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달에 첫시도를 하고 매 월경때마다 시도해봤지만 이제서야 성공했어...!
넣을 때도 많이 아팠고, 꼬리가 안에서 찔러서 지금도 살짝 아파. 자꾸 다시 나올 것같고 (이게 맞게 넣은건지 모르겠다ㅠㅠ)
그런데 컵을 넣고 난 후 약간 토할 거같고 어지러워서. (심한편은 아니고!)
이거 원래 처음에는 그러는거야?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까....?
엥 아니 처음넣었을때 이물감 느껴지긴했는데 그정도는 아냐. 첫생리컵이면 컵선택 잘못한거아냐?ㅠㅠ
나도 생리양이 너무 많아서 아래가 빠질거 같은날은 꼭 불편하고 미식거리더라ㅠㅠ 그래서 첫날엔 그냥 안쓰고 둘쨋날부터 사용해
헉 지금보다 더 넣어야한다니... 너무 깊이 들어가면 못빼고 응급실가야할까봐 무서웠거든ㅠㅠㅠㅠ
지금 입문용으로 좋다고해서 루나컵쓰는데 컵이 안맞으면... 정말 울고싶을듯ㅠ
땅이랑 수평에 가깝게 넣는 느낌....(메모한다)
고마워 위로 넣는다고 정말 팔 부들대면서 넣었는데ㅋㅋㅋ
나름 공부한다고 유튜브랑 찾아보고 했는데 부족했나봐ㅠㅠ
미주신경성실신..? 뭐 그런거라고 말들 하더라. 난 생리컵은 아니고 탐폰 썼을 때 그랬는데 생리컵도 그럴 수 있대. 삽입스트레스같은 게 있는 모양.. 시간 지나면 괜찮아지는지는 잘 모르겠엉. 난 그 이후로 탐폰이고 생리컵이고 뭐 넣는 건 시도도 안 해봐가지구...
더 깊이넣고, 뺄때는 거기에 힘주면 꼬다리 살짝 나와 ㅋㅋㅋㅋ 나도 첨에 못빼서 애먹었었는데 힘주니까 나오더랔ㅋㅋㅋ 제대로 넣으면 넣은것도 까먹을 정도로 아무 느낌 없어.
생각보다 이렇게 깊게..? 가 맞더라고 ㅋㅋ 나도 처음 넣고 골반도 아파서 아 안맞나 싶었어
원래 들어가야 할 위치에 가면 느낌이 안 나. 나중엔 까먹어 ㅋㅋ
난 완벽히 실링은 안 되는 편이야.. 근데 그래도 냄새 안나고 엉덩이 축축한 느낌, 굴낳는 느낌이 없어져서 만족해!
제대로 깊이까지 안 들어가서 찔리고 다시 나올 거 같은 느낌이 드는듯...ㅠㅠ 어지러운 건 긴장해서 그런 걸 수 있어
생리컵 넣을때 위로 넣는다는 느낌보다는 뒤로.....그니까 땅이랑 수평에 가깝게 넣는다고 생각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