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에서 100주고 맞췄어. 치열이 틀어지진 않았는데 이가 계속 안으로 들어가는? 문제가 생겨서 다시 새로 맞췄고 세달에 한번씩 가서 장치 검사 받고 진료 보는중. 일반 병원 말고 대학병원으로 가서 맞추는거 추천할게! 스플린트 맞추고 나서 사후 문제도 제대로 잡아줘서 좋아
75만원이면 비싼건 아니야. 위 댓글들에도 있지만 더 비싼데도 많고.. 구강악 진료하는데는 보험이 안되니까. 나는 모 치과에서 스플린트를 130만원대를 불러서 (심지어 일반치과) 3~4년간 턱관절장애 방치하다가, 턱 빠지고, 말랑한 음식 조차 못 씹는 상태까지 악화된 후에 병원 갔거든. 스플린트+보톡스+물리치료+약물치료까지 해서 1년 좀 넘게 병원 다니니까 지금은 정말 많이 나아졌어. 턱 한번 빠진 이후에는 가만있어도 정말 아팠거든. 스플린트랑 물리치료는 꾸준히 했고, 보톡스랑 약물치료는 한번 처방 받았는데 넷 다 괜찮았어. 일년 넘게 병원 다니면서 가장 효과 좋았던건 스플린트. 비싼만큼 하루만 끼고 자도 입 벌어지는 정도가 달랐고, 보톡스나 물리치료도 받고난 직후에는 확실히 턱 뻐근한게 사라지고 괜찮아. 가격은 스플린트만 좀 부담되지 물리치료는 5~6천원 선이니까 꾸준히 해도 부담 없고 괜찮았어. 보톡스는 보험이 안돼서 20만원대이긴한데 이건 선택사항이기도 하고, 정 맞고싶다면 성형외과 가서 싸게 돈주고 맞아도 상관없음. 토리도 나처럼 돈때문에 건강 버리는 미련한짓은 안했으면 좋겠어. 방치하면 비대칭 심해지고, 이명 오고, 턱 빠지고.. 하 진짜 너무 아파서 예민해지고 난리도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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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외국에서 맞춘거 쓰고 있는데 좋긴 좋아. 난 이 하나가 너무 아픈데 원인을 모르고 있다가 의사가 이 악무는게 원인일거라고 스플린트 맞춰줌. 그 뒤로 거짓말같이 확 차도가 생겼어. 근데 악무는 습관 자체가 고쳐진건 아니고 그 뒤로도 계속 악물지만 이에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 갈뿐이야ㅠ 그리고 잘 때 전혀 거슬리지 않아. 내 이에 맞춰서 해줘서. 근데 시간 지나면 틀어져서 계속 점검 받아야하긴 함.. 틀어지면 잘못 끼고 자면 다음날 내내 뻐근 ㅠ 그래도 계속 끼고 살려고. 난 심할 땐 잇몸에서 피날 정도라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