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 십몇년차 토리가 쓰는 이명 원인 몇가지.

아래에 바른 자세 교정하고 이명 좀 좋아졌다고 (아직 완치 아님) 썰 푼 토린데

생각보다 이명 앓는 토리가 많아서 이명 썰 풀께.

나는 지금 30대 중반이고, 20살 부터 십 몇년차 이명 앓고있어.

내 증세는 단순이명인데, 지금 청력저하 까지 같이 왔어.

추려 서 써볼께.

일단, 내 증세는

1. 단순이명

: 오른 쪽 귀에서 삐- 소리가 3갈래가 났음. 평소에 2갈래로 나며, 피곤하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1갈래가 추가되어 3갈래 소리가 나기도 함

2. 청력 저하 왔음

: 나는 남들 듣는거에 한 65퍼 정도만 들어. 왜 그런건지 는 모르겠는데.

말소리는 들리는데 무슨말인지 정확하게 안들릴 때가 많아.

그래서 토크 콘서트 같은데 가면, 마이크가 웅웅 거리니까 거의 안들려.

그래서?

내가 왜 이 글을 쓰냐면 그동안 내가 직접 겪어보기도 하고, 이명 카페들을 장기간 눈팅하면서 정보를 좀 모았는데,

이명 하면 단순히 이비인후과를 먼저가. 근데 거기서도 별 해결책 없으면 어디서 부터 손을 써야되나 하고 손놓고 있는 경우도 있거든, 그러면서 점점 포기하게 되는데 그럼 나처럼 십몇년을 방치하게되.

먼저,

이명있다고 해결책이 이비인후과에서는 잘 나오지 않아.그래도 처음은 이비인후과에 가보고, 구조적 문제가 없다고 하면, 그래도 간김에 청력 검사는 해봐. 청력은 데시벨 검사가 있고, 정확한 단어를 잘 듣는지 검사하는 검사, 2~3가지가 있으니까 그거 꼭 받고 청력관리 잘해.

<이명이 원인>

이명은 몸의 비명이라고 해. 내가 들은 원인에 대해 써볼께.

1. 신장 기능 저하

한의원에서는 보통 이 이유를 많이 들어. 나 같은 경우는 한약, 침, 뜸 다 해봤는데 소용이 없더라.

그래도 예전부터 혈뇨 나오고 해서 신장이 안좋은 것 같긴해서,

많이 짜게 먹지 않고 물 많이 먹고, 고단백식사는 좀 줄이는 방향으로

신장에 무리가 안가게 관리하고 있어. 메가도스 비타민씨도 신장에 안좋다고 해서 당분간은 안해.

2. 내부 장기 출혈 또는 이상세포 발현(=암) 

: 이명 없이 살다가 갑자기 이명이 왔고 얼마 뒤 암이 왔다는 사람도 있어. (=우리고모, 지금은 완치)

갑자기 그런사람은 피검사 먼저 해보자. 

3. 영양분 부족

마그네슘, 비타민, 오메가3, 철분제 등등 어떤 성분의 결핍으로 이명이 와서

어떤 성분만 챙겨먹었는데 괜찮아 졌다는 사람이 있어.

4. 뼈, 근육 자세의 뒤틀림 혹은 굳음

: 이게 나의 경우야. 지금 완전히 나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많이 좋아졌어.

목빗근(=흉쇄유돌근) 이라고 아래 그림에서 목에 엑스자로 표시한 근육인데

이게 굳으면 빨간색부분(귀, 눈 등)에 영향을 준데

나 같은 경우는 목빗근을 푸는 것 만으로는 완치가 되지 않았어. 너무 기간이 오래 되어서 그런가봐.

5. 식생활

잠 충분히 못자고, 너무 짜거나 달거나 시거나 매운걸 먹어도 그럴 수 있데.

한마디로 식생활 불규칙하고 자극적인거 자주 먹으면 그럴 수 있데,

스트레스 많이 안받는 것도 당연하고 중요하지만

식생활 개선도 중요하데. 어떤사람은 커피만 끊었는데도 이명이 나았다는 사람도 있었어.

그 사람은 커피 끊으면서 미지근한 물을 많이 마셨데.

6. 스트레스

....이건 당연....

이까지만 쓸께.

다시말하지만, 이명=몸의 비명 이랬어. 혹시 이명이 갑자기 생긴사람은 

피검사부터 해보는 것도 좋아. 평소에 걷는 자세, 앉아있는 자세 등이 안좋은 사람은 교정치료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뭐든지 고치려고 시도 라도 해봤으면 좋겠다. 나처럼 이명을 장기적으로 방치하지는 말아줘. 난 정말 평생 이명 달고살아야 되나 싶다.

건강쪽 보는데 이명 앓는 토리들이 몇몇 보여서 글을 써봤어. 이명은 귀에서 나니까 이비인후과찾고->해결책 못찾고-> 장기간 방치 이 코스 밟는 토리 있을까봐... 이명은 장기간 방치하면 좋을게 없어. 더고치기 힘드네. 이명을 만성으로 만들지말자^^

이만 줄일께!!!

문제시 둥글게 말해줘 좋은날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