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톨들아 폭설 내리고 난 다음날인데 빙판에 미끄러지진 않고 잘 걸어다니고 잘 운전하고 지냈는지 모르겠다!

얼마 전에 요리방에 첫 글 쓰고 나서, 서로 정보공유하고 하는 재미를 늦은 나이에 알게되어 나의 요즘 삶에 가장 밀접한 건강방에 오랜만에 들어왔어!

제목 보고 보게 된 톨들도 있고 '갑상선'을 검색해서 들어온 톨들도 있을거라고 생각해. 내가 이 글을 써야겠다 마음 먹었던 이유는 처음 악성결절을 의심하고 '갑상선'을 검색했는데 생각보다 암에 관련된 정보는 많지 않더라고. 그래서 누군가에게 내 글이 조금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억 나는데로 천천히 적어보려해 ㅎㅎ (신랑이 옆에서 괴담 프로그램을 신나게 보는데 난 저런거 보면 일주일 넘게를 잠을 못자서 집중할 핑계도 필요해 사실 .. ㅋㅋㅋ)

벌써 주저리 주저리 길어지는거 같은데, 기본 정보부터 공유하자면 난 작년 기준으로 30대 중반이었고 20대에는 대학을 칼졸업하여 대학병원에서 간호사로 3년간 근무하다가 이후 실무에서 벗어나 행정적인 업무가 위주인 직업으로 이직하여 7년의 시간이 흘렀어. 비교적 건강했고 크로스핏도 2년 가까이, 스피닝도 1년, 헬스 pt, 수영, 필테 등등 꾸준히 초딩때부터 운동을 해왔어. 가족력은 고혈압이랑 당뇨만 있고 암은 없었어ㅜㅠ

작년 7월 직장인 건강검진을 했어. 신랑이 올해는 기본 검사에 추가 검사를 하자고 해서 30대에 추천하는 내시경, 전신 초음파를 추가해서 했어!!

기본 검사를 마치고 초음파를 보는데 초음파 기계를 한참 내 목에서 머물며 사이즈 체크를 삑삑 누르시는거야. 내가 외과 임상 베이스는 없지만, 학부때나 임상 때 들은 잔 지식에 의하면 '젊은 여자들은 간혹 결절이 있다. 요즘 항진, 저하증이 많다.' 라고 하잖아. 그러다보니 그 순간에도 가볍게 생각하고 싶었던거 같아. 의사한테 왜요 목이 이상한가요? 라고 물었지만 나중에 결과 들으세요. 이렇게 말하고 말더라구. 찝찝했지만 현장에서도 깊게 얘기 안하길래 난 완전히 잊고 살고 있었어.

검진을 받고 2주 후에 토요일에 등기가 오는거야. 토요일에 왠 등기! 이랬는데 내 건강검진 결과지가 오더라. 같이 받은 신랑 것는 안오고 내 껏만 급히 왔을 때 불안했어.

검진 결과지를 막 넘기는데 갑상선 초음파에 '악성의심결절 소견으로 5mm 석회를 동반한 결절, 정밀검사 받아으세요' 라고 써있는걸 보고 멍해졌던거 같아. 내가 그렇게 수없이 병원에서 암환자들 초기 검사때 보던 결과지였고 남의 일 같더라.

처음엔 부랴부랴 동네 큰 외과에 전화해도 당일 검사는 어렵다 하고 서울에 검색해도 온갖 광고만 나오고.. 그래서 대학동기한테 정말 오랜만에 결과지를 사진찍어 보내 도움을 요청했어 급히.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나 어떻게하냐고.. 나 뭐해야 하냐고.. 한동안 어디 근무하는지 몰랐던 친구가 유방,갑상선 센터에 일하고 있다는걸 알았고 부랴부랴 병원 예약하고 그 다음주 평일에 병원에 갔어.

외래에서 초음파부터 처방 받고 다시 진료 들어가니 초음파상 결절 모양이 이상하지 않고 동그랗고 크기도 작아서 단순 결절일수는 있으나, 검진 결과에 악성이라 의심했으니 이후 추적검사만 해도 될 양성 조직인지 수술을 할지 이후 치료를 위해 세침 검사를 해보자고 해서 조직검사를 당일에 한참 기다려서 하고 집으로 왔어.

일주일정도 조직검사 결과 기다렸던거 같고 암조직으로 판정이 났어. 그게 조직검사에서도 단계가 있는데, 난 의심이 아니라 레벨이 젤 높은 상태였고 빼박이었다고 하더라고.

검진 결과 들은 당일에 수술 날짜 잡기로 했어 바로. 암이라니. 좌측 부분절제를 하자고 해서 내시경 수술 날짜 잡고 수술을 위해 입원을 했지. 이 때까지도 실감이 안났어. 사실 암 확진된 것도 일하다가 문득 문득 현실로 다가오면 나도 모르게 갑자기 눈물이 나더라? 일상이 뭔가 무너진 느낌? 수술대에 눕는 그 순간까지 남의 일 같았어.

내시경 수술이고 반절제라 3시간 정도 예상했는데 나는 7시간만에 수술방에서 나왔어. 12시쯤 들어가서 7시에 나왔지. 반절제를 할 예정이었지만 수술 중간에 림프조직을 조직검사를 나가 거기에 전이가 있었어. 나중에 다른 조직으로의 전이를 예방하기 위해 전절제로 수술이 변경됬고 그 과정에서 수술이 길어졌다고 하더라고. 난 수술대에서 잠들어 있어서 전혀 몰랐어 ㅋㅋ 신랑이 힘들었을거야.... 코로나땜에 유선 연락만 받은 내 가족들도.. 친구는 전이 얘기듣고 울었다고 하더라구.. 수술이 중간에 변경될 수 있는건 수술 전에 설명 들었던 내용이었고 동의서도 미리 받아. 환자들 카페에 보면 이건 의사마다 치료 방법엔 차이가 있다고 하더라.

이제 내 몸엔 갑상선이 사라진거야.

수술 후에는 수면 마취제 가스때문에 계속 잠이 와. 근데 간호사들이 계속 깨워. 가스를 폐에서 빼야하거든. 수술 전에 호흡근 운동을 미리하는 경우도 있는데, 난 그냥 알아서 했어. 나중에 두통 같은 후폭풍을 겪고 싶지 않았거든. 그리고 수술 중간에 소변줄도 꼈다 빼고 나와서 첫 소변을 보게 해. 누워 있으면 내시경 들어간 겨드랑이와 헤집고 나온 목, 어깨, 쇄골 안아픈데가 없는데 일어나서 걸어서 화장실을 꼭 다녀와야 그 날은 잠을 자게 해줘. 난 12시 전에 모든걸 끝냈고 잠들 수 있었어.

통증은 진통제와 함께라면 버텨 낼수는 있는데, 난 무통 주사의 펌프 공기가 일정시간이 지나 내 몸에 진통제가 투입될수 있다면 참지 않고 바로바로 눌렀어. 첫날엔 그거 누를힘도 없어서 신랑한테 무통주사가 일정시간 지나서 눌러지면 눌러달라 했어. 중간중간 루틴으로 깔려 있는 진통제랑 응급으로 맞는것도 첫날엔 맞았던거 같아. 난 통증을 참지 않았어 ㅋㅋㅋ 1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너무너무 아파서 다음날은 거의 안먹고 누워 있었어. 오른쪽엔 주사바늘 왼쪽 겨드랑이는 수술 부위, 피주머니 난 오른쪽으로도 왼쪽으로도 누울수가 없이 똑바로 하루를 꼬박보내게 돼. 자 여기서 퀴즈! 나의 꼬리뼈에는 무엇이 생겼을까. 간호사였다면 미리 예방하지 못했다며 혼이 났을 까짐을 동반한 발적이 발생해.. 정말 체위변경의 중요성을 느끼고 고통을 수반하며 하루하루를 보냈어.

3일 째 쯤엔 병동 돌아다닐 정도는 가능해졌는데, 일주일 이상 신생아처럼 목을 가누지 못해 남편과 동생의 목받침을 받아 기립했고 그건 퇴원 직전까지 그랬어. 참고로 나보다 2일 뒤에 수술하신 40대 아주머니는 목 앞을 절제해서 2시간만에 전절제하고 나오셨는데 수술 다음날부터 계단 운동하시고 회복이 나보다 빠르시더라구.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난 수술도 길었고 수술 부작용도 심해서 더 회복이 더뎠어.

보통 아무리 길어도 5일, 7일이면 퇴원하는데 나는 저칼슘혈증 증상이 매우 심해서 (일부 부갑상선을 건드리면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부작용, 부갑상선이 칼슘을 흡수하는 기관, 이 작은 놈의 기관색히때문에 반년 가까이 지금까지 난 약을 먹어) 손 발이 오그라들고 우리 잠 잘못자면 팔 접힌 상태로 저리자나, 그 상태가 팔다리 전체가 펴져 있어도 지속된다고 생각하면될거야. 심한 분들은 손발이 닭발 같다고 표현을 해. 나두 그 직전 정도 였어. 너무 힘들었고 주사로 계속 피검사 결과에 따라 칼슘제를 맞았어. 퇴원이 늦어지고 10일만에 퇴원하게 된것도 칼슘 문제였고.

난 전절제를 했기 때문에 방사선치료를 하자하셨고 12월에 방사선 치료 받았어! 사실 글 시작할 때는 방사선치료까지 후루룩 쓰고 싶었는데, 못하겠어.. 휴대폰으로 필력 떨어지는 내가 구구절절 쓰니까 손가락이 아파와 ㅋㅋㅋㅋ 여기까지 읽은 톨이 있다면 당신을 리스펙! 일단 결과부터 쓱 말하자면 난 비교적 건강해졌고 중간에 복직해서 일도 했어. 지금은 방사선 치료 받고 병가 중으로 다시 곧 복직을 해!

작은 부탁이 있다면 병원은 각자의 기준과 지역적 선택 등이 있을테니 구체적으로 묻진 않아줬음 좋겠어ㅜ 이해해죠ㅜ 우리 모두 선택의 기준이 다르니까 ㅎㅎㅎ 그리고 혹 나를 안다면 오늘은 모르척 해주기 ㅎㅎ

다만 증상이나 궁금한거 있으면 아는 범위, 내가 경험한 범위 내에서는 최선을 다해 답변할게^^ 먼저 앞서 아파본 사람으로서 조금이나마 톨과 톨의 가족에게 도움이 될 정보를 조금은 편하고 현실적으로 적어보고 싶었어. 그냥 구구절절 길게 쓴 글이 되어 버렸지만........... 그리고 운동 방법 수술 이후 이야기 이런것도 쓰려고 했는데 모바일로는 힘이 든다아아아아아ㅜㅜㅜㅜ 또 이런 암환자의 이야기가 궁금한 톨들이 많다면 그 부분이랑 방사선 후기도 남겨볼게!

다들 좋은 꿈 꾸고 좋은 밤 되길!
난 내일 방사선 치료 결과 들으러 외래 가는 길이라 쉽게 잠들진 못할거 같아ㅜㅠㅠ
  • tory_1 2021.01.07 23:43
    으아 톨아, 젊은나이에 암이라니 고생이 정말 많았어 ㅠㅠㅠ 그래도 수술 중에 전이 잡아내서 다행이고
    다른 부위에 전이된 거 없이 깔끔하게 암세포 다 없어졌기를 바랄게!!
    힘든 일일텐데 이렇게 후기 남겨줘서 고맙구 얼른 이전처럼 건강해져서 운동 푸쉭푸쉭 조지렴!!
  • tory_2 2021.01.07 23:48
    치료 결과 잘 나오면 좋겠다. 난 가족이 갑자기 암진단 받았던 적이 있어. 바로 수술잡고 ... 초기고 수술 잘 됐는데도 철렁했어 정말.. 톨 수고 많았어 건강 기원할게
  • tory_3 2021.01.07 23:49

    어휴 너무 고생많았네..그래도 더 늦기 전에 신랑 말대로 전신초음파를 해서 발견한게 다행이다.ㅠㅠㅠㅠ

    앞으로는 아무 일 없이 오랫동안 건강하기만을 바랄게, 글 잘 읽었어!!

  • tory_4 2021.01.08 14:06

    토리야 고생많았어 갑상선암이 주변에 20대에 한명 30대에 한명, 우리아빠도 갑상선암이였어서 너무 몰입해서 읽었어...

    잘 회복하고 앞으로 더욱 건강하기를!!!!

  • tory_5 2021.01.08 15:1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1/12 05:21:10)
  • tory_6 2021.01.08 17:41

    나는 엄마가 갑상선암 환자였는데 토리 수술받느라 정말 고생많았다ㅠㅠ

    우리엄마도 수술받고 나오셔서 승모근이며 목이며 한동안 안아픈데가 없으셨어.

    씬지로이드 용량 조절이 진짜 의사도 어려워서 어떨때는 과용량 어떨때는 저용량이라 막 갱년기증상마냥 약부작용 나타날때도 있고.

    옆에서 가족이 고생하는거 보니까 다들 갑상선암은 착한암이니 대수롭잖게 말하는거 정말 속상하더라ㅠㅠㅠ

    토리도 잘 회복하구 앞으로 건강만할거야!!

  • tory_7 2021.01.08 18:22

    나도 6월에 수술했는데 그 때 생각나고 그러네.. ㅠ 고생했어

  • tory_8 2021.01.08 19:2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0 22:52:17)
  • tory_9 2021.01.08 21:06

    그럼 그 전에 1년에 한번씩인가? 직장인 검진할때 피검사 하는데 그때는 괜찮았던거야?? 너무 갑작스런 변화라 토리 진짜 놀랐겠다 ㅠㅠ 진짜 고생했어 ㅠㅠ

  • W 2021.01.08 21:28
    고마워ㅜㅜ 질문 준 내용은 아래 댓글에 작성해보았어^^ 도움이 되었음 좋겠어! 건강하자^^
  • W 2021.01.08 21:1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1/08 21:23:16)
  • W 2021.01.08 21:23
    위에 토리들 정말 고마워! 오늘 외래도 잘 다녀왔고 치료도 잘 진행되는 중이라 6개월 뒤에 전신스캔으로 팔로업 하기로 했어!! 크게 아프고 나니 작은 위로의 말에도 참 잘 울컥울컥해서 눈물도 찔끔했어 고마워.. 한명한명 댓글은 못달지만 참 고마워^^

    @9 9토리얌 ! 질문에 답하고 또 부가적인 것도 많이 빠트린거 같아서 남겨볼게^^ 그 전에 1년에 1번씩은 엑스레이 피검사 시행하고 기본 문진표 검사, 2년에 1번씩 자궁경부암 검사 시행했었어(공단무료검사). 아무 이상 없었고 가족력이 고혈압, 당뇨가 있었어도 나는 진단 받은거 없이 약도 영양제 외엔 먹지 않았었어ㅠ

    심지어 확진 받은 병원에서도 피검사 상에는 문제 없었고 오직 초음파 상에만 이상 소견을 감지했던거였어! 호르몬 수치도 정상이었었구.. 그래서 더 믿기 어려웠던거 같아. 만약 신랑이 초음파 하자고 안했다면 지금도 암인지 모른 상태로 지냈을거야. 왜냐면 암조직도 너무 작았고 난 육안적으로도 변화가 없었고 증상도 전혀 없었거든.... 오히려 지금 갑상선을 떼고 나니 피검사 상 이상 수치도 있고 약도 평생 먹게 되었어.. 위에 6토리 말처럼 주치의랑 끊임없이 증상을 공유하고 호르몬 용량을 조절하고 있는 중이야!
  • tory_9 2021.01.08 21:30

    ㅠㅠ진짜 토리 너무 놀랐겠다 ㅠㅠ수치는 또 정상적으로 나올 수도 있는거구나,,,토리 항상 건강하길 바랄꼐!! 딤토에 글 올려줘서 고마워!!

  • tory_11 2021.01.08 22:33

    아 고생많았다 ㅠㅠ나도 갑상선에 이상소견 보였어서 갑상선스캔이랑 추가 초음파 검사 피검사 3개월 이후에 했었거든

    다행히 결절이라던지 그런건 아니였고 그냥 갑상선염이라고 하시더라고...진짜 갑상선 초음파 검사 무조건 미리미리 받는게 좋은것 같아 나도 전혀 평생동안 안 받다가 림프쪽이 붓고 아파서 받아본거라 검사 기다리는 3개월동안 진짜 전전긍긍 했었음ㅠㅜ 토리 완치될거야 진짜 고생많았구, 앞으로도 건강하게 잘 지내자

  • tory_12 2021.01.09 01:24

    토리야 고생 많았어!!

  • tory_13 2021.01.09 22:40
    진짜 고생 넘 많았어!!!!!!!
  • tory_14 2021.01.10 00:1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7/19 17:50:32)
  • tory_15 2021.01.12 11:47
    갑작스럽게 전절제에 전이라니... 완전 고생 많았다ㅠㅠㅠ
    방사선 치료 받은 이후에 복직 앞두고 있다니 정말 대단한 것 같아

    나도 작년에 갑상선암 수술했는데 여기 건강방에도 검색해봤던 기억이 나
    이런 정보가 많이 쌓이는 건 진짜 좋은 것 같아
    다들 건강 검진할 때 몇가지는 추가해서 받아보면 좋겠어
  • tory_16 2021.01.15 00:30
    나도 갑상선암환자라 그때 기억이 소록소록 떠오른다 ㅎㅎ 난 전절제에 우측 인파선으로도 전이되어서 수술이 컸었어. 동위도 2번 받았구 그게 벌써 5년전이네. 삼십대초반에 암환자가 되고 힘들었었는데 또 세월이 지나니 극복되더라. 나도 혈액검사는 항상 정상이었어 다른 증상도 없었구 유방검사받다가 발견한 케이스
    토리도 고생많았구 우리 모두 건강길만 걷자!!
  • tory_17 2021.01.27 04:31
    검색하고 이제 찾았네 ㅎㅎ
    나도 30대 중반에 갑상선 암 진단받고 곧 수술해
    난 아무래도 전절제일 거 같아. 약 먹는 거 무섭네.. ㅎㅎㅎ 평생이라니 이 지겨운 일을 ㅜㅜ
    톨 동위도 받았구나 동위가 진짜 귀찮고 힘들다는데.. 나도 5mm 인데 .. 톨 전이 됐다는 말 보니 안심이 안 된다ㅠ 진짜 까봐야 아는 거구나... 착잡하고 슬프네 ㅎㅎㅎ 아... 진짜 모르겠다 ㅠㅠ
    나도 얼른 수술받고 빨리 좋아졌으면 좋겠다. 토리 고생했고 글 고마워!!!
  • tory_18 2021.02.26 15:18
    오늘 갑상선 검사받고 왔는데 검사하시게 이상해서 글 찾아본건데...나도 초음파상에서 자꾸 길이를 보시더라고ㅜㅜ 걱정된다 아무튼 토리야 정보 공유해줘서 고마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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