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타지에서 혼자살고있는톨...
갑자기 새벽에 옆구리로 통증이 미친듯이 오는거야
출근해야한다는 생각으로 한 30분정도 버텼는데 이대로 죽겠다 싶어서
택시불렀어 ㅠㅋㅋㅋㅋ
그와중에 119부를까하다가 혹시 별로 안아픈건데 내가 엄살심해서 아프게 느끼는건 아닐까하고 택시부름ㅋㅋㅋㅋㅋㅋㅋ

옆구리통증 +메스꺼움 상태로 택시탔는데
택시타고 후회한게 메스꺼움 너무 심해서 토할가같은거야 택시 차시트에 토할수는없어! 하고 새벽6시에 어떻게든 대학병원 응급실도착해서 접수하고 응급실 들어가자마자 토함 *^^*.. 잘버텼다..

보호자 없이 쓸쓸히 응급실 도착해서 피검사하고 xray찍고 ct 찍고 수액이랑 진통제 맞았어
요로결석이라고 하더라구. 크기가 작아서 쇄석술 안하고 물 많이 먹으라고 하고 약받아서 퇴원함. 담주 월요일에 비뇨기과 예약해두고!

대학병원+응급실로 병원비 엄청 나오겠구나 했는데 의료보험 하니까 10만원정도 밖에 안하더라구?? 나중에 실비까지 신청해서 받으면 실질적으로 돈 거의 안냈을거라 뿌듯 ㅡ
회사출근못해서 그건 슬푸다... 일해야하는데 (일사랑함)
오늘 하루는 쉬기로했어 ㅜㅜ 일단 물 먹는중 ㅠㅠ 통증이 가라앉았다가 간헐적으로 온대니까 긴장된다 휴
  • tory_1 2019.12.05 12:01
    고생했어ㅠㅜ
    한번 생기면 재발 자주하는것같으니 관리 잘해주고 푹 쉬어
  • tory_2 2019.12.05 12:02
    혼자 응급실가고고생했어 푹 쉬엉 ㅠㅠ
  • tory_3 2019.12.05 12:15

    비타민씨 꼭 먹어... 방광관리는 비타민씨니까... 푹쉬고 ~

  • tory_4 2019.12.05 12:50
    나도 그 고통 안다 ㅜㅜ 물 많이 마시고 많이 움직여!!
  • tory_5 2019.12.05 13:10
    토리야 물 많이먹어. 쇄석술 안했다니까 또 아플수도 있거든... 나는 돌팔이 만나서 3일참다가 원인알게되서 병원가서 쇄석술했거든.
    3일간 괜찮았다가 또 죽을만큼 아프고 무한반복했어.... 암튼 크기가 작으면 빠져나올때까지 물 미친듯이 먹는 수밖에없어. 하루에 5리터이상 먹어야할거야... 정말 혹시 모르니까 24시간 하는 요로결석 파쇄술하는 병원 알아두고. 나사는곳은 지방인데 근처에 그런병원 있거든.
  • tory_6 2019.12.05 16:12
    엄청 아프다던데 톨아 넘 참지마로라 ㅋㅋㅋ 그러다 쓰러져 ㅠㅠ
  • tory_7 2019.12.05 17:11
    와...난 당장 119불렀는데 택시를 타고 갈 수가 있었단말야...? 정말 인내심이 강한 토리구나... 요로결석인데 왜 토가 나오는지 모르겠어 나도 가면서 계속 토했거든ㅋㅋㅋ 어휴 난 다행히 4년째 재발은 안 하고 있지만 생활습관 자체가 문제라서(물 하루에 두잔 마실까말까 했었음..) 항상 조심해야해... 물 많이 마시자
  • tory_8 2019.12.06 10:31

    택시를 타고 갈 수가 있었단말야...?????? 난 응급실이 차 타고 5분거리에, 가족 차 타고 가는데도 진짜 미쳐버리는 줄 알았는데...ㅠㅠ 대단쓰... 

    나도 계속 속 메스꺼웠는데 응급실에서 토함ㅋㅋㅋ 그게 요로결석 증상중 하나래

    진통제 두방인가 맞고 살겠다...하고 화장실 갔다가 왔는데 또 통증 생김ㅋㅋ... 저 아파요... 했는데 링겔로 진통제 놓고 있고 진통제 최고 쎈거 벌써 두방인가 맞았다고 좀만 참아보라고 간호사가 두번이나 그래서 진짜 속으로 쌍욕나오드라;_; 의사한테 저 또 아프다구 했더니  바로 진통제 놔줌ㅠㅠ 쇄석술 했구 또 작은거 있대ㅎㅎ 재발 3~4년 안에 할수도 있대... 좌절이야... 평소 물 진짜 많이 먹는데도 그랬어. 난 체질인듯...ㅠㅠ

  • tory_9 2019.12.07 23:27
    나 진짜 죽는줄 알았어!! 어우 첨에 간 내과에서 그냥 장트러블이라는데 계속 아파 죽겠고 결국 응급실 가서 요로결석인거 알고 나도 톨처럼 퇴원 했는데 한달쯤 지나서 쉬 하다가 뭔가 따끔하면서 뾱 하는 느낌으로 납작한 돌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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