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씬 별로 민망안했음 노출도 없고 이정도 씬은 19금영화아니어도 흔히 볼수있는 약간 민망한정도로 걍 무난하다고 생각했음
무섭지도 않았고 쪼이긴하는데 그전에 준비할 신호가 미리 오더라고
갠적으로 전혀 안무서운 영화인데 정말 무섭게 본게 마이너리티 리포트였는데 (그만큼 쫄보토리임 대놓고 무서운영화는 극장가서 보지도 못함)
기생충은 편하게 봤음 피같은거나 다치거나 죽는 씬이 되게 깔끔하게 처리되서 이런것도 무섭지가 않고 다 눈뜨고 봤어
박찬욱 스타일로 막 피랑 살점 튀기거나 리얼한게 아니더라고 (올드보이나 신세계 같은 싸움씬은 눈감고 봤음 ㅎ )
그리고 메세지가 되게 쉽고 딱 와닿는거 같아서 좋았어
가족영화로 볼 수 있을만큼 수위조절은 적당히 잘한거 같았음
나도 오히려 청불 받았으면 이상했을 것 같어.. 소파씬 언급 많이 되던데 요즘 중고딩들도 스킨십 엄청 진하게 하더만ㅋㅋㅋㅋ 독서실 알바하면서 못 볼 꼴 많이도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