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갑자기 머리가 띵하더니 어지럽고 앞이 안보이는거야 막 점멸하듯이 앞이 새까매졌어
그리고 귀는 이명 들리더니 몇십초 있으니까 심해져서 지하철 안내방송도 안들리고
막 토할 것 같더니 잠깐 쭈그리고 있으니까 나아지더라
근데 이런 일이 처음은 아니고 두번째고
공통점을 생각해보니까 1. 전날 잠을 잘 안잤음 2. 지하철 타기 직전에 단 밀가루 음식을 먹었음 3. 체한 것처럼 명치께가 더부룩하더니 어지럼증 나아지니까 같이 나아짐 4. 출퇴근 시간에 사람 완전 많은 지하철
사실 잠 잘안자는 것도 일상이고 밀가루 음식도 완전 자주 먹어서 무슨 상관인지는 잘모르겠지만 그래도 떠올려보니까 이런 공통점들이 있더라....
검사라도 받아 보고 싶은데 어느 과 가야 할까...??
나도 22~23살때까지 미주신경성실신으로 여러번 쓰러졌었는데
1+4처럼 컨디션에 확 영향줄때는 거의..백퍼센트로 증상 나타났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