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이런거 아니지? 몇달동안은 고생해야 하는거지..?
겁나 욱신거리고 숙이지도 못하고 누웠다 일어나면 가슴 불타고 찌릿거리고 ㅋㅋㅋㅋ
수술 범위도 좀 넓고 수술시간도 보통 5-10분이라길래 금방 끝날줄 알았는데 한 30분 걸리더라(유관에 생긴 종양이라서 유두쪽엔 신경이 많다고 마취하는데만 한 10분 걸렸거든,,)
입원 안되는 병원이어서 당일 퇴원하고 다음날 가서 보는 식이었는데 어째 출혈이 점점 많아지고 겨드랑이 에서 팔쪽으로도 피멍에 복부타고 옆구리거쳐서 내려온 피멍들은 현재 사타구니? 쪽에 고여있음+허벅지로 내려오기 시작....
어차피 조직검사할때도 멍 많이 들었어서 수술하고도 멍 많이 들줄은 알았는데 가슴이 풍선처럼 땡땡 붓고 감각없어지는 거 같아서 병원 한번 더갔더니 시간 지나면 좋아질거라고는 하심 ㅠㅠ ㅋㅋ (피를 뺄 정도는 아니라고) 머리로는 아는데 남들은 진통제 3-4일 정도만 먹어도 안먹는다는 걸 나는 5일치 먹고도 또 약타고 주사맞으러 병원가는게 너무 힘들어,,
맘모톰 남들이 그냥 시술이라 하길래 나도 그럴줄 알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술은 수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