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홍수 났을 때 기택이 액자에 든 메달 챙겨갔잖아 그거 누구꺼야? 충숙 씨 운동선수 시절 땄던 메달인가? 아님 기우, 기정이가 타온건가 홍수 난 그 마당에 과거 한떄의 영광이었던 상징물을 챙겨나가는게 진짜 씁쓸하더라구 자세히 본 토리 있으면 알려줄래?