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난시가 있어. 심하진 않은데 난시는 양쪽에 있고
특이하게 한눈은 원시 다른눈은 근시.. ㅠㅠㅠㅠ <- 내 문제는 이거래..
이거때문에 렌즈도 끼기 어렵고 수술도 한쪽만 받아야한다고 함...
탈코전에는 좀 신경쓰이고 아쉬웠는데 탈코후에는 내 알빠임? 되어버려서 외관은 상관없는데...
이게 계속해서 문제를 일으킴...
비싼돈주고 안경을 하나 맞췄는데 그걸 잃어버렸어. ㅠㅠ
나는 알값은 아직 쎄지 않은데 테를 15만원정도 주고 한거라서...
끙끙앓고 말도 못하다가 2년인가를 버팀.. (징하다 ...)
근데 요새 좀 컴퓨터를 오래하면 아 더는 컴퓨터는 못보겠어 하는 수준으로 토할것 같고 머리가 아파서
컴퓨터를 꺼버린적이 좀 있었는데,
그게 저번주에 좀 심해진거야. 이 이상으로는 컴퓨터는 못보겠다 싶어서 아예 꺼버리고 한숨 잤어.
그랬더니 또 괜찮아져서 아~ 뭐야~ 역시~ 이러고 다음날....
교회에 갔는데 고개를 살짝만 돌리면 머리가 터질거 처럼 아픈거야.. 토할거같고
와.. 진짜 미치겠더라.
그래서 도중에 뛰쳐나와서 차에서 한참을 누워있다가 집에 들어갔는데 그날 하루를 꼬박 그렇게 아프고.
오늘일보고 병원에 가보니 의사선생님이 내 얘기 듣자마자 웃으시더라고...?
전정기관때문에 오는 통증인데 차멀미를 생각하면 된다고. 몸이 움직이는데 눈이 그걸 따라가질 못해서 그렇다고.
사물이 줄어든다거나 하는 류의 시각 변이가 있으면 녹내장일수도 있는데 나는 아마 난시 때문일거라고...
안과에 가보시라며... 메니에르 약을 처방해주셨고
약먹고 지금 말~짱 해짐... 오늘바로 가서 안경 다시 맞췄고...
안경은 내가 중학생때부터 맞추던 집에서 맞췄는데, 아마 지금 안경 계속 쓰면 어지러울 테니 쓰지 말라고 하셨는데..
일단 내일까진 안경이 필요하니까 일단은 쓰고 있어 ㅠㅠ...
그리고 약먹어서 그런가 말짱하네...
여튼... 난시 톨들.... 나처럼 괜찮은데..? 하고 버팅기지 말고 ㅠㅠ..
안경 맞추자.. 흙흘긓ㄺ...
지금 쓰는 안경은 오늘 맞춘 렌즈 좀 써보고 괜찮으면 알만 갈고... 새로한 안경은 또다시 비싼 테를 질럿다고 함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