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에 생채기만 남긴 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비운의 여돌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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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들여 쓴다고 2시간 걸렸거늘...

오류나서 자동저장한 내용도 날려먹고 뼈다귀 뺏긴 개처럼 울다가 

며칠이 지난 지금에야 다시 쓸 마음을 먹고 다시 키보드를 잡음

아무도 찐톨을 기다리지 않았겠지만....내가 좋아해서 알리고 싶었던 비운의 여돌들 2탄 되시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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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가 좋았다며 추팔하는 톨친네 넋두리로 전락할 줄 알았거늘

글 쪄놓고 좆망하면 어쩌나 노심초사하며 시덥잖은 하루를 보내고 나니 예상보다 더 터져나갈듯한 댓글들에 탄복

그런 연유로 요망한 간잽이질따위 못하는 아둔한 나톨은 눈치없이 2절을 연창하기로 결정

독버섯 같은 유독한 알싸함과 할머니 뼈를 진하게 우린듯한 원조 개드립의 참맛으로 보답하도록 노력하갯음니다~~~~^^*

잘될지는 장담할 수 없다만...

댓글에 아쉽다는 소리가 심심찮게 등장+찐톨의 편애로

라니아, 스피카, 피에스타를 추려보았으니 부디 즐감하길

* 레인보우 요청하는 톨들이 많았는데 그녀들은...이 라인업에 끼기엔 상대적으로 너무 잘됐어.....

글에 들어가기에 앞서 찐톨은 그룹명이 BP라니아인지 PB라니아인지 개떡같은 이름으로 바뀐 것으로 알고 있었음

아무리 이 글이 뇌피셜 똥글이라 한들, 거짓정보를 싸지르는 기레기짓은 양심에 거리껴서 할 수 없으니

애증의 네이년으로 검색 ㄱㄱ

?!

충격 포인트 1 : 머???머라고요???? 암만 반 줌도 채 안되는 인지도라 할지언정 걸그룹일진데 연관검색어 대체 무엇

충격 포인트 2 : 존예 비쥬얼멤 티애 어딨음 /멤버가 4명....이던가...?

Aㅏ.............

갑작스레 일요일 밤을 즐기고 계실 현대약품 신제품 개발실에게 송구스러울 지경..

1번 호기심 해결

...ㅎ

기존 멤은 싸그리 다 나가고 신규 멤만 넷

최초 멤이 8명에 나간 멤이 총 8명이니

나간 이들만 합해도 라니아 하나를 더 만들겠군

마치 9명이서 활동을 한 세월이 1년 안팎이며 나간 멤도 딱 9명인 나인뮤지스와 상황이 몹시 흡사

어찌됐든 만인이 기억하는 라니아의 모습은 이랬더랬다

https://youtu.be/QYGTeYhx0U8

데뷔곡의 충격을 기억하는 으르신네들이 한 트럭은 될 것

스멀스멀 깔리는 베이스 전주만 들려도 오락실 권총게임 좀비새끼들마냥 어깻죽지를 털어대게 되는 톨들이 나 뿐만은 아닐 터

그야말로 내면의 어우동이 미쳐날뛰는듯한 다크쎾씨의 결정판

겸허히 꽂아넣은 이어폰 새로 울려오는 이 곡 하나면 세상 오만가지 잡새끼들 다 덤벼와도 찡박은 주먹질로 조사놓을 수 있는 나는야 내적 씹썅쎾씨여전사...☆

쩍벌 뙇! 바닥훑기 뙇!  “쎾씨쎾씨쎾씨씨빸썌끼뜰아!!이꼐쎾씨따씨빨!!” 이라는 컨셉은 마치 여돌 덕후들에게 있어서 처음으로 불을 발견한 원시인들의 희열과도 같은 센세이션이라 할 수 있었음

허나 동방예의지국의 정서와는 백만 광년가량의 거리가 있는 섺까만 쎾씨는 차마 7년 전 머글들이 체면치레 없이 환호하기엔 무리가 있었던 것

나톨을 포함한 여돌 덕후들의 은밀한 지지와 성화를 이끌어냈을 뿐 회사의 적자폭은 확대...

데뷔곡에 영혼을 싸그리 뽑아넣은 연유인지 그 이후로는 매가리 털리는 곡들만 수두룩 빽빽 뽑아제끼는 소속사의 개삽질은 돌덕후들의 속을 뒤집어놓기에 충분

https://youtu.be/b599FqVqHm0

그리하여 YG가 의리를 지키겠다며 프로듀싱을 맡아주어 나오게 된 해당 곡

이런 의리라면 지키지 말아야 했다는 것이 여돌빠들의 중론

클라이막스 없이 맹맹맹맹맹 물탄데 술탄듯 술에 물탄듯 흘러가는 곡조는 이전 곡에서 씹썅쎾씨쎾씨쎾씨를 부르짖던 그녀들과는 맞지 않는 옷

https://youtu.be/N7K7edVTafA

그러더니 이번엔 중박 따위 존재치 않는 여돌계의 러시안룰렛 용형의 방아쇠를 당기기에 이름

스타워즈 제다이를 연상케하는 형광등을 부여잡고 휘둘러대는 썸네일부터 망곡의 스멜이 진동

신은 그녀들의 편이 아니었기에 대박은 커녕 독박을 쓰고 용형표 양산형 땐쓰곡으로 또 다시 애매한 인상만을 남김

그리하야 그녀들의 빠와쎅씨!!!를 은밀히 응원하던 이들을 환호케했던 실질적인 마지막 곡

https://youtu.be/-UKOgitqnMI

나인원원 구급차를 불러야할 것은 바로 찐톨...

무대를 조사놓은 그녀들의 파격적인 무대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는 것은 비단 나만이 아닐 것

그 핵심에는 메보인 주이(트로피카나 걔 아님) 언냐가 있었으니

그녀들의 전투적인 춤사위가 몸부림에 그치지 않을 수 있는 것은 전적으로 그녀의 정신나간 성량과 가창력에서 기인한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님

운동량 에지고 오지는 그들의 안무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개미친 라이브

마치 아마존 어느메에 있는 부족들의 전투화장마냥 길게 쫙 빠진 아이라인이 무대 위의 너새끼들을 조져놓겠다는 의지의 복선인 것만 같아 전율이 흐름

그러나 이도 저도 못됐던 애매한 포지셔닝은 독이 되어 꽃가마는 못 태워줄 망정 꽃상여에 태워 골로 보내버린 소속사 새끼들의 사특한 만행으로 결국 메보는 탈퇴

곡 소화력도 경쟁력도 잃어버리고는 BP라니아로 그룹이름을 갈아치우고 랩퍼 알렉산드라를 영입하였다...는데

이는 가뜩히나 되도 않는 인지도를 가루로 만드는데 단단히 한 몫하게 되는 결과를 낳음

2년에 한 번 꼴로 발매되는 앨범 텀을 견디다 못해 죄다 탈주

신규 멤 넷이서 연근축제, 논두렁김치축제, 철도축제, 곰취축제 등 실존 여부를 의심케하는 조선팔도의 왠갖 행사 뺑이를 돌며 그 명맥만은 이어나가고 있어 BP라니아 이전의 과거를 기억하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는 평

카라를 제작한 DSP 길종화 이사가 독립하여 만든 B2M에서 제작한 최초이자 최후의 걸그룹 스피카

멤버 면면만 봐도 화려한데

티아라 최종 데뷔 멤버에서 갑작스럽게 강퇴당한 양지원

슈스케1 파이널 출신 박나래 (비고 : 토리들이 아는 걔 아님)

이런저런 방송 출연 경력에 보컬로 왔다가 난다 긴다 노래 좀한다 하는 애들이 수두룩 빽빽이라 랩하는 랩퍼 박시현

메보 1이자 투애니원 최종 멤버 경합에서 박봄에 밀렸던 김보형

그리고 메보 2이며 스윗튠에서 가이드, 코러스, 작사 등으로 빡세게 굴러온 김보아

https://youtu.be/3I94G0aNMqw

특히 보컬 평균은 어떤 걸그룹을 데려와도 죄다 발라버릴 수 있을 수준

목소리 하나 깔지 않은 순도 100% 쌩라이브이며 심지어 후렴 떼창조차 라이브로 떼우는 위용

견줄만한 이를 꼽자면 실력파 걸그룹의 시초라 봐도 무방한, 급작스레 일본으로 내쳐졌다가 별안간 나 좀 봐달라며 아담의 갈비뼈를 빼버린 천상지희, 보컬그룹으로 데뷔했다가 멤버 다 갈아치우고 아이돌 해먹고 계시는 1기 이후의 브아걸 정도를 꼽을 수 있겠음

https://youtu.be/er6-z7E9ZXI

헌데 걸크러쉬로 재미 좀 봤다 싶었는지 눈치 따위 빻아버린 소속사는 갓 데뷔한 신인여돌, 그것도 춘삼월에 슬로우 템포의 축축 처지는, 나 죽겠다 살려달라는 곡으로 활동하는 가공한 개삽질을 저지름

https://youtu.be/zTURJG4YE8Q

남들 다 하는 발랄한 컨셉을 해보았으나, 양지원을 제외한 멤버들의 목소리가 대체로 무겁기 때문에 곡에 밀착되지 못하고 싸구려 초콜릿마냥 겉돌기만 했던…

한 두 멤버를 제외하고는 이모님들이 조카 옷 뺏어입고 장기자랑 난입한 느낌이 든다는 혹평을 받은 I’ll be there

https://youtu.be/O-1PU-UMMUA

이제야 정신 차린 양, 잘 해먹었던 데뷔곡 스타일로 가보자며 내놨으나 곡빨은 시원찮았던 론리

사실 그녀들 무대의 최대 문제점은 춤실력이나 무대장악력이 그다지 뛰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무대 위를 휘어잡기 어려웠던 것

오디오에선 나무랄 데 없이 만족스러우나 비디오에서 심심하기 그지없었음

특히 라이브 위주의 무대를 꾸려왔기 때문에 보컬에 치중하다보니 보는 재미면에서 상대적으로 밋밋할 위험이 상존하기 때문에

이 점을 제대로 커버할 수 있는 프로듀싱이 절실히 필요했던 것

이대로라면 돈만 신나게 까먹고 좆망길을 걷겠다는걸 직감한 소속사는 어인 일로 왕림하여주신 이효리를 빌어 부활의 주문을 외움

뒤봐주는 언니 이효리의 등장으로 간신히 재기할 기회를 잡게된 그녀들

https://youtu.be/6VSpBPqBJF8

걸그룹 띵곡으로 간간히 회자되는 투나잇은 수위 높은 노출에 성적인 이미지를 때려부어도 야하다는 느낌 없이 싱그러운 뮤비부터 이효리의 손길이란 만만찮은 것이라는 인상을 남김

이를 기점으로 유일하게 대중에게 스피카란 그룹이 있음을 알린 첫 곡이 발매

https://youtu.be/3H_nPLrQ5Nw

메보 김보형이 끈적하게 내지르는 도입부, 브라스 편곡의 쫀득한 곡전개, 뽕끼 가득하게 훅 들어오는 훅, 그리고 난 뽕이요 뽕뽕뽀뽀뽕!!을 부르짖는듯한 과하디 과한 엉뽕으로 MSG를 듬뿍 끼얹은 이 곡은 스피카 최초의 1위 후보곡이라는 영예를 가져다 주었음

ㅎ?뭐요 시벌

이제 돈맛 좀 보려는 찰나에 미국행이라는 개염병을 떠는 것도 모자라

https://youtu.be/jL92iiHulXw

2콤보로 이어지는 삽질

본 그룹이 제대로 뜨지도 못한 판국에 유닛 활동 개시

여기서 또 다시 등장하는 용형…Aㅏ…제발…

그리하야 용형 러시안 룰렛의 희생자 추가

리얼리티를 봤던 이들이라면 알겠지만 심각하게 낯 많이 가리고 끼없는 그녀들에게 상극이나 다름 없는 섹시를 끼얹었으니 될 리가 있나

어떻게 연예인 하고 있는건지 의아할 정도로 숱기 없는 그녀들이거늘

볼륨감만 있으면 섹시라는, 아메바적 관점으로 접근한 이 활동은 아는 이 하나 남기지 못하고 가루가 되어 사라져버림

이사가 데슾 출신 아니랄까봐 삽질 유전자가 있는 것인지 답습이라도 하듯 유닛 활동으로 본진을 붕뜨게 만듦

https://youtu.be/4oUtxee1QM8

레인보우 호이호이급 개삽질이라는 평을 들은 것

걔네는 안좋은 의미의 임팩트라도 있었지 (탄식)

https://youtu.be/qx33WNrt1AQ

돌판 최상급 평균 가창력 보유 걸그룹의 위용

https://youtu.be/7xzbhNXF3oc

종종 찐톨이 찾아듣는 메보 김보형의 who you are 라이브

이 곡은 비장한 각오로 걸스피릿에 출연한 메보 김보형이 최종 무대에서 선보인 바 있음

연차가 연차이거니와 여타 출연진과는 확연한 격차가 있는 관록으로 초대 가수라는 평을 받아 결국 우승까지 하였으나 

B2M이 CJ에 합병되는 것을 기점으로 얼마 가지 않아 해체하여 많은 여돌 박애주의자들의 가슴을 미어지게함

저 한마디로 모든 것을 함축할 수 있는 놀라운 그룹

심지어 저 그룹은 인원수까지 적기 때문에 인지도 높은 멤버가 50% 

룰렛판을 돌리고 주사위를 던져도 경마장에서 도박을 해도 하다못해 보니하니 돌려돌려 주작판을 돌려도 저들의 실패 확률보다는 낮을 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어이 뜨지 못하고 해체된 그녀들 피에스타

때는 2012년

매니지먼트따위 개코도 할줄 모르는 주제에 아이유 하나 얻어걸린걸로 쓰잘데기 없는 자신감을 얻은 로엔

돌판이 노다지라는 것을 깨달았는지 걸그룹을 런칭

그리하여 당시 하늘에 나는 새도 떨어뜨릴 위용의 아이유에 신나게 끼워팔기를 시작

https://youtu.be/HiIjdaSlFug

그야말로 밥상에 숟가락만 얹어 인지도를 쌓더니 멜론 버프로 월간 차트에 데뷔도 전에 이름을 올림

그리하여 드디어 데뷔

https://youtu.be/qNwF2KMofv0

그룹명에 걸맞는 신나는 댄스곡으로 데뷔를 알렸던 그녀들

허나.........

https://youtu.be/72se2qL33y4

무뜬금 무성의 귀척곡을 들고오더니 망함

그러더니 이번엔 신사동호랭이와 손을 잡음

https://youtu.be/uYCcq89Topc

그러더니 무뜬금 섹시 

사실 이 곡은 비슷한 시기, 같은 프로듀서에 의해 제작된 EXID의 위아래와 유사점이 많음

가요계에 역주행이라는 역사를 새로 쓴 위아래에 버금갈 곡이라 평할만한 퀄리티이나........

아주 강력한 걸림돌이 있었으니 그것은 개씹미쳐버린 가사

어딜 봐도 요리 봐도 조리 보고 360도 돌려봐도 음란렌즈 빼고 봐도

새벽에 두 명이서 핸드폰 게임하는 가사라는, 씨알도 안먹힐 멤버들의 피의 쉴드를 보며 통탄을 금치못하였고

결국 가사를 모두 갈아치우고 활동하는 결과를 낳음

EXID는 춤만 바꿨지 시발…………….

섹시 앙큼으로는 안되겠는지 또다른 띵곡이 발매

https://youtu.be/ShGVCembq70

사실상 가장 잘어울리는 곡이라는 평가를 들었던 이 곡

짠해..pitiful...

그닥 나쁘지 않은 결과를 얻었으나 아직 잘된 수준은 결코 아니었음

마침 랩퍼 예지가 언프랩에서 난다 긴다하는 여랩퍼들 사이에서 2위를 차지

예능에서 대박치더니 그룹 시절에는 해본적도 없는 검색어 1위를 차지한 차오루

이 둘의 아성에 기대어 반응이 나쁘지 않았던 우울 섹시를 다시 내놓음

https://youtu.be/xKMT44GBaUI

곡 자체는 좋다는 평을 받았으나 

근데 시발…

시점이 또 꽃피는 춘삼월이요 ㅗㅗㅗㅗㅗㅗㅗㅗ이게 무슨 40도 폭염에 신곡명 체온 내놓는 소리

남의 집 돌들은 물 들어올 때 노 젓기는 커녕 모터 바꿔달고 똥줄 빠지게 달리느라 바빠뒤지는데

이놈의 집구석은 노를 강 밑바닥에 쳐박아버리고는 빠께쓰로 배 안에 물을 퍼넣는 수준

여돌 인생 그냥 골로 보내버리란 법은 없는지 계약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어느 날

마지막 불꽃을 불태우듯 발매된 마지막 곡

https://youtu.be/3BpnB47Fxts

이건 ^^.......

그냥 계약기간 얼마 남지도 않은거^^

대충 하나 쥐여주고 끝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 엿보이는 선곡과 프로듀싱이 아닐 수 없음

기쎈 여자랩퍼들 찍어누른 랩퍼에 뮤지컬판에서도 제 몫은 너끈히 한다는 평을 들은 메보를 데리고 한다는게;;;;

뜨겁고 달아 애플파이요;;;

내 혈압이 오르고 혈당이 오릅니다;;;;시벌;;;;;땀나;;

매니지먼트에 나름의 뚝심도, 그렇다고 대중의 반응을 적절히 캐치할 감각도 없이 트렌드만 이리저리 좇는 그들의 행태는 가히 빵부스러기 쫓아가는 개미의 지능에 비견될만함

그리하여 피에스타라는 미완의 대기 (*설명충: 완성되지 못한 큰 그릇)는 예지와 차오루라는 쌍두마차를 끌고도 흙구렁에 쳐박혀버리는 결말을 맞고 말아버린 것

좆좆소도 이들보단 낫다는 평을 듣게 되었으며 그 개인에 대한 호감은 차치하고서라도

대체 이따위 매니지먼트로도 잘 풀린 아이유가 신비하게 느껴질 노릇

https://youtu.be/YLBwnk6-8j0

더 이상 썼다간 복장이 터질듯하여 

속이 뚫리고 무릎이 갈리는 예지의 디스랩을 감상하며 글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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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하여 이 기나긴 글은 마무리를 맞이하였음

지루하게 긴 글 읽느라 고생하신 토리들에게 심심한 감사를 표함

언젠가 방구들에 등짝을 지지며 유튜브를 뒤적대다 

추팔을 하고싶은 욕망이 끓어오르는 날이 온다면 

언젠가는 돌아오리라 약조하는 바

부디 잊혀져야만 했던 그녀들의 이름을 모두들 기억해주길

그럼 그때까지 아디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