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얼마전에 8년만에 외삼촌을 뵜거든. 엄마가 10남매 8째여서 위 형제자매분들이랑 나이가 많이 차이나셔. 근데 건강했던 외삼촌이 이제는 그 워커 보행기구 없이는 거의 걷지를 못하시더라...이야기 들어보니 고관절쪽도 불편하시고 연세 때문에 청력도 안좋아지셨다는데 100세 시대인데 넘 빨리 쇠약해지신거 같거든. 근데 80세에 못걷는 분들도 많니?
  • tory_1 2019.01.18 15:34
    이건 정말 사바사인긋 울 할머니 88세인데 허리도 안굽고 짱 정정 걸음도 열라빨라
  • tory_2 2019.01.18 15:36

    80세에 걷는 게 불편하신 분들이 은근히 많은 거 같더라 우리 할머니는 70대 후반부터 거의 못 걸으셔서 휠체어 타고 이동하시고 했어 거기다가 더욱이 무릎이 안 좋으셔서 다른 분들 보다 더 빨리 걷는 게 힘들어 하시긴 하셨는 데 내 친구 할머니도 거진 80세 이신데 걷는 게 힘들다고 하긴 하더라

  • tory_3 2019.01.18 15:36
    긍데 진짜 케바케지만 그 현상이 이상한 나이는 아닌거같아
  • tory_4 2019.01.18 15:44
    당연히 많지 백세 세대라고 백세 되서 갑자기 건강하시던 분이 하루 아침에 돌아가시는건 아니잖아. 몇년을 걸쳐 쇠약해지시다가 몸이 버티질 못하고 돌아가시는거지.
    그리고 백세 시대라 해도 주변에 어르신들 백세까지 사시는거 나는 한번도 본적이 없네. 그나마 가장 오래 사신 증조할아버지가 91세에 돌아가셨으니. 평균적으로 80대에 돌아가시는 분들이 많은거같아.
  • tory_5 2019.01.18 16:00
    응 사바사
    우리 할머니 88세시고 정정하신데 친구 사귈 80대가 없어서 너무 외로워하셔... 보행기구 끌고다니는 분들은 거의 보행에 지장 있으신 분들이라고 보면 돼. 실제로 할아버지는 78세에 뇌졸중 오셔서 돌아가셨고(술을 많이 먹어서 그런거지만..) 할머니 친구들은 치매, 알츠하이머,등 굽으시고 시력저하 등등으로 요양원에 계신분들 많아 옛날엔 80대 이상 정정한 사람이 극소수였다면 그나마 지금은 80대에 건강한 사람이 30-40% 정도 인것 같아. .
  • tory_6 2019.01.18 16:59

    사바사.. 친할아버지 80초중반 이신데 아직도 정정하셔 자전거 타고 온 시내를 활보하심 ㄷㄷ 예전에 70대때는 테니스도 치셨는데 요샌 그런 격한건 못하시긴 하지만..

  • tory_7 2019.01.18 17:17
    한번 아프신 적이 있었을 수도..
    근데 고관절쪽이 약해지면 허벅지 근육이 줄어들면서 좀 노화가 빨라진다는 이야길 들었던 것 같아
  • tory_8 2019.01.18 17:54
    울할머니 93세이신데, 힘도 좋고 잘 걸으셔 등도 안굽었고! 젊을때부터 평소에 운동 많이 하셨어!
  • tory_9 2019.01.18 21:3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9/22 03:03:33)
  • tory_10 2019.01.19 09:4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2/01 13:14:51)
  • tory_11 2019.01.19 16:13

    우리 할아버지도....잘 못걸으시는데... 우리 할머니는 완전 잘걸으셔.... 

  • tory_12 2019.01.22 08:55

    사바사..

    근데 백세 시대라고 해서

    갑자기 건강하시던 분들이 100세때 돌아가신다기보다

    현대 의학으로 좀 편찮으신 분들을 100세까지는 살 수 있게 하는(?) 그런 의미같음. 


    할머니가  90이신데 치매 초기에 거동도 불편하신데

    병원치료 받으면서 최대한 늦추고 있는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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