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관련된 토리들 도움 부탁할께
동생이 2년 전부터 두통이 가끔 있더니 이젠 1주에 2번은 기본으로 계속 두통이 오고 있어
건강검진 매년 받으면서 CT 찍었는데 별일 없다구했는데도 계속 아픈 상태야
오늘 아침에도 일어났는데 머리가 너무 아파서 MRI좀 찍어볼라고 동네 종합병원을 갔어
근데 병원에서는 아직 원인을 모르니까 MRI는 지금 찍을 필요 없다고 하면서
물리치료를 하면서 두통 경과를 보자고 하는데 물리치료가 1번에 8만원이라고 하더라고
가격도 비싸지만 두통이 낫는다면 상관 없는데
애초에 2년 동안 그런거라 경과를 본다고 바뀔꺼 같지도 않고
아직 원인도 모르는데 물리치료 받는건 뜬금 없는거 같아서...
이렇게 원인 모르는 두통에도 물리치료 받는건지 궁금해...
오늘 아파서 간거에 대해서는 말도 없고 신경학과 갔다가 가정의학과 갔다가 다시 신경의학과 뺑뺑이만 보내고...
결국 동생 머리 아픈건 해결도 안되고... 병원 갔는데 더 답답해져서 왔어 ㅜㅜ 뭔가 덤태기 쓰고 장사하는 기분이야.
실제로 물리치료를 받는건지... 거길 계속 다니는게 맞는지 조언 부탁할께
대학병원가보는게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