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하~! 즐거운 주말인데 곧 퇴사할 회사에 나와서 일하고 있으려니까 짜증나서 일 하다말고 글이나 쓰려구ㅋㅋㅋ 나톨은 20대 후반이고 아직 성경험은 없는데 원래 약간 늘어짐+가려워서 긁다보니 대음순 밖으로 튀어나오고 어느 순간부터 반바지나 레깅스 입을때 쓸리고 앉아있을때도 신경쓰일 정도로 늘어져서 2년동안 수술 고민했어. 30이 되기 전에 수술을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인터넷에도 생각보다 정보다 너무 없더라구..그래도 딤토 수술 후기글 보면서 도움도 많이 받았던 것 같아서 수술 고민하는 톨이 있다면 도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내 후기도 찌고갈게!
일단 나톨은 모양보다는 일상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싶었고 여성성형 전문으로 하는 곳은 어느정도 이상 결과가 나온다는 가정 하에 가격을 가장 중요하게 보고 네 군데 정도 알아봤어.
1. 안산 ㅅ병원 딤토에서 수술 후기 봤던 병원이고 홈페이지 보니까 소음순을 전문으로 하는 곳 같았어...나톨도 정보가 별로 없어서 제일 먼저 여기에 문의해봄. 사는 곳이랑 거리가 멀어서 방문 전에 전화 문의했고 수술비는 기본 80만원, 흉터 없이 하는 수술은 150만원...??? 두개가 무슨 차이냐고 물어보니까 80만원 짜리 수술은 흉질수도 있고 울퉁불퉁하게 봉합될수도 있다고 하는데...차라리 내원해서 상태 보고 환자분은 일반적인 케이스보다 수술이 어려워서 비용이 추가된다고 하면 납득하겠는데 싼 수술 받으면 적당히 하고 비싼 수술 받으면 신경써서 하겠다는 건가 싶어서 1차로 ??? 내원이랑 수술 예약 문의하니까 일단 전화로 수술 전 내원은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데 어려우면 일단 전화로 수술 예약먼저 하고 상담은 수술당일 하자고 해서 여기서 2차로 ??? 결국 방문하는 일은 없었다고 한다ㅎㅎ..
2. 인천 ㅅ병원 당시 살던 동네에서 꽤 큰 규모의 산부인과였고 전화로 문의하는 것 보다 직접 가서 상태도 보고 상담 받아보는게 좋겠다는 생각에 인생 첫 산부인과 방문을 했음(tmi) 남자 선생님이 장갑 끼고 봐주셨는데 양쪽 다 늘어나있고 한쪽이 특히 더 늘어난 비대칭이라 수술 하고싶으면 해도 된다고 하심. 수술비는 80만원, 여긴 여성성형보다는 일반적인 산부인과 진료가 메인인 느낌이었어. 여기는 상담이랑 일반적인 산부인과 진료만 받고 나왔고 당시에는 수술비는 대충 이 정도구나 하는 감만 잡고 바쁜 일 끝나면 해야지 하고있다가 이사를 가게되서 여기도 안녕..
3. 서울 ㅈ병원 그렇게 연말이 되고...거슬리는게 문득 심해졌다는 생각이 들어서 올해가 가기 전에 해치워버리겠다는 마음을 먹고 폭풍검색 하다가 집에서 그리 멀지않은 거리에 있는 병원을 방문함. 여기도 소음순 전문으로 하는 곳이야. 수술 상담하러 왔다고 하니까 의자 올라가서 다리 벌리고 사진은 다음에 모니터에 사진 띄워놓고 보면서 원장님이랑 상담함ㅎㅎ나톨은 소음순 많이 늘어지고 주름심함+음핵쪽 겹주름도 심해서 음핵수술도 같이 해야한다고 250+50 해서 300이라고 하더라. 서울이니까 가격이 좀 더 올라가는 거 감안해서 최대 150까지는 생각했는데 300이라니..상담실장한테 네고 요청했는데 가격절충은 안되고 서비스로 회복주사 3회 추가해준다고 했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역시 내 금전감각으로 300짜리 수술은 아닌 것 같아서 결국 다른 곳에서 하게됨.
4. 서울 ㅇ병원 사실 당시에는 불편한게 너무 신경쓰여서 홀린듯이 3번 병원에 예약금 5만원 걸고 나왔는데 나와서 생각해보니까 바가지 썼다는 느낌이 들어서 후보에 뒀던 병원 한군데만 마지막으로 가보자는 생각으로 방문함. 여기는 집보다는 회사랑 가까웠고 개인병원이라 규모도 작았어. 상담결과는 3이랑 비슷하게 소음순 많이 늘어지고 주름 심한데 음핵은 추가비용 내는 수술까진 필요 없고 소음순 수술하면서 주름도 개선하는 정도로 손봐주겠다고 하심. 여기도 소음순 전문이으로 하는 곳이고 장비는 3이랑 동일한데 가격은 부가세 포함 160이었어(간단한 케이스는 100인데 나톨은ㅎㅎ...) 당일 예약하면 서비스로 브라질리언 레이저 2회or미백 2회 해준다고 했고 난 현금결제로 가격 할인 더 받고 여기서 하는걸로 정했어. 수술에 대해서만 생각하면 3이 마음에 들었는데 결과가 비슷하다면(이건 그냥 내 생각이야) 가격이 저렴한 곳이 좋을 것 같아서(거의 두배 차이니ㅠ) 여기로 정했어.
수술은 2~3일전에 집에서 면도하고 당일은 아침에 금식하고 편한옷 입고가서 수술복으로 갈아입은 다음 국소마취+수면마취로 진행했어. 오전에 시작했는데 회복실에서 눈 떠보니까 한낮이더라구. 눈뜨니까 몇바퀴 돌아다니라고해서 어기적 어슬렁 하다가 괜찮은 것 같아서 대중교통 타고 집으로 돌아왔고...절개에 대한 자상이나 봉합으로 인한 큰 통증은 없었어. 5일동안 처방약 먹고 실밥 풀때까지 연고+파우더 발랐고 중간에 실밥이 좀씩 끊어져서 병원에 한번 더 갔는데 괜찮다고해서 윗쪽 실밥 풀고 2주 후에 아랫쪽 실밥 풀었어.
다른 후기들 보면 너무 아파서 며칠동안 앉아있지도 못한다는 글도 봤는데 난 사무직이라 평일에 누워있는건 꿈도 못꾸지만 다행히도 아프지는 않았어. 그렇다고 괜찮았냐고 하면ㅋㅋㅋㅋㅋㅋㅋㅋ전혀 괜찮지 않음. 엄청 아프진 않은데 많이 신경쓰이고 불편하더라. 앉아있는 것 만으로도 환부가 눌리고 압박되서 신경쓰이고(+피도 나고 진물도 남) 수술 전에 면도했던 털들이 올라오면서 까슬까슬하게 찌르는 느낌이 !@#$%^ 그리고 회사에서는 신경써서 연고랑 파우더 바르기 힘드니까 회복도 더디고;;;아무튼 생각만큼 일상생활이 되지는 않아. 집 의자나 지하철 의자는 회사 의자만큼 편하지는 않아서 도저히 앉아있을 수가 없더더라. 나톨은 가능하면 퇴근 후랑 주말에는 연고랑 파우더 잘 바른 채로 통풍 잘 되는 치마 입고 계속 누워서 지냄.
사실 엊그제 막 실밥풀고 수술한지 2주밖에 안 된 상태라 경과에 대해서는 별로 할 말이 없네. 실밥 풀기 전에는 봉합부위 실밥 뜯어지는게 걱정되서 다른 건 생각 못하다가 실밥 풀고 외출했는데 대음순 밖으로 살이 튀어나와서 속옷에 쓸리고 앉을때 신경쓰이는 점이 개선된게 확실히 체감됨! 2~3개월 후에 상처도 아물고 붓기도 빠지면 더 편해지겠지...그래야해ㅎㅎ
그리고 시작은 기능문제로 했지만 솔직히 모양도 중요하다ㅋㅋㅋㅋㅋㅋㅋ소음순이 대음순 안으로 들어가서 쓸림이 없어지는 기능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내 인생에서 내 소음순을 제일 많이 들여다보는 시기이기 때문에 신경이 안쓰일 수 없어ㅋㅋ;;;; 난 3일째까진 환부가 무서워서 못보다가 4일째에 연고 바르면서 거울로 봤는데 일단 늘어진 부분 깔끔하게 절개되서 대음순 안으로 들어갔고(특히 많이 늘어진 쪽은 주름이랑 착색이 심해서 닭벼슬 같았는데 이 부분 살이 싹 정리된게 너무 좋아) 음핵쪽 겹주름도 많이 정리되서 모양적으로도 만족스러웠어. 근데 비대칭으로 많이 늘어났던 부위는 중간에 실밥이 터져서인지 수술에 문제가 있어서인지 반대쪽이랑 비교하면 약간 더 크고 붓기도 심한 것 같고 봉합부위 상처도 아직 세로로 길게 안 아문 상태로 보여....병원에 물어보니까 덜 아물어서 그렇지 회복되면서 살이 차오르면 괜찮아진다고 하는데...이 부위는 아무래도 좀 더 기다려봐야 할 것 같네.
여튼 일상생활에 지장 있을 정도로 신경쓰이고 불편해서 수술 생각있고 최소 1주는 누워서 지낼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는 톨이라면 한번쯤 수술 알아보는걸 추천해ㅎㅎ
아아 수술 경과 좋은것같아 너무 다행이다 찐톨아, 고생많았어 축하해!! 나도 주름이 많아서 걱정인데 크기는 안커도 주름이 많고 비대칭이라 자신이 없는데.. 이런 경우에도 수술해도 괜찮을지 궁금하다.. 일단 상담만 받아볼까하는 용기도 조금 생겨.. 찐톨아 후기 나눠줘서 고마워
톨하~! 즐거운 주말인데 곧 퇴사할 회사에 나와서 일하고 있으려니까 짜증나서 일 하다말고 글이나 쓰려구ㅋㅋㅋ
나톨은 20대 후반이고 아직 성경험은 없는데 원래 약간 늘어짐+가려워서 긁다보니 대음순 밖으로 튀어나오고 어느 순간부터 반바지나 레깅스 입을때 쓸리고 앉아있을때도 신경쓰일 정도로 늘어져서 2년동안 수술 고민했어. 30이 되기 전에 수술을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인터넷에도 생각보다 정보다 너무 없더라구..그래도 딤토 수술 후기글 보면서 도움도 많이 받았던 것 같아서 수술 고민하는 톨이 있다면 도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내 후기도 찌고갈게!
일단 나톨은 모양보다는 일상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싶었고 여성성형 전문으로 하는 곳은 어느정도 이상 결과가 나온다는 가정 하에 가격을 가장 중요하게 보고 네 군데 정도 알아봤어.
1. 안산 ㅅ병원
딤토에서 수술 후기 봤던 병원이고 홈페이지 보니까 소음순을 전문으로 하는 곳 같았어...나톨도 정보가 별로 없어서 제일 먼저 여기에 문의해봄. 사는 곳이랑 거리가 멀어서 방문 전에 전화 문의했고 수술비는 기본 80만원, 흉터 없이 하는 수술은 150만원...???
두개가 무슨 차이냐고 물어보니까 80만원 짜리 수술은 흉질수도 있고 울퉁불퉁하게 봉합될수도 있다고 하는데...차라리 내원해서 상태 보고 환자분은 일반적인 케이스보다 수술이 어려워서 비용이 추가된다고 하면 납득하겠는데 싼 수술 받으면 적당히 하고 비싼 수술 받으면 신경써서 하겠다는 건가 싶어서 1차로 ???
내원이랑 수술 예약 문의하니까 일단 전화로 수술 전 내원은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데 어려우면 일단 전화로 수술 예약먼저 하고 상담은 수술당일 하자고 해서 여기서 2차로 ??? 결국 방문하는 일은 없었다고 한다ㅎㅎ..
2. 인천 ㅅ병원
당시 살던 동네에서 꽤 큰 규모의 산부인과였고 전화로 문의하는 것 보다 직접 가서 상태도 보고 상담 받아보는게 좋겠다는 생각에 인생 첫 산부인과 방문을 했음(tmi)
남자 선생님이 장갑 끼고 봐주셨는데 양쪽 다 늘어나있고 한쪽이 특히 더 늘어난 비대칭이라 수술 하고싶으면 해도 된다고 하심. 수술비는 80만원, 여긴 여성성형보다는 일반적인 산부인과 진료가 메인인 느낌이었어.
여기는 상담이랑 일반적인 산부인과 진료만 받고 나왔고 당시에는 수술비는 대충 이 정도구나 하는 감만 잡고 바쁜 일 끝나면 해야지 하고있다가 이사를 가게되서 여기도 안녕..
3. 서울 ㅈ병원
그렇게 연말이 되고...거슬리는게 문득 심해졌다는 생각이 들어서 올해가 가기 전에 해치워버리겠다는 마음을 먹고 폭풍검색 하다가 집에서 그리 멀지않은 거리에 있는 병원을 방문함.
여기도 소음순 전문으로 하는 곳이야. 수술 상담하러 왔다고 하니까 의자 올라가서 다리 벌리고 사진은 다음에 모니터에 사진 띄워놓고 보면서 원장님이랑 상담함ㅎㅎ나톨은 소음순 많이 늘어지고 주름심함+음핵쪽 겹주름도 심해서 음핵수술도 같이 해야한다고 250+50 해서 300이라고 하더라. 서울이니까 가격이 좀 더 올라가는 거 감안해서 최대 150까지는 생각했는데 300이라니..상담실장한테 네고 요청했는데 가격절충은 안되고 서비스로 회복주사 3회 추가해준다고 했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역시 내 금전감각으로 300짜리 수술은 아닌 것 같아서 결국 다른 곳에서 하게됨.
4. 서울 ㅇ병원
사실 당시에는 불편한게 너무 신경쓰여서 홀린듯이 3번 병원에 예약금 5만원 걸고 나왔는데 나와서 생각해보니까 바가지 썼다는 느낌이 들어서 후보에 뒀던 병원 한군데만 마지막으로 가보자는 생각으로 방문함. 여기는 집보다는 회사랑 가까웠고 개인병원이라 규모도 작았어.
상담결과는 3이랑 비슷하게 소음순 많이 늘어지고 주름 심한데 음핵은 추가비용 내는 수술까진 필요 없고 소음순 수술하면서 주름도 개선하는 정도로 손봐주겠다고 하심. 여기도 소음순 전문이으로 하는 곳이고 장비는 3이랑 동일한데 가격은 부가세 포함 160이었어(간단한 케이스는 100인데 나톨은ㅎㅎ...) 당일 예약하면 서비스로 브라질리언 레이저 2회or미백 2회 해준다고 했고 난 현금결제로 가격 할인 더 받고 여기서 하는걸로 정했어. 수술에 대해서만 생각하면 3이 마음에 들었는데 결과가 비슷하다면(이건 그냥 내 생각이야) 가격이 저렴한 곳이 좋을 것 같아서(거의 두배 차이니ㅠ) 여기로 정했어.
수술은 2~3일전에 집에서 면도하고 당일은 아침에 금식하고 편한옷 입고가서 수술복으로 갈아입은 다음 국소마취+수면마취로 진행했어. 오전에 시작했는데 회복실에서 눈 떠보니까 한낮이더라구. 눈뜨니까 몇바퀴 돌아다니라고해서 어기적 어슬렁 하다가 괜찮은 것 같아서 대중교통 타고 집으로 돌아왔고...절개에 대한 자상이나 봉합으로 인한 큰 통증은 없었어. 5일동안 처방약 먹고 실밥 풀때까지 연고+파우더 발랐고 중간에 실밥이 좀씩 끊어져서 병원에 한번 더 갔는데 괜찮다고해서 윗쪽 실밥 풀고 2주 후에 아랫쪽 실밥 풀었어.
다른 후기들 보면 너무 아파서 며칠동안 앉아있지도 못한다는 글도 봤는데 난 사무직이라 평일에 누워있는건 꿈도 못꾸지만 다행히도 아프지는 않았어. 그렇다고 괜찮았냐고 하면ㅋㅋㅋㅋㅋㅋㅋㅋ전혀 괜찮지 않음. 엄청 아프진 않은데 많이 신경쓰이고 불편하더라. 앉아있는 것 만으로도 환부가 눌리고 압박되서 신경쓰이고(+피도 나고 진물도 남) 수술 전에 면도했던 털들이 올라오면서 까슬까슬하게 찌르는 느낌이 !@#$%^ 그리고 회사에서는 신경써서 연고랑 파우더 바르기 힘드니까 회복도 더디고;;;아무튼 생각만큼 일상생활이 되지는 않아. 집 의자나 지하철 의자는 회사 의자만큼 편하지는 않아서 도저히 앉아있을 수가 없더더라. 나톨은 가능하면 퇴근 후랑 주말에는 연고랑 파우더 잘 바른 채로 통풍 잘 되는 치마 입고 계속 누워서 지냄.
사실 엊그제 막 실밥풀고 수술한지 2주밖에 안 된 상태라 경과에 대해서는 별로 할 말이 없네. 실밥 풀기 전에는 봉합부위 실밥 뜯어지는게 걱정되서 다른 건 생각 못하다가 실밥 풀고 외출했는데 대음순 밖으로 살이 튀어나와서 속옷에 쓸리고 앉을때 신경쓰이는 점이 개선된게 확실히 체감됨! 2~3개월 후에 상처도 아물고 붓기도 빠지면 더 편해지겠지...그래야해ㅎㅎ
그리고 시작은 기능문제로 했지만 솔직히 모양도 중요하다ㅋㅋㅋㅋㅋㅋㅋ소음순이 대음순 안으로 들어가서 쓸림이 없어지는 기능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내 인생에서 내 소음순을 제일 많이 들여다보는 시기이기 때문에 신경이 안쓰일 수 없어ㅋㅋ;;;;
난 3일째까진 환부가 무서워서 못보다가 4일째에 연고 바르면서 거울로 봤는데 일단 늘어진 부분 깔끔하게 절개되서 대음순 안으로 들어갔고(특히 많이 늘어진 쪽은 주름이랑 착색이 심해서 닭벼슬 같았는데 이 부분 살이 싹 정리된게 너무 좋아) 음핵쪽 겹주름도 많이 정리되서 모양적으로도 만족스러웠어. 근데 비대칭으로 많이 늘어났던 부위는 중간에 실밥이 터져서인지 수술에 문제가 있어서인지 반대쪽이랑 비교하면 약간 더 크고 붓기도 심한 것 같고 봉합부위 상처도 아직 세로로 길게 안 아문 상태로 보여....병원에 물어보니까 덜 아물어서 그렇지 회복되면서 살이 차오르면 괜찮아진다고 하는데...이 부위는 아무래도 좀 더 기다려봐야 할 것 같네.
여튼 일상생활에 지장 있을 정도로 신경쓰이고 불편해서 수술 생각있고 최소 1주는 누워서 지낼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는 톨이라면 한번쯤 수술 알아보는걸 추천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