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예민해서 잠을 잘 못 자는 토리라
막노동 정도로 정말 피곤한 일이 있었거나 약을 먹었거나 생리때가 아니면 졸음이 잘 안 오거든.
그런데 어제 출근하는데 버스카드를 안 가지고 와서 15분정도 뛰다 빨리걷다를 반복하며 회사에 오고 나서
종일 기운이 좀 없고 중간에 너무 추워져서 후드점퍼를 입고 있었거든.
퇴근할 때즘에는 급 피곤해지면서 집에 가서 너무 졸립고, 아침에도 기운이 없고(무엇보다 졸려서!!)
수영을 못 갔어(아 매일 수영가는 토리야)
지금까지도 에어컨바람이 좀 차게 느껴지고 계~~~속 졸립거든.
사실 지난주말즘에 목이 좀 아파서 병원갔더니 심하지는 않다고 간단하게 약 받아 먹고 내일이면 약 다 먹거든.
그거랑 별개로 증상이 나타난 것 같기는 한데, 어제밤부터 갑자기 졸음이 밀려오고 힘이 없어서
병원에 가더라도 회사땜에 주말에나 시간이 날 것 같고...
이게 열사병의 증상이기도 한건지 싶어서 글을 남겨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