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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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8.12.08 15:39

    울 아부지 하루 소주 1병씩 40년 넘게 드셨는데 (젊으셨을 때는 폭음 수준) 지금 75세인데도 고혈압빼곤 멀쩡하심 간수치도 넘나 정상이시고 알콜성 지방간조차 없다 -.-;

    친구 아버지는 지금도 하루 소주 2~3병씩 드시는데도 정정하심(85세) 진짜 케바케더라 울 할아버지 평생 골초셨는데 94세에 돌아가셨어 

  • tory_2 2018.12.08 15:43

    우와 건강이란게 진짜 유전이긴 유전이구나...전에 어떤 짤에서 장수하신 할머니가 의사들이 콜라 마시지 말랬는데 그 말 한 의사들이 먼저 죽었다구 한거 본적있는데... 25년~30년 괜찮으셨으면 앞으로도 괜찮지 않으실까? 건강이란게 확 나빠지기도 한다지만 이제까지도 평범한 양을 드신게 아닌데도 최상의 상태라니까 그걸 조절하라고 스트레스 주는게 더 안좋을거 같으네... 아무튼 다행이다 건강 좋으셔서 술 안드셔도 건강안좋으신 분들 많으니까 복인거 같다

  • tory_3 2018.12.08 16:26
    우리 아버지도 그렇더라.. 진짜 술 좋아하시는데다 잘 드셔서 매일 저녁마다 소주 반 병-한 병씩 드시고 술자리 잦으셔서 거의 모임 가시면 혼자서 최소 5병은 드시는 것 같아서 여태 걱정이 많았거든.. 나이 50에 처음으로 건강검진 받으셨는데 놀랍도록 아무 이상이 없음..
  • tory_4 2018.12.08 17:13

    타고나길 간이 엄청나게 강력한 사람이 있더라고. 알콜해독 잘 시켜서 암만 마셔도 멀쩡한 사람도 있기는해.

  • tory_5 2018.12.08 18:0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4/28 21:32:28)
  • tory_6 2018.12.08 18:52
    울개비 ㅋㅋ
    담배 하루 1갑 이상, 소주는 페트병에 든 큰 소주 한병 매일 마심
    물론 좀 남으면 버리긴하는데ㅋㅋㅋ존나건강ㅎ
  • tory_7 2018.12.08 21:14
    타고난 것도 있고 하두 오래 마시니까 몸도 그걸 기억하는거 아닐까,,? 당황스럽네..
  • tory_8 2018.12.08 21:27
    타고난 거 아닐까... 우리 아버지는 술담배 매일 하다가 50에 급성백혈병으로 돌아가셨어
    그래도 언제 어떻게 아플지 모르니까 조금만 아파도 병원 갔으면 좋겠어 ㅠㅠ
    우리 아버지도 평소에 큰 문제는 없었고 지방간 때문에 병원 갔다가 검사 결과에 백혈병이라고 갑자기 입원하셨거든...
  • tory_9 2018.12.08 21:5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1/16 20:51:22)
  • tory_10 2018.12.08 21:59
    알콜을 분해하는 능력이 탁월한 사람이 몇만명에 한명꼴로 있다고 들었는데 그렇다면 우리나라에 몇천명은 있겠지?
  • tory_11 2018.12.08 23:3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7/31 18:49:38)
  • tory_12 2018.12.08 23:4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12/15 05:09:34)
  • tory_13 2018.12.09 01:0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12/09 01:06:26)
  • tory_14 2018.12.09 19:36

    분해력이 좋은가보네. 그래도 나이먹으면 좀 능력이 떨어질테니 줄이는 게 좋을 것 같다. 설득은 이미 검사결과까지 나와서 힘들 것 같긴한데 추가검사하고 어떻게 노력해봐... 무언가에 의존을 한다는 건 그것말고 낙이 마땅치 않다는 얘기니까 이런저런 취미를 권해보고, 뭐 이것도 꼭 그런 건 또 아니긴 하지만.

  • tory_15 2018.12.09 19:50
    간수치만 갖고 몰라.. 우리아빠 돌아가시기 몇달전만해도 간수치 정상으로 나왔음 왠줄알아? 간이 기능을 못해서 수치가 나오고말고 할것도 없었던거래 갑자기 입원하고 석달있다가 돌아가셨음 간은 건강검진 해도 몰라.... 그리고 알콜의존증은 정신건강쪽과도 관련있어서 ...
  • tory_16 2018.12.09 21:51

    알콜 분해는 간에서 하지만 분해 과정에서 생긴 독성은 뇌에 영향 주거든....정기 검진 꾸준히 하고 뇌도 찍어봐야 돼....

  • tory_17 2018.12.10 10:05

    내시경이 아니고 초음파 ???

  • tory_18 2018.12.11 00:05

    내 조부.. 평생 알콜중독이었는데 복막염 생겨서 수술받고 났더니 의사가 이 연세에 이렇게 장이 깨끗하신 분 처음본다고.. 황당

  • tory_19 2018.12.11 04:44

    우리 할머니 지금도 매일 소주1병 + 담배 반갑이상 이신데 겁나 건강하셔....참고로 91세심 ^_T 치매끼도 전혀 없음 건강은 정말 타고나야하더라..

  • tory_19 2018.12.11 04:44

    우리 할머니 지금도 매일 소주1병 + 담배 반갑이상 이신데 겁나 건강하셔....참고로 91세심 ^_T 치매끼도 전혀 없음 건강은 정말 타고나야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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