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에 검색을 해봐도 피부과다 외과다 말이 많던데, 나는 피부과로 갔어.
가시를 핀셋으로 뽑나? 현미경으로 확인하고 뽑는 건가? 했는데
나처럼 어떻게 뽑는지 모를 사람도 있을 것 같아서 후기 남겨 봐!
우선 가시가 박힌 것으로 추정되는 부분에 마취가 되는 연고를 바르더라고.
그리고 한 십 분 후? 쯤 의사가 레이저로 도려낼 거라고(ㄷㄷ) 미리 말을 해줬어.
다 그런 건지는 모르겠는데 어디 있는지 의사도 몰라서 나한테 가시 있는 것 같은 부분을 짚으라고 했어.
나야 만지면 아픈 곳이 있으니까, 어, 거기 아파요! 해서 거길 레이저로ㅠㅠ...
점 빼는 거랑 비슷했던 것 같아. 그리고 연고 받아 와서 하루에 3번 바르고 있어.
가시는 확실하게 빠졌는지 걸을 때 너무 아팠던 게 싹 없어졌고.
가시 박히면 그냥 빨리 병원에 가... 더 깊숙이 들어갈 수도 있고
혼자 힘으로는 너무 작아서 뽑기가 힘드니까.
내 경우도 눈에 보이지 않아서 레이저로 도려낸 것 같아.
도려낸 부분은 당연히 파이니까, 만지면 아프기야 한데 가시 박혔을 때보다 훨씬 나아.
그리고 가시 뽑는 건 보험 100%라고 다시 와도 무료 A/S 됩니다~
이러더라ㅋㅋㅋ 무료 A/Sㅋㅋㅋㅋㅠㅠ 뭐야 1년 무상 보증인가
돈은... 보험 100%라기에 적게 나오나 했는데 만 팔천 원 냈당
혹시라도 질문 있으면 남겨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