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동안 추리, 스릴러 위주의 스낵컬쳐만 소비해와서 다른 장르 책은 거의 안 봤거든.
얼마 전에 2019년 김승옥 문학상을 읽었는데 조해진 작가님 글 읽고 너무너무 충격 받았어...
담담하지만 날 것 그대로의, 내가 잊고있던 문학의 생생함이 그대로 담겨져있는 글을 오랜만에 읽으니까 설레고 좋더라고.
장르, 국적 불문하고 톨들이 가장 좋아하는 여성작가와 그 작가의 작품 알려줄래?
이 참에 각잡고 읽어야겠어 ㅋㅋㅋㅋ
박경리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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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정에서 조해진 작가 만나니 반갑당 ㅜㅜ 나도 조해진 작가 단편집 <빛의 호위> 읽고 반해서 이전 장편들도 읽고 이번에 나온 장편 <단순한 호의>도 찾아읽었는데 <빛의 호위> 가 젤 좋더라...!
와 고마워 ㅠㅠ 안 그래도 조해진 작가님 문체가 너무 내 취향이라 단편집 한번 보고 싶었는데 그때 훑으며 본 단순한 호의는 좀 안 맞았거든... 빛의 호위 읽어볼게!
정한아
구병모, 김유정
배수아
김애란
실비아 플라스
한국작가중에선 권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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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은
코니 윌리스.
글 보고 다른 작가님도 알아간다 ㅠㅠ 나도 위의 작가님들 대다수 너무 좋아하지만 안 나온 작가님 말하자면 윤성희 작가님
양귀자
!!!!!!!!황정은 최은영 정세랑!!!!!
신인이시지만 김초엽 작가님도 증말 좋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개인적으로 올해 베스트 소설임
김애란작가님!
박완서 트레이시슈발리에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작가 중 여자 꼽자면 공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