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pms가 심하고...생리통도 심한 토리임
근종때문에 주기적으로 초음파도 받고있어
생리통이 심하고 pms때문에 복부팽만+가슴통증이 심해 오래 고통받았음.
일단 자궁근종때문에 수술할정도로 커지지 않게 조절하는게 중요하다 생각되어
pms증후군에 효과를 발휘하는 세가지 영양제(바이텍스, DIM, 브리바일) 중 브리바일을 먹어보기 시작했어.
*브리바일이란?
유방 건강, 월경 전 증후군 (PMS), 폐경기를 예방하는 지원
브리바일 (Brevail)은 모든 여성분들을 위해 최적의 유방 건강 및/또는, 일반 월경 전 증후군 (PMS), 폐경기 불편에 대한 영양 지원에 관심을 둡니다- 하루에 딱 한 캡슐을 복용하여 자연히 지원합니다.
자연이 의도한 그대로의 유방 & 호르몬 건강
브리바일 (Brevail)은 인간사에서 씨, 곡물, 콩, 과일, 채소로 섭취하는 자연 성분인 리그난을 공급합니다.
연구에 의하면 우리의 신체는 오늘날 현대 다이어트에 희박한 자연 식물 리그난을 이용하여 과잉 발정 호르몬을 안전하고 부드럽게 완화시키고 균형을 유지합니다.
브리바일 (Brevail)은 체내의 리그난 농도를 늘여 여성분들의 유방건강 및 호르몬 균형을 조화롭게 하기 위해 대학에서 연구 개발되었습니다.
브리바일 (Brevail)은 대학 연구에 의해 여성분들의 안전성과 효험이 지원되는 자연 식물 추출물의 한 종류입니다.
(아이허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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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엔 잘 알려지진 않았음. 한마디로 리그난이 포함된 영양제야.
더 자세한 건 https://blog.naver.com/hs_kuma/50140008284 <- 설명 잘 되어있음
이거는 꽤 오래 먹었어..1년정도. 근데 먹다 중단한 이유는 근종이 1센티 커졌음.
사실 근종이 커지는 정확한 이유를 아직까지 의사들도 판단할순 없음. 알면 안커지게 누구건 관리 잘 했겠지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에스트로겐 우세증때문이란 것 떄문이라는 추측이 있어. (에스트로겐 우세증의 원인은 환경호르몬)
프로게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의 조화가 깨지고, 에스트로겐이 프로게스테론보다 높아지면
생리불순, 자궁내막증, 근종, 우울증 등의 원인이 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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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로겐 우세증이란 대표적인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균형을 맞출 수 있는 프로게스테론이 거의 없거나 전혀 없는 상태를 말하는데 몸이 차가운 것이 주된 증상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특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여성들은 부신에서 코티졸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거의 고갈되어 있는 상태로 그나마 남아있는 호르몬을 보충하기 위해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의 생산을 중단해버리는데 이로 인해 상대적으로 에스트로겐이 많아지는 경향이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에스트로겐 우세증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환경호르몬의 인체 내 축적이다.
컵라면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플라스틱이 녹아서 몸에 들어갈 수 있는데 햇반을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행동, 네일아트 등도 주된 원인이다.
또한 크림과 로션, 비누와 샴푸, 향수, 헤어스프레이, 실내 탈취제 등 석유 화학 물질 사용도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에스트로겐에 대한 자세한 건 https://blog.naver.com/hs_kuma/50123280214 <- 정리 잘되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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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6개월에 한번씩 초음파를 받으며 근종크기 체크하거든
일단 근종이 커졌대서ㅠㅠ 규칙적인 운동 시작하고 있고...
먹던 브리바일을 끊었어. 이것 때문은 아니겠지만 호르몬에 영향주는 영양제라 혹시 몰라서.
그리고 프로게스테론 크림을 찾아봄....
외국은 꽤 많이 쓰는 반면 한국에선 의사가 처방해주는 그런 제품이 아님.
피부에 바르는거라 흡수가 빠르고 먹는 영양제보다 효과가 빠르다고들 함.
내 증상을 생각해보면 프로게스테론 크림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사봄.
아이허브에서 ㄴㅇ프로게스테론 크림을 사서, 바르기 시작함.
생리 전 2주(배란일 끝)부터 생리 시작때까지 매일 바르는건데, 내 생리주기는 들쑥날쑥이라 실제 생각했던 배란일이 더 뒤쪽이였던지,
생리 시작전까지 바를랬더니 2주넘게 발라버림.
그러다 생리가 시작했는데...
생리 시작한줄도 몰랐고 그냥 허리가 약간 묵직하다 싶었는데 터짐.
평소 생리통이 10이라면 강도가 절반으로 줄었음.
집이였음 약 안먹고 누워 자면 버틸만한 수준? 근데 회사라 그냥 약은 먹었어 일해야 하니까....
보통 피 비추면 그때 바로 진통제 먹어야지 안그럼 1시간뒤에 아파 죽거든
근데 3-4시간 지나도 참을만함
집이였음 그냥 자면서 통증 다스렸을듯
여튼 생각외로 효과가 좋아서, 생리통이 심하다면 한번 발라볼만도 한듯해.
근데 pms는 그냥 난 똑같았어.
주의!!
프로게스테론 크림은 어찌됐건간에 호르몬쪽에 영향을 주는 크림이라,
피임약이나 호르몬제를 먹고있는 토리들은 의사와 꼭 상담하길 바라며...
아직까지 이 크림에 대해서 말이 많긴함. 대체의학으로 분류되는 크림임.
외국에선 많이 쓰이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선 잘 알려지지 않았어.
그래서 난 막 강추까지는 못하겠고, 생리통 완화엔 확실히 도움을 주는 것 같아서 후기를 적어본거야.
나는 6개월마다 검진 받으므로 일단 자궁근종에 변화가 없으면 발라볼 생각.
가장 좋은건 피검사로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비율을 확인후에 바르는 거겠지?
부작용은 거의 없으나 바른후에 졸릴수도 있으니 저녁 샤워 후 자기전에 바르는게 좋음.
혹여나 부작용이 생기더라도 사용을 중단하면 금방 좋아진다고 함.
바르는 방법은 허벅지 안, 팔 안쪽, 목과 가슴, 겨드랑이 등 모세혈관이 분포해있는 위치를 하나를 골라 넓게 도포해주면 되는데 매일매일 다른 곳으로 발라줘야함. 하루는 허벅지 하루는 가슴 하루는 팔 이런식으로...
크림이 공기에 오래 노출되면 효과떨어짐. 꼭 펌핑형을 사서 넓게 도포해주길.
그리고 생리통 심한 토리들아...
운동 필수다.
플라스틱 줄이고, 커피 줄이고, 인스턴트 음식 줄이고,
스트레스 받는일을 줄여야 해.
어렵겠지만 이래야 완화된다...그리고 산부인과 검진 안받았음 꼭해봐
바이텍스와 DIM, 브리바일도 각자 몸 상태에 따라 도움을 줄 수 있으니 한번 먹어보면서 변화를 느껴보는것도 추천함.
(물론, 병원 검진후에 의사에게도 물어보고)
힘내자...
나톨 자궁내막암 초기라...프로게스테론 호르몬제 복용중이거든..
이런 크림도 있는지 첨 알았네..ㅎㅎ
내가 알기로도 에스트로겐 과다로 암이 생기고 이런 거라 밸런스 맞춰야 한다고 알고 있어..
그래서 식단 조절도 하는데 넘나 힘든 것 ㅠㅠㅋㅋ
난 함부로 바르진 못하겠지만 좋은 정보 알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