담고있던 포장지 마저?
우리는 진짜 무서워졌어
친구 전남친이랑 나랑 친구랑 공통된 사람이 있거든?
아 물론 그 공통된 사람은 친구 전남친을 건너건너 아는 그런거야, 걔도 손절했거든
그 지인이 이리저리 알아보니까 진짜 무서웠던게
그 사건기준 한두시간전에 걔가 교통사고나서 혼수상태라는거야
아니... 그러면 내 친구는 홀려서 이세계 찍고온거라는거야?
이거 내가 글 솜씨가 없어서 안무서울수도 있는데
나는 진짜 무서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