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 우리 외할머니... 직접 지으신 집에서 4n? 5n? 쭉 사시면서 아침저녁으로 쓸고 닦고 스트레칭하고 하셔 할머니가 항상 맨손체조하라고 해서 어릴땐 할머니랑 같이했지만 커서는 할머니는 하셔 난 구르렵니다 모드 ㅋㅋㅋㅋ 어깨 무릎 알레르기 등으로 아주 건강하시진 않지만 허리는 곧고 당뇨 혈압 없어서 게다가 멋쟁이셔서 염색도 하시고 그래서 어디 나가면 6n세로 봄 실제론 80가까이라던가 할머니 나이 안알려줘서 잘 모름...
우리 외할머니도! 올해 아흔이신데 꼿꼿하고 고우셔~ 평생 농사도 지으셨는데 허리가 안굽은 게 너무 신기해. 건강검진하면 우리 엄마보다 건강하심;;; 할머니의 건강비결은 소식+운동인 것 같아. 우리 할머니 취미로 게이트볼 시작하셨는데 지금은 군 대표선수이시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
가만 보면 평생 일정한 생활패턴과 생체리듬을 유지하는 게 중요한 거 같아. 할머니는 몸무게도 평생 40킬로이시거든 대단쓰......
병원에서 검사때마다 몸상태가 깨끗하시다고 함.
운동도 싫어하시는 분이심...
허리도 거의 안 굽으셨고 (여든까지는 허리 안 굽으셨는데 여든 넘으시니 점점 조금씩 굽으시더라ㅜㅜ) 아주 오래는 무리지만 지팡이 없이 잘 돌아다니셔.
취미가 홈패션. 재봉틀로 만날 뭔 만드심.
스트레스 없이 사는게 최고인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