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30대 중반인데 뒤늦게 사랑니가 다 올라왔어
중간정도 올라올땐 안 아파서 그냥 냅뒀는데 다 올라오니까 입 벌리기도 힘들만큼 너무 아픔 ㅜㅜ몇년동안 중간정도만 나 있어서 안 아팠는데 어느날 갑자기 한쪽 볼이 아파서 보니까 어느샌가 다 나와있네...
근데 여태 살면서 사랑니 딱 한번 뽑아봤는데 그건 20대초반에 뽑아서 뽑고 며칠안있어서 바로 회복했는데
지금 난거 다 뽑으면 체력이 안 그래도 거지라서 회복속도도 느린데 너무 무서워...
전에도 한번씩 어금니쪽 아프다가 며칠지나면 덜아팠는데 며칠 더 버텨볼까..흑.. 생 이빨을 뽑는거라 무섭다... 멋도 모를때 반 정도 났을때 그냥 다 뽑을걸ㅜㅜ
나이들어서 빼면 더 힘들다는 댓글보고 더 걱정됨
그리고 만약 뽑는다면 통증 좀 덜할때 뽑는게 나을까? 지금 한쪽이 너무 뻐근하게 아파서 입도 못벌리겠는데 사랑니 발치하려면 입 계속 벌리고있어야하니까...
이래저래 고민되네 ㅜㅜ
그리고 30대에 뽑은톨들있으면 회복 며칠정도 걸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