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팀장직 이번에 자진퇴사했는데 눈물이 좀 나더라.
8년 전에 길랑바레 증후군 판정을 받고서 일상이 많이 힘들어졌어. 원인불명인 만큼 산재도 안 되는 질병인데 합병은 아니고 딱 1년 있다가 소화기에 지병이 생겨 벌임.
아이가 없어서 남편 벌이로 지내고 보험은 많이 들어놔서 경제적 압박이 없는 건 다행이라고 생각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펴지지 않는 다리, 새벽마다 구토하는 루틴, 남들보다 오래 가는 코비드 증후군, 너무 힘들더라. 난 이제 분석하기도 피곤해. 처음에는 담당의 논문부터 병원 해당과 최신 보도자료까지 찾아봤는데 이젠 뭐 수술의도 상황되면 배정받고 그러네.
우울한 얘기 미안해.
그런데 면역 꼭 지키자. 정말 삶이 어그러짐...
8년 전에 길랑바레 증후군 판정을 받고서 일상이 많이 힘들어졌어. 원인불명인 만큼 산재도 안 되는 질병인데 합병은 아니고 딱 1년 있다가 소화기에 지병이 생겨 벌임.
아이가 없어서 남편 벌이로 지내고 보험은 많이 들어놔서 경제적 압박이 없는 건 다행이라고 생각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펴지지 않는 다리, 새벽마다 구토하는 루틴, 남들보다 오래 가는 코비드 증후군, 너무 힘들더라. 난 이제 분석하기도 피곤해. 처음에는 담당의 논문부터 병원 해당과 최신 보도자료까지 찾아봤는데 이젠 뭐 수술의도 상황되면 배정받고 그러네.
우울한 얘기 미안해.
그런데 면역 꼭 지키자. 정말 삶이 어그러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