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하지정맥 초기인듯한 톨이야

핏줄 튀어나오기 시작했구ㅜㅜ다리가 무겁고 아파서 의료용스타킹을 하나 장만하려고 하는데,

브랜드나 종류가 넘 많다ㅜㅜㅜㅜㅜ

의료용스타킹 신는 톨들 어디꺼 신고있니?

일본꺼 수면압박스타킹 신었던 톨인데, 강도는 센걸로 사도 될까?


+아직 병원은 안가봤는데, 병원에 한 번이라도 가서 진단 받는게 좋을까? 공부톨이라 돈이 없어서ㅜㅠㅠㅠㅠ
  • tory_1 2018.05.15 16:44

    난 수술했었는데 도고 바리코인꺼 쓰고있어. 압력은 생각보다 높은거 안주더라 20~30mmHg.

    보험가입된거 있으면 검진 받아보는게 좋고, 안돼있으면 검진 비추...왜냐하면 하지정맥류가 미관상 안좋아서 자기 자신이 콤플렉스 가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보니 병원 상술에 넘어가기 쉽다고 생각하거든...사실 내가 그런면이 있었어. 혈액순환이 안좋아서 통증이 생기는게 수술의 가장 큰 이유긴 했지만 보기 안좋다는 것도 큰 이유 중 하나였어ㅜㅜ찐톨이는 핏줄 튀어나왔다고 쓰고있지만 남들이 보기엔 그냥 보통 다리로 보일수도 있어.

    그리고 하지정맥류도 재발 위험 높더라. 나도 수술 초기엔 다리 깨끗해 보였는데, 나름 관리해주는데도 1년이 다되가는 지금은 튀어나오는 정도는 아니지만 눈에 보이는 핏줄의 선명함? 이런게 수술 전이랑 좀 비슷해졌어. 타고난 살성은 어쩔수 없는듯. 거기다 공부톨이면 생활습관, 환경을 개선하기 힘들테니 수술하더라도 나처럼 되돌아올 확률 높다고봐. 나라면 나중에 취업하고 할듯해.

  • W 2018.05.15 16:52
    혹시 수술 아프니...? ㅜㅜ 치료가 급한건 아닌데 천천히 점점 심해지니까 괜히 걱정돼서.... 핏줄 선명하게 잘 보이고 손으로 만지면 튀어나온게 느껴질 정도야... 다른사람이 봐도 튀어나온게 보여ㅜ
  • tory_1 2018.05.15 17:16
    @W

    마취하니까 아프단 느낌은 없었어. 병원에서도 바로 일상생활 가능하다그랬고, 나 스스로 느끼기에도 통증으로 인한 불편함은 없었는데 붕대를 며칠 감고있어야하다보니 그에따른 생활의 불편함만 좀 있었을뿐...작년 5월~6월 정도에 수술했었는데 그때도 덥더라ㅋㅋ봄, 가을이 수술하기 좋을것 같아. 수술해도 재발 방지 위한 노력 필수야..종아리 마사지 같은거 틈틈이 해줘. 그것만 잘해줘도 부종은 덜하더라. 수술이후 관리하니까 신발사이즈 240에서 230으로 줄었어.

  • tory_1 2018.05.15 17:24
    @W

    수술에 대해 좀 쓰자면..다리를 마름모꼴(개구리자세라 하나?)로 하고 수술대에 누워. 마취 하긴 하는데 의사 선생님 말이 잠들면 안된다고 하더라. 그래서 뭔가 느껴지긴 하는데 통증이 느껴질 정돈 아니야. 이건 병원마다 다르려나? 내가 수술한곳은 무릎 약간 위 허벅지 안쪽으로 카데터삽입하는 방식으로 수술했는데, 그렇다보니 수술 후 무릎까지 붕대를 3일정도 감아야했어. 그래서 샤워도 못하고, 걷는것도 좀 불편하더라. 수술시간 자체는 짧아. 보험처리 하려면 입원해야하니까 휴식하는 시간이 더 길지. 가족이 같이가면 좋겠지만, 나처럼 혼자 수술하고 집에가는것도 가능해. 수술 너무 겁낼것없어.

  • W 2018.05.15 19:00
    @1 정성스런 댓글 너무 고마워ㅠㅠ 관리좀 해주면서 취업때까지 버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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